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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10:26
퇴사 했거나 엠비씨에서 오케이 했으니 진행하는 거겠죠?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면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중파만 붙잡고 있어봐야 어짜피 OTT 못이기니까요
21/08/11 10:53
스푸파 연출했던 tvN PD도 백스피릿이라고 넷플릭스 예능 연출한 거 보면
아래 어데나님 말씀처럼 M이 넷플릭스에 납품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1/08/11 11:04
PD수첩 본 이후로 비와 김태희는 제게 너무 안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버려서.. 노홍철은 보고 싶은데.. 참.. 이럴 때는 고민되네요.
21/08/11 11:48
깡이 음악성 재평가인가요..? 수준 이하의 노래로 유튜브에서 조리돌림당하고 다른 K-POP 노래와 달리 외국인 댓글도 적어서 1일1깡한다는 게 밈이 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그게 역으로 흥한 케이스인 거죠. 함께 밈으로 엮이던 차에 타봐는 비속어가 난무하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수준이라 거기서 그친 거고... 비의 음악성은 재평가된 적이 없고 단지 자기한테 쏟아지는 비판을 쿨하게 받아들이면서 그걸 역으로 재기의 발판으로 활용한 거죠. 마치 2000년대 초중반 문희준 느낌
21/08/11 11:55
윗댓글로 대신합니다.
저도 같은 나쁜 뜻으로 썼는데 비가 예능 나오면서 일반인들에게는 좋은 이미지가 생긴건지, 깡이 좋은 뜻으로 읽히기도 하는 모양이군요...
21/08/11 11:16
무도시절 노홍철은 제 최애 예능인이었는데;
음주사건 이후로 똘끼 부리면 진짜 미X놈 소리 나올까봐 그런지 자제해서 이제 노잼됐는데 모르겠네요....
21/08/11 13:16
김태호의 (유재석 없는)"같이 펀딩"도 망했지만, 유재석의 (김태호 없는)"넷플릭스-범바너"도 망했으니,
누가 꼭 업혀간다기 보다는 시너지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21/08/14 11:46
PD와 출연자라는 역할 특성상 유재석이 훨씬 출연작이 많죠. 그 안에는 성공작도 많구요. 잘 안된 것도 몇몇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재석이라는 연예인은 훌륭한 연예인이고 성공작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 모든 성공작이 모두 유재석만의 역량으로 성공하고 실패했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죠.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한계는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범바너가 망했냐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른 판단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유재석의 팬이자 추리 포맷의 팬으로서, 범바너를 기대하고 봤고 실망작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망작'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3시즌까지 갔으니 객관적으로 성공작으로 봐야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볼수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기대치에 비해(?)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도 사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태호와 유재석 중에 누가 좋으냐고 묻는다면 저도 유재석의 팬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다만, 무한도전의 성공 또한 유재석만의 것이라기 보다는 김태호의 기여도와 시너지가 있다고 보는 편이고, 그 둘이 따로 일했을때 그들도 "반례"가 존재한다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범바너가 망한건 아니다는 말씀은 인정합니다. 망작으로 받아들인 사람도 존재한다고만 말하고 싶네요) 제 댓글에 대댓글 주신 분들께 성의있는 피드백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1/08/11 16:09
비는 밈이나 유재석 이효리랑 같이 단편 프로젝트 정도로 소비되어야 적당한거같은데 아예 예능들어가면 힘 못쓸거같아요
아 갑자기 상렬이형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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