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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21:07
중상위권 팀의 경우 신규 감독 선임의 명분이 대략 세 가지인데
1. 최상위권 팀에서 말아먹고 내리막인 베테랑 감독 (로마의 무리뉴, 에버튼의 안첼로티 등) 2. 중하위권 팀에서 돌풍을 일으킨 젊은 감독 (RB의 나겔스만, 첼시의 무리뉴 등) 3. 오랫동안 팀에서 생활을 하다가 승격한 성골 감독 (맨유 솔샤르, 첼시 람파드 등) 누누의 경우 톳넘보다 하위레벨의 팀에서 실패한 감독이니 명분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명분이 없으면 성과라도 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비판 여론이 거셀 수밖에 없구요. 물론 누누를 선임하게 된 코미디같은 일련의 상황들을 만든 구단 수뇌부들이 먼저 욕을 먹어야 하긴 합니다.
21/09/30 21:10
이럴거면 무리뉴 왜잘랐나 얘기가 안나올 수 없죠. 무리뉴 자르고 데려온 사람이 무리뉴 하위호환인데 무리뉴는 어찌됐든 이 팀 저 팀에서 트로피로 증명이라도 했죠. 누누는 토트넘보다 하위레벨 팀에서도 실패한 사람이에요.
번개맨 말대로 트로피 못따는 무리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경질해야죠.
21/09/30 21:21
자른건 솔직히 자를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내용이 팬들의 지지를 받는 내용도 아니었고 트로피 수집가인데 트로피가 없으니 .. 자른뒤 데려온게 누누라서 문제인거지
21/09/30 22:56
그렇죠. 오리지널 무리뉴도 토트넘에선 트로피와 거리가 멀었으니 자를 수 밖에 없었죠.
다만, 말씀대로 자르고 데려온 게 누누라서.. 무리뉴 자르고 무리뉴 하위호환 데려올거면 안잘랐어야하지 않나 얘기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21/09/30 21:34
레비가 은돔이랑 델레알리 비싸게 팔아야 하니까 경기력 끌어 올리라고 지시했을겁니다.
그 대신 케인 안 팔고 손흥민 재계약 해주고 수비수 충원 해줬죠 근데 분명 무리뉴도 써볼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한걸 누누가 어떻게 살려;;;
21/09/30 21:59
알리 말고 그런데 쓸 선수가 마땅히 없지 않나요? 팔기에도 제값 받고 알리만한 선수를 알리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느냐도 의문이구요.
케인이 지난 시즌 스탯 정도로 회복만 하면 어느정돈 폼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경기력 보면 지난 시즌 느낌이 안나는 건 아니라서요.
21/09/30 22:05
브라이언 힐이 윙어 자원으로 데려왔고 본인도 왼쪽 윙이 주포지션이라고 하지만 공미 자리에 갖다놔도 잘합니다.
주력도 좋고 패스도 좋고 오프더볼 움직임도 괜찮고요
21/09/30 23:05
일단 지난번처럼 은돔-알리를 동시 출격시키는 것은 중원싸움을 할 상황이 안되고, 그나마 저 둘을 써야된다면 둘 중 한명만 써야죠. 그것도 중미에서 공격롤로요.. 뒤에서 호이비에르랑 스킵이 커버하고 말이죠.
21/09/30 22:11
중원은
브라이언 힐 - 호이비에르 - 올리버 스킵이 베스트인 것 같아요 공격 시 창의성 발휘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힘싸움에선 안밀릴듯 공격인 케인-손흥민 솔로 플레이로 해결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누누가 딱히 공격적인 전술이 있는 감독도 아니라서
21/09/30 22:23
중원에서 뭘 해야되는데 그럴 사람이 없으니 호이비에르만 개고생하고 있고 은돔은 전반 뛰면 방전되고 알리는 골 냄새 잘 맡는 스타일인데 폼 떨어져서 활동량 원툴 쓰니까 이도저도 안되고 이적생들이 활약해주는 것도 아니고 탕강가 산체스 얘네들은 심하게 불안하고 케인은 맨시티 안보내주고 난 다음부터 폼이 좀 떨어져보이고.
이걸 감독 전술로 해결해야되는데 누누 감독의 전술은 잘 모르겠어요. 첼시전 전반이 신기했다고 해야될까요 후반 캉테 들어오고 그말싫...
21/09/30 22:29
초반 3연승도 경기력 보면 천운이죠 에휴 흥민이 전성기에 리빌딩팀에서 고군분투하다가 다 지나겠네.
본인이 좋아서 남았으니 뭐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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