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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09:40
고작이란 표현 자체가 상대적이니 박수홍한테는 틀린게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십억은 큰 돈인데 빌게이츠나 아랍 부자한테는 고작 십억...
21/04/08 10:01
어떤 취지로 쓰신지는 알겠지만,
좀 진지먹으면 상대적인 금액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동방신기 사태때도 절대적인 금액만 보고 동방신기 욕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죠. 내가 10억 벌 일했는데 1억 받는건 잘못된거니까요.
21/04/08 13:42
민생이 파탄 났는데 국고의 대부분을 들여 궁궐을 지으면 문제가 되는거고,
나라 부유해서 국고의 5%정도만 사용해서 궁궐을 지을 수 있으면 문제가 안되는거죠. 완전 신인급도 아니고, 아이돌만 해도 저정도급되면 저런식으로 정산 안합니다. 근데 투자 없는 남의 수익이 100%.. 그걸 날로 먹고 연 2억 먹고 떨어지라면 말이 안되겠죠.
21/04/08 13:52
회계장부 못 보고 파악한 돈만 50억인데 회계장부 다 오픈하면 100억 이상 단위일걸요.
2억이 활동한 내용 대비하면 고작이 맞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본인이 일한거 대비 20% 받은건데 회계장부 다 오픈하면 10% 되려나요. 게다가 건물 투자로 수익 얻은 것까지 다 오픈하면 10%도 안 되겠네요. 고작 2억 맞네요.
21/04/08 09:25
효심이 남다르다 보니 형제간의 불화가 부모님에 대한 누가 될까 봐 걱정이 깊다. 본인 가족사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송해하고 있다. ㅜㅜ 끝이 보이네요
21/04/08 09:26
짐작은 했었어요
오랫동안 들키지 않고 재산을 빼 돌리려면 일정부분은 박수홍씨에게 줘 가면서 했어야 가능했을텐데 가장 적게 주면서도 틀키지 않을 만큼이...연간 1~2억 이었나 보네요
21/04/08 09:29
이정도면 박수홍 형이 아주 교묘하게 해먹었다고 해도 착취 횡령으로 걸릴거같은데요 법원이 바보도 아니고... 물론 전액 환수는 못하겠지만 감방들어갈거같은데..
21/04/08 09:30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가지고는...박수홍 형을 쉴드쳐줄 꺼리가 없죠...
동생이 그 고생을 해가면서 번 돈을...형이...되어가지고...그러면 안 되는 거죠...
21/04/08 09:49
변호사 멘트가 기막히네요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는게 어떻게 악의적인 비방인가 사실은 여자친구가 있다와 나이가 박수홍씨에 비해 어리다는것 뿐 이맛에 변호사 쓰는거죠
21/04/08 09:58
법인카드로 놀고 먹었으면....저는 형이란 자가 엄청 치밀하게 돈 뒤로 빼돌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박수홍을 그저 호구로만 취급하고 따지고 들어와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판단한듯 한데 박수홍이 진짜 마음먹고 결단 내려서 돌려받을건 돌려받고 콩밥 먹일건 제대로 먹어줬음 합니다
21/04/08 10:20
돈이 왔다갔다하다보니 눈이 뒤집힌 듯..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돈이 억단위로 들어오고, 박수홍은 본인을 철썩같이 믿고 모든 돈 관리를 맡기니... 세월이 계속 이렇게 가다보니 이게 당연하다고 믿고.. 이제는 본인이 무엇을 잘못한것지도 모르는 단계까지 간 듯..
이제 연예인 한다고 하면, 기본적인 금융교육은 시켜야 할 거 같아요. 방송을 보면, 어린아이들처럼 통장하나 만들 줄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매니저가 다 해주는 습관이 있다보니.. 볼때마다 옆에서 누가 사기치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21/04/08 10:42
일부러 경제 교육 안시키고 모르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야 매니저들이 횡령 마음먹었을 때 해먹기도 쉽고, 연예인이 경제 관념 없으니 매니저 의존도가 올라가니까요
21/04/08 11:32
저번에도 말헀지만 친자확인 검사라도 해봐야...
같은배에서 태어난 동생한테 어떻게 저럴수가 있음... 분명 어디서 주워온거라고 의심해봐야...
21/04/08 12:13
저도 저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치기엔 얼굴이 많이 닮긴 했어요.
신이 박수홍 부모님에게 자식을 줄 때 양심 배분을 잘못한 게 아닐까 합니다
21/04/08 11:42
돈버는 사람 따로 있고 관리하는 사람 따로 있으면 관리하는 사람이 자기가 그 돈 벌고 키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21/04/08 12:02
이제와서 의미없는 말이지만 처음부터 박수홍이 사장하고 형한테 월급을 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 시간동안 자기합리화로 자기한테만 올바른 논리 쌓아왔을테니 미안해하지도 않는 것 같고.
21/04/08 12:13
그걸 모든 가족이 나서서 막아왔고 학습시켰다고 봅니다. 요즘 페미는 입만 열면 가스라이팅을외치고 살던데, 이런 게 진짜 가스라이팅 그 자체죠.
21/04/08 12:23
그쵸 형이 나름 당당한 이유에도 나머지 가족들 - 특히 부모님의 암묵적인 지지가 있었을 것이고 저렇게 되려면 저 가스라이팅이 시작된 건 훨씬 어렸을 때였을 거고... 가족안에서 의도하지 않더라도 한명 감정쓰레기통 만드는 경우 왕왕있죠. 잘 해결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21/04/08 16:47
장윤정도 일 터지기 전에 빚이 그렇게 많을 줄 알았나..
김구라도 일 터지기 전에 빚이 그렇게 많을 줄 알았나..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지만, 인생사 까보면 별별일이 다 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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