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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13:06
윤발 형님 경찰역보다 건달? 악당?역이 훨씬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쩌다가 경찰 배역해도 건달같은 경찰이라든가, 비리경찰이라든가 이랬던걸로....
21/05/06 13:51
위 영상에 머리 살짝 벗겨진 적룡의 동생으로 나오는 장국영이 경찰입니다. 그거 때문에 적룡이 손을 씻고 딴 놈이 주윤발 불구 만들고 조직 접수하고 그걸 셋이서 복수하는 뭔가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입니다 크크
여담으로 1편의 주인공은 분명 적룡인데 주윤발이 인기가 폭발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윤발이 죽거든요. 그래서 2편에는 쌍둥이란 설정으로 다시 나옵니다 크크
21/05/06 13:43
고등학교 다닐때 주위 친구들이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하루 종일 얘기하길래
그리 잼있나? 하고 토요일 오전 수업 끝나고 친구 녀석 꼬셔셔 동시상영관 -태평극장 이었던거 같은데.. -에서 봤는데.. 아직도 그때 그 영화관에서의 윤발이성 모습이 선합니다. 그때 이후로 홍콩영화 -성룡,주윤발,주성치.. - 테크 타며 영화관을 전전하다 이젠 아들녀석들 데리고 영화관에서 볼 마블영화 기다리는 오십대 아저씨가 .. 눈물이 나는건 슬퍼서 그런게 아니라 그리워서 임.. 진짜임..
21/05/06 14:23
원래 적룡은 70년대 무협 스타로, 애초에 이 영화 작업할 때 주윤발 - 장국영과는 '영화계' 네임밸류가 달랐죠. 정점 찍고 한창 내려 왔음에도, 장국영은 가수를 겸하는 아이돌, 주윤발은 TV 스타(+ 영화는 국밥 말이)... 였기 때문에 흐흐
홍콩에서는 당대의 초히트작. 한국에서는 컬트무비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홍콩 영화의 걸작이 되었죠. 저는 2편도 굉장히 좋아해서, 가끔 TV 돌리다가 둘 중 하나 나오면 끝까지 봅니다. 봐도 봐도 재미가 있고 질리질 않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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