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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13:30
약간 옛날 에프엑스 핫 썸머같은 느낌. 병맛가사가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서 매니아층은 형성했죠. 크크... 퍼포먼스 하나는 죽입니다. 보는 제 무릎이 갈려 나가는 거의 남돌 군무같은 힘있는 느낌.. 울와 후배라 그래도 정이 가네요. 해외에서 반응이 팍 오길 바라겠습니다.
21/04/30 13:32
전 좋게 봅니다
랩이 좀 망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JYP 특... 인데 이정도면 JYP에서 나온거치고 상급아닌가 싶을 정도)이 정도면 듣는데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고 그냥 흐르듯이 틀어두기 좋은 수준이고 애초에 보컬 역량에 집중한 팀이 아니라 퍼포먼스의 팀인데 그럼 이런 스타일의 곡이 나쁘지 않죠. 남돌들 중에서 NCT도 이런 스타일이잖아요. 노래보다 퍼포먼스에 더 집중하기 위한 곡. 거기에 기존의 스타일에서 변주되었었던 not shy 에서 다른 색으로 한번 더 갔는데 있지의 최고 장점이 퍼포먼스인걸 생각해보면 방향성은 옳다고 봅니다. 현재 있지 급에서 이런 대놓고 퍼포먼스곡을 가져올 수 있는건 있지 밖에 없어요. 자신들의 장점이 뭔지 알고 있단 소리죠.
21/04/30 16:14
곡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NCT 곡들이 보컬 역량에 집중하는 곡들은 아니잖아요. 랩이야 JYP의 약점이라는건 적어둔 이야기고 여돌 중에 나름 인지도 있는 쪽에서 NCT 스타일의 보컬 역량을 보여주기보다 이런 스타일의 무대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스타일은 현재 없거든요.(블랙핑크는 이제 뭘해도 되는 레벨이니 논외로 치고) 무대 퍼포먼스로 유명했던 여자친구는 이 스타일과는 궤가 다른 쪽이구요. 그렇게 본다면 있지가 지금 여돌쪽에서 나름 블루오션 또는 망하는 판에 들어가본거죠. 저는 이걸 높게 평가한다는 거구요. 다만 JYP라 랩 디렉팅은 결국 약점일 수 밖에 없나라고 보는거고.
NCT의 장점은 그 많은 인원수가 꽉꽉채우는 무대위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표곡인 영웅이나 소방차나 Make a wish나 최근 gimme gimme나 팀구성에 상관없이 NCT하면 떠오르는 그 퍼포먼스들을 보여주기에 좋은 곡들이죠.
21/04/30 20:14
퍼포먼스고 자시고 이런 스타일 곡엔 올드하고 촌스럽게 들리면 일단 듣지를 않습니다.
적어도 SM은 이런면에서 듣는 청각적인 즐거움도 신경쓰는 회사고 실제로 곡 장르와 편곡 수준에 상당히 신경 쓰는 편입니다. 괜히 한때 샤이니나 F(x)가 시대를 앞서간 노래를 들고 온다고 평론가들 마저 항상 이 두팀에게 높은 평점을 줬던건 k팝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 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정도로 sm은 완성도 마저 신경 쓴 회사입니다. sm에 나오는 모든 음반을 퍼포먼스 무대를 위한 구실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일렉트로닉이란 장르가 대한민국에 덜 알려진 시절부터 메이저 씬에서 제대로 녹여내서 구현한것도 sm이란 회사였으니깐요. 그에 비하면 대중적인 히트곡을 많이 창출했지만 결과적으로 소위말해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뽕끼를 섞어왔던 jyp가 아직까지 과도기라 노하우가 없는지 몰라도 요 2~3년간 jyp 통해 나온 팀들 곡이 트렌드적으로 냉정하게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팀이 낸 신곡이 소위 말해 이건 이도 저도 아니라서 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랩라인의 구림 이런건 부차적이고 일단 곡 자체가 너무 2010년대 초반에 나올법한 힙합 곡입니다..
21/04/30 20:17
뭐 저도 칭찬하는 부분이 방향성인거지 곡 퀄리티는... 첫댓글부터 jyp랩만드는건 항상 문제였다고 하는거보면 아시겠죠.
요즘 아이돌은 결국 가내수공업타입(블락비시절 지코라던가 하는 식으로 자체생산)이 아니면 돈바르는만큼 곡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저 방향성을 가지고 제대로 된 방식에 돈바르기 시작하면 있지만의 영역이 구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1/04/30 13:43
노래 괜찮은데요? 랩도 솔직히 니쥬 테이크어픽쳐떈 처음 들었을때부터 좀 구린데? 했는데 이번엔 뭐 무난하고...
가사도 뭐 살짝 병맛같지만 해외에선 딱히 이상할것 같진 않고 같고 노래 구성 멜로디도 딱 티져때 나온 스타일 그대로 뽑았다 생각 티져는 좋은데 노래가 별론데?!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티져부터 별로였으면 완곡도 별로겠는데 티져가 좋았다면 완곡도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 개인적으로 괜찮네요 크크 근데 퍼포는 한번보고 확 느껴지진 않네요 퍼포는 무대를 다 봐야 알 듯
21/04/30 13:54
퍼포야 뭐 최고고
노래는...처음엔 뭥미...하다가 (특히 제왑표 랩;;;) 듣다보니 괜찮아졌는데 이게 뇌이징인가 진짜 괜찮아져서 그런가 헷갈리네요 크크크
21/04/30 14:02
이 팀은 볼수록 유나가 보물인거 같음... 단순히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류진 예지 못지 않은 카리스마까지 장착해 가네요 등장할때마다 포스가 후덜덜...
21/04/30 15:08
해외에서 먹힐지 안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국내 취향은 아닌거 같음
차트 보니 아무리 금요일 1시 발매라지만 JYP 걸그룹이 두 시간만에 실시간 차트에서 아웃.....
21/04/30 15:15
그리고 JYP는 여돌에다 왜 잘 하지도 않는 랩을 계속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팀 안에 CL이나 전소연급 래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듣기 엄청 부담스럽네요.
21/04/30 16:01
흠.. 있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잘됐으면 좋겠는데
저와는 거리가 있는 음악장르네요. 해외에서는 먹힐려나.. 블핑에 비해서 좀 모자란 느낌인데
21/04/30 16:59
아재요.. 죄송하지만 이런거 할 나이 지나신 것 같습니다.
본인곡이라면 그래도 레트로 같기도하고 재미요소도 있지만. 이걸 창창한 20대 여아이돌에게 이러는건 정말 아닙니다. 예쁘지도 멋있지도 트렌디하지도 않아요ㅠ
21/04/30 19:52
해외 공략이라고 하는데 전혀 트렌드하지 않는 2천십년대 초반 스타일 곡같은데 흠..
이제는 박진영 본인 곡 활동에만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선미나 비같은 후배들과 레트로 스타일 콜라보 곡은 계속 먹히고 있으니 거기에만 전념하는게 어떨지.. 아직까지 본인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대표직함도 안달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지만 가면 갈수록 트렌드에 벗어나는거 같아서 이제는 소속 후배 가수들에 대해 더 터치를 안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A&r팀이 곡 물어와서 이사진들끼리 투표로 타이틀 곡 정한다고 일단 언플했는데 명색히 4대 기획사중 하나인 회사 곡수집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아님 투표로 한다는게 믿을수 있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21/05/04 22:03
낫샤이는 괜춘합니다. 기존의 음악의 틀 기준에서 보면 이상한것이지만.. 선입견 버리면 좋은곡입니다.
근데 이 마피아는 곡이.. 치고들오는 맛이 없어서.. 원래 좋은곡은 가사 필요없고. 그냥 먼소리인지 몰라도.. 턱주가리를 날려주던가.. 뒤통수를 때려 주던가. 달콤하던가.. 머라도 있어야 되는데... 한 100번 틀어야 좋아질려냐 ? 반면에.. 의상이나 안무. 촬영은 다 괜춘해요.. 다 괜춘한데.. 정작 곡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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