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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3 01:13
개인적으로 아이유가 나얼보다 훨씬 대형 가수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나얼 노래에서 나얼 색을 빼앗는건 쉽지 않다는걸 이 노래 듣고 알았습죠 크크
그래서 오히려 이번앨범에서 가장 심심하게(?) 부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1/04/03 02:20
노래를 잘부르는 것도 잘부르는 건데 본인이 만들어서 그런가 호소력이 장난 아니네요.
왠지 안할거 같긴 하지만 나얼 버전으로 제대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21/04/03 04:46
아무런 정보없이 아이유 앨범 듣자마자 이 노래는 나얼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나얼곡 만의 특색이 확실하더군요. 그리고 나얼이 다른 가수에게 준 곡들은 그 가수에 맞춘다기 보다는 걍 나얼 지가 부를곡들 중에서 남는곡을 주는 느낌이라 뭐... 분명 나중에 남에게 준 곡들로 나얼이 앨범내도 대박날겁니다. 크크
21/04/03 07:19
엇 어쩐지 이 곡 들으면서 '어 이거...?' 했었는데 보니까 뙇!!
음... 형님들이랑 같이는 아니더라도 본인 곡 좀 더 내주세여ㅠㅠ 유투브는 잘 하시면서 왜...
21/04/03 09:55
예전부터 음악에서 서열나누는게 별 의미없다고 느껴져서 아이유가 나얼보다 대형가수인지는 잘 모르겟네요. 노래 실력도 마찬가지로 취향차이라 봅니다만 전 나얼 취향입니다.
21/04/03 10:04
상업적으로 아이유가 훨씬 성공한 가수고(물론 나얼도 탑급으로 성공한 가수지만 아이유가 너무 역대급) 영향력도 더 크지만 그걸로 음악성 서열을 매기는 사람이 있나요? BTS가 박효신보다 노래잘한다고 할 사람 없을 것 같은데..
어떤 기준에서든 아이유가 더 대형가수는 맞죠.
21/04/03 10:40
상업성으로 가수의 우열을따지는건 님 기준이구요. 영향력의 척도는 무엇일까요? 나얼이 아이유에게 대형가수님 곡 좀 받아주세요 한것도 아니고 나얼팬으로써 좀 듣기가 그렇네요.
21/04/03 11:51
나얼은 보컬로는 끝판왕으로 여겨질정도로 이미 일가를 이룬 사람이고 지금 아이유도 엄청 자기를 낮추면서 극찬하고있죠... 하지만 상업성이나 대중가요씬에서 가지고있는 영향력 측면에서 아이유를 따라갈 가수가 거의 없는것도 사실이죠. 아무래도 나얼은 거의 활동하지않는 은둔형 아티스트에 가까우니까요.
기분나쁘실만한 말이 아닌것같은데... 음악성은 줄세우기 어렵지만 상업성이나 영향력은 어느정도 수치화할수있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예컨대 저는 본인의 앨범을 스스로 프로듀싱하는 아이유가 BTS보다 더 음악성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지만 (논란의 여지 있음) BTS가 더 대형가수인건 사실이죠. 그렇다고해서 아이유가 슈가한테 대형가수님 콜라보좀해주세요 해서 한것도아니고요...
21/04/03 12:16
저는 조용필을 밥딜런보다 위대하다고 느끼기때문에 외국에서 성공한다고 축구나 농구처럼 상위리그 가산점을 부여 안한단 뜻이었습니다.. 말씀하신바는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4/03 13:05
댓글을 잘못읽으신 것 같은데,
상업성으로 우열을 나눌순 있어도 그걸로 노래실력이나 음악성에대한 우열을 나눌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BTS와 박효신의 예를 든거구요. 대충 님과 같은 맥락에서 얘기한건데 갑자기 상업성으로 가수의 우열을 따진다니 댓글을 읽긴 읽은건가 당황스럽네요 ;;
21/04/03 10:55
그렇죠. 취향 차이죠.
곡마다 느낌이 다 다르고 부르는 가수에게 맞는 곡들이 다 있죠. 아이유가 이번 스케치북에서 나와서 '완벽한 가이드에 가수로서 무력감이 들더라.'라고 했었죠. 나얼은 그만큼 맛깔나게 잘 부릅니다. 황홀하고 좋네요.
21/04/03 10:02
https://youtu.be/PV-hMcHMH5Y
나얼팬들이 더 잘 들리게 만진 버전인 것 같은데... 정말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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