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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2 01:54:54
Name 오송역이맞지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쿨타임 돌아서 한번 올려보는 추억의 격투기 경기


고등학생시절 제가슴에 불을 질렀던 경기입니다.
격투기 경기에서 수플렉스가 나오는 것도 흔치 않은데
그걸 당하고 곧이어 간단히 반격을 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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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1/03/02 01:57
수정 아이콘
프라이드 오랜만이네요
격투기한창 즐겨볼땐대
오프닝테마가 멋졌죠
ComeAgain
21/03/02 02:4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본 기억이 나네요. 보면서 보기에는 멋있고 호쾌해보이는데... 데미지는 별로 안 들어갔을 거 같은데?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세인트루이스
21/03/02 03:44
수정 아이콘
격투기 보면서 처음으로 아 경기 중 사람이 죽을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네요
TWICE쯔위
21/03/02 03:47
수정 아이콘
캐빈 랜들맨 ㅠㅠㅠㅠㅠㅠㅠㅠ
21/03/02 03:51
수정 아이콘
이경기 볼거리가 상당하죠.
당시 기술 들어갈땐 효도르 죽겠다 싶었는데, 느린화면을 보면 효도르가 오른팔을 펼치며 낙법을 쓰고,
그러면서 목을 당겨 어깨로 받아냅니다. 충격을 최소화하죠.
그걸 반영하듯 곧바로 그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서는걸 볼 수 있죠.
문제는 랜들맨인데, 느린동작을 돌려보면 슬램을 꽂다가 오히려 자기 이마가 바닥에 충격합니다.
잘 보시면 그때문에 곧바로 다음 동작을 하지 못하고 잠시 정신을 못차려요.
그리고는 결말처럼 효도르의 기무라에 GG...
저 스플랙스 장면 하나에 여러모습이 담겨있는 재밌는 경기이죠.
물론, 결론은 당시 효도르의 대처만으로도 그는 격투의 신이 맞습니다.
꺄르르뭥미
21/03/02 09:11
수정 아이콘
친구 자취방에서 보면서 정말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던 기억이... 효도르의 위상이 어느정도 였나 누가 물어보면 이걸 보여주면 될거 같아요
21/03/02 10:02
수정 아이콘
수플렉스를 이경기에서 처음봐서 위험해보이는것 보다 데미지는 적게 들어가나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수플렉스 모듬영상 보니까 기술 들어간 순간 다 실신...
정유미
21/03/02 11:13
수정 아이콘
목부터 찍히는 순간 방송사고 아닌가 생각했던 경기네요.크크
21/03/02 21:47
수정 아이콘
ufc에서는 느끼지못한 프라이드의 감성이 있었는데..

밝은조명과 화면

선수별명같은 포장

브라질유술 vs 일본유도 라이벌리

등장퍼포먼스

장내아나운서의 찢어질듯한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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