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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22:34
헐....
나름 천장지구등의 영화도 성공해서 위치가 꽤 굳건할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었군요..덜덜덜 채널V에서 쉴세없이 곽부성 뮤비 틀어주던 때도 있었는데..
21/05/10 22:34
장학우는 그냥 영화에서 맨날 조연 개그캐로 나와서
쟤가 왜 4대천왕이지 했는데 가수로서 입지가 어마했다는 이야기 듣고 벙찐 적이..
21/05/10 22:37
8~90년대 홍콩쪽은 뭐 남자배우들도 엄청났지만, 여자쪽도 장난들 없었죠..
90년대 홍콩여자가수들중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왕비(왕정문)같은 레전드도 있고...
21/05/10 22:48
Eyes On Me죠..
진짜 엔딩에 잘 어우러지는 노래였습니다. 덕분에 오리콘 싱글차트 9위에 30만장 넘게 팔렸죠..게임음악이..
21/05/10 22:50
중경삼림에서의 왕페이는 정말 어우..
8~90년대 홍콩 배우들은 정말 매력적이예요. 뭔가 그.. 세기말스러운 분위기? 와 더불어 홍콩 반환때의 어지러운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현상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21/05/10 22:56
나무위키의 이야기를 절대로 믿는 건 아니지만
곽부성의 경우 홍콩4대 천왕중에 나이가 제일 어린편이기도 했고 한국에서 인지도가 떨어졌던건 영화쪽보다는 드라마나 가수쪽에 더 집중해서 영화에 집중한 다른 4대 천왕하고 격차가 벌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곽부성 자체가 드라마 제작까지 맡아서 할려고 해서 (망했지만) 정이건하고 비슷한 위치에 있었고 홍콩 TVB 황금기 끝자락에 흥행했던 배우라 더욱더 그런면이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도 상당히 애매했던게 양조위나 정소취같이 메가 히트작에 나온것도 아니고 TVB가 잘 나갈 시점인 80-90년대 초반에 주연을 하긴 했는데 차세대가 넘어갈 시점에서 주인공을 했던 지라 애매하기도 했구요. 2006년에 삼차구 같은 영화에서 홍콩금마장을 타긴 했고 홍콩에서 나름대로 연기파 배우이긴 헌데 전통적으로 한국사람에 맞는 무협이나 홍콩 르와르쪽 출연을 홍콩 전성기에 한게 아니라서 말이죠. 무간도만 따져도 유덕화나 여명이 나오는데 곽부성은 홍콩에서 연기 위주로 심각한 영화에 출연한것도 있고 공연에 집중한것도 있습니다.
21/05/10 23:10
아뇨 그때 홍콩 연예계의 경우 스타 시스템이 너무 켰습니다.
인기가 많으니까 그 배우를 계속 썼으니까요. 아주 쉽게 이야기 드리자면 한국에 인기많은 배우인 주성치가 90년에 영화 11편 드라마 한편을 출연하고 91년에 영화 9편 92년에 영화 8편 출연했습니다. 3년간 필모가 28편입니다. 이렇게 출연한게 실제 홍콩 영화 황금기인 70-80년대에 주연배우 갈아먹고 (미국에 인기가 많았죠?) 90년대 끝물에 배우 갈아먹기 시도하더가 왕정같은 쓰레기 영화 양산 감독이 나타나 이익을 극대화에 배우 수명을 갉아먹어서 그렇습니다.
21/05/10 23:11
그보다는 많이 위쪽일거 같구요. 대충 홍콩+일본보다 좀 더 위쪽으로 봅니다.
어차피 당시 홍콩쪽 영향력은 거의 아시아권 한정이었거든요...특히 일본이랑 한국에서의 위세가 대단했죠..
21/05/10 23:16
배우쪽 커리어보다 가수로서의 위치가 어마어마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2000년까지 앨범 누계판매량이 6천만장이에요.
한국에선 배우로 알려졌지만, 원래 가수,작곡가가 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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