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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9 22:48
그 이후로 한동안 보니하니 쉬고, 코로나 때문에 녹화로 하는 말이 많아지더니 얼마 전에는 아예 보니하니 자체가 끝났더군요
웃긴 건 그 다음에 하는 것도 거의 비슷한 프로그램 뭐 하자는 건지.
21/04/19 22:54
무슨 얘기죠?
[19년 당시에 하니 김채연양이 쓴 인스타] 라는 얘긴가요? [19년 당시의 일에 대해 언급한 하니 김채연양의 인스타] 라는 얘긴가요?
21/04/19 22:58
평소에 보니하니 자주 보던 사람들은 별 문제가 아니란걸 알고 있었죠. 프로그램 내에서 원래 그런 캐릭터들이니까.
짤방만 보고는 분기탱천해서 급발진한 양반들 많았죠.
21/04/19 23:15
제가 알기론 최영수 저 분이 폭행했다는 오해 말고도 리스테린 소독한x이라고 했다고 오해 받아 더 이미지가 안좋아졌더군요. 많은 분들이 위에한 언행도 최영수씨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 위에 말은 최영수씨가 한 말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당시에 저도 장난으로 때리는(?) 행동은 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당시 여중생이던 학생에게 년 년 하는건 옳지 못하다 생각하고 짤릴만하다 생각했었는데 뒤에 알고 보니 그 말을 한건 다른 사람이라 하더군요.
21/04/19 23:16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 사건이 2개였는데 하나는 여기 언급된 개그맨 최영수님의 하니 폭행 추정사건(?) 이었고 하나는 또 다른 출연자인 개그맨 박동근님이 김채연양에게 한 '(리스테린 소)독한 년' 발언이었죠. 사건 초기에는 둘 다 엄청 비난을 받았지만 최영수님은 실제 폭행이 없었다는 억울 호소+실제로는 김채연양과 아주 친한 관계다라는 증언 등이 나오면서 그 당시에도 어느정도 여론이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글에도 최영수님과의 친분만 적혀있긴하네요..)
저도 그 당시에 후자에 대해서는 좀 강경하게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의견이 단순 '광기'라기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독한 년' 발언은 아주 부적절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김채연양이 상처를 받지 않았더라도요.)
21/04/19 23:20
여론이 바뀐지는 잘 모르겠고
결과적으로 최영수님 짤림+보니하니 폐지 되고 나서 피지알에 글이 올라왔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EBS의 대처가 잘못된거지 대중의 건전한 비판을 머라하지마라!"를 시전 하셔서 상당히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21/04/19 23:38
유투브에 해당 영상 있어 지금 다시 보고 왔는데 독한년은
채연양도 당황해서 뭐라구요? 하는 장면이 영상에서 나오죠. 저 발언은 예나 지금이나 확실히 잘못되었고 해당 부분과 관련자는 징계가 있었어야 봅니다.
21/04/19 23:20
근데 최영수씨 저 사건 말고 남자진행자와 관련된 장면이 있는데
https://twitter.com/Flutter1102/status/1204676769174802433 이거 보고는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 안들더라구요. 이건 아무리 봐도 방송상의 연기라고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21/04/19 23:28
독한년이 결정타였던거 같은데 쩜사가 잘못된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교육방송에 참여하면서 독한년 소리를 하는 사람은 일반 개그프로를 해야지 아동대상의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21/04/20 01:09
해당건 발생했을때부터 지속적으로 영수님 쉴드아닌 쉴드를 치고 있었지만..이제와서 뭐 달라질게 있겠습니까.
채연이가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그게 다행이랄까.. 소속사때문에 혹은 EBS에 매인몸이라 입장표명을 못하고 있었던걸 이제라도 얘기 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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