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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04:48
하니가 데뷔가 먼저인건맞는데, 언니들 상대로 윗사람 행세하는것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나이 얘기 안꺼내는 좋은 명분이
선후배 이야기라서 그룹 데뷔시기로 가져온것 같네요 흐흐 여러모로 똑똑하고 생각 깊은 친구입니다. 연예계 선후배 문화라는게 요상해 보일때도 있지만, 이렇게 스스로 낮추는 용도로 언급하는건 괜찮아 보이고 하니
21/04/22 03:13
본 글과는 별개로
연예인들끼리 선후배 따지는거 문화가 진짜 꼰대문화의 전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치 삼성전자 2000년 입사 직원이 LG전자 2001년 입사 직원에게 왜 내가 회사 입사 선배인데 인사 안하냐고 하는거 같아서...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선후배 하며 잘해주면 나쁠거야 없겠지만 가끔 방송에 나와서 어떤 후배가 인사 안하더라 하면서 인성 안좋다고 언급하는 연예인들 보면 참 없어 보이더라구요.
21/04/22 04:02
3차 4차 재데뷔 하는 사람도 있고
최초 데뷔했던 멤버 싹 없이 가는 경우도 있는데 선후배 따지는거 진짜 의미없고 웃기긴 하죠 크크 뜬순서가 선배같아요 연예계에선 뜨면 장땡인것
21/04/22 06:30
아이돌들 선후배 따지는건 일단 나이든 짬이든 하나라도 낮은 상황에서 상대방을 가볍게 대하면 불편러들이 보기 안 좋다고 난리를 쳐서 회사에서 그렇게 가르치는거겠죠.
선배 대접 받으려는 사람은 연예계가 아니라 어딜 가도 일정 비율로 있는거고요.
21/04/22 12:36
박화영2에 나왔다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네요.
애초에 6년전 크라임씬2에서부터 연기가 괜찮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확실히 낌새가 느껴졌었죠.
21/04/22 08:15
진짜 저놈의 선배 어쩌구하는 문화 퇴출하는 운동 좀 하면 좋겠습니다. 그냥 안 쓰면 좋다 라고 매체에서 캠페인 좀 잘 하면 팬클럽이고 나발이고 뭐라해도 다들 안 쓰는 분위기 만들기 쉬울거 같은데요.
21/04/22 11:04
연예계 짬밥 죽어라고 챙기는데 이박사는 그냥 광대 취급이죠. 빠른이네 뭐네 나이와 버무려져서 아주 지들끼리 쑈를 하고 있습니다.
하니는 그 와중에 참 말을 멋지게 하구요.
21/04/22 11:51
저는 어렸을때부터 선후배 개념이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왜 그래야나 싶었죠. 군대있을땐 제외하곤 단순히 선배라고 깍듯이 해본적도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혹자한테는 싸가지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듣긴 했지만 그냥 그러고 살았습니다.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서요.
대신 저는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선후배간의 쓸데없는 꼰대문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간의 예의요. 존경할만한 사람에게는 더욱더 예의를 차리는거고,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럴필요가 없는거죠. 그래서 혹자한테는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었을지 몰라도 대다수의 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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