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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4 00:29
(수정됨) 딩요 호나우두 보다가 베컴 보니 오우야
앙리도 모델 같네요 저는 피파 온라인 (...) 그때당시 저의 원톱은 늘 토레스, 리버풀
21/09/14 09:38
루이스 피구.
유로 2000을 통해 해축에 빠지게 만든 선수였습니다. 물론 국대는 94년부터 다 봤지만, 해축은 딱 유로 2000 포르투갈이 기점이었던 것 같아요.
21/09/14 12:12
아뇨. 솔직하게 박지성이 PSV 아니, 맨유 가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없었어요. 해외 채널을 돈 주고 따로 결제하지 않는 이상, 혹은 한준희 해설급 열정이 아닌 이상 스포츠뉴스 정도를 제외하면 시청이 어려웠을 겁니다(정확하진 않아요). 네이버 해외축구 탭이 생긴 것도 박지성 이후라 봐야 하고요. 제 생각엔 여기 계신 분들 평균이 빠르면 98 월드컵이고 대부분 유로 2000일 거라 생각합니다. 2002 월드컵, 박지성 맨유 이적 후도 엄청 많을 거에요.
21/09/15 16:54
친구들이 축구 본다고 모이는데 도통 재미가없어서 그당시 리빌딩하는팀 응원하며 재미붙여 보자해서 팬심가지고 보던게 벌써 13년째 보고있습니다.그팀이 08-09맨시티고 그친구들중 축구보는사람 저뿐임. 10시즌부터 매년 한벌씩 레플리카도 모으기시작해서 집에 벌써 12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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