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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9 09:46
넷플에서 데스게임 최근에 본건 '아리스 인 보더랜드'였는데.. 초반은 그렇다치고
중반 게임이 너무 허망해서... 바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을 잘 짜야 볼만할텐데..
21/08/19 09:48
카이지+아리스인보더랜드 느낌인데 동네 골목길 놀이를 접목시킨 거 같네요. 오징어게임이 오징어처럼 바닥에 그려놓고 공격 방어하는 그거 말하는 거 아닌가요? 동네마다 명칭은 다를수 있겠네요.
21/08/19 10:00
다른거보다 [넷플릭스]라서 기대가 안됨. 도대체 콘텐츠 관리를 어떻게하면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오리지널 평판이 이렇게 처참한지 크크...
카이지 느낌나는 소재 같은데 QA 제대로 하지도 않고 돈만뿌리는 넷플이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요.
21/08/19 10:29
뭐 제가 한 1년전부터 이 이야기하긴했는데 "오히려 그런 환경이라 기회가 많이 생겨 어쩌구~"하지만 결과는? 엄청 처참하죠.
구글에 why netflex 검색하면 "왜이렇게 구려?"가 연관검색어에 뜰 정도인데. 결국 품질 컨트롤하는 케빈파이기 같은 제작자의 중요성이 감독과 작가보다 훨씬 중요하다는게 요즘 콘텐츠들에 대한 제 답입니다. 모가디슈 출연한 배우 김윤석도 자신이 감독했을때랑 출연자일때 가장 큰 차이 이야기가 '완벽한 제작시스템 환경'이라고 답했으니.
21/08/19 10:02
여러 작품 카피나 아류라 하더라도 한국어로 이런 장르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는거 자체가 기대되긴 하네요.
한국적인 느낌을 잘 녹일지 sf처럼 자주 안하는 장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어색한 느낌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크크
21/08/19 10:03
이게 그 신이 말하는 대로랑 너무 컨셉이 비슷해서 좀 그렇긴 하더군요. 어릴때 하던 놀이로 데스게임 한다는 컨셉도 똑같은데 첫경기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인 것까지 똑같은 건 좀 양심리스같아요.
21/08/19 10:13
저도 신이 말하는 대로 생각나는데 패배했을 때의 리크스는 도박패왕전 제로 정도 같습니다. 아니면 배틀 로얄 정도? 신이 말하는 대로는 벌칙이 진짜 신의 무자비한 형벌 느낌이라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이것도 뭐 현실성은 없겠지만 그런 판타지 느낌은 아니네요.
21/08/19 10:21
저거 뭐 일본 뭔영화랑 비슷한것같은데
학교에 신인가 괴물이와서 게임하는데 죽음의게임 무궁화꽃 놀이하는데 걸리면 목터져죽고 거대야옹이랑 농구하는데 못하면 깔려죽고 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21/08/19 10:40
'신이 말하는대로'라는 영화입니다. 데스게임은 어차피 장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으니 유사성은 신경안쓰는데 컨셉과 첫 게임이 똑같은 건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21/08/19 10:57
만화고 영화고 창작자 마음대로 만들면 결말이 안나거나, 끔찍한 쓰레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전 세계 공통 창작자는 쪼아야 결과물이 나온다는 슬픈 현실...
21/08/19 11:25
일본만화에서는 지겹게 쓰이는 클리셰이긴 한데 한국에서 하는건 신선하긴 함. 근데 넷플 오리지널 컨텐츠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별 재미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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