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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09:49
김성현 생각나면서 안타깝네요. 이거 보면서 분명 김선호가 억울한점이 많을거다 라고 생각했는데...딴남자 만나고 거짓말하는건 진짜...
21/10/26 11:50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피해자라고 해도 대중은 이 진흙탕 싸움 자체를 피곤해해요. 이래저래 이미지에 피해는 받을겁니다. 안타깝네요.
21/10/26 10:00
김선호 사건 터졌을 때 이상하게 아줌마들 커뮤니티에선 김선호에 대한 여론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다 싶었는데, 역시 아줌마들은 촉이란...
21/10/26 14:50
당사자의 최초 폭로글에도 아줌마가 쓴듯한 댓글이 찬반좌?로 올라와있던 기억이...
남녀 간의 문제 둘이 해결해야지, 당신도 잘한거 하나 없는데 여기서 이러냐 이런말들이.
21/10/26 11:30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기사 내용을 보니 그건 아닌가 봅니다. 1월 11일에 제보가 있었다고 하니.. 네티즌들이 디패에 놀아난 거네요 아무튼 김선호는 다시 명예회복 할 듯
21/10/26 10:04
처음부터 강경대응보다 이런쪽으로 이야기 흘러가면 김선호 입장에서는 좋겠네요. 1박2일 하차도 자연스럽게 되고.. 다음 작품만 잘 고른다면 잘 풀릴거 같습니다.
21/10/26 10:13
아니 근데 이거 딱 보니까
코인 거래하면서 돈을 따든 잃든 업비트는 쌉이득 보는거랑 똑같네요 최영아, 김선호 누가 이기든 디스패치만 싱글벙글
21/10/26 10:17
뭐 폭로까진 할수 있는데 자기 피해올거 같으니까 나몰라라 하는거 보고 좀 그렇더라구요. 인생 망치려고 한게 명확한데 오해는 뭔 오해야...
21/10/26 10:22
영화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겠네요. 근데 웃긴건 지금 남초에서는 디패 기사보고 슬슬 여론이 바뀌고 있는데
정작 김선호의 최대 주주였던 여초에서는 글 삭제하고 비아냥 되고 난리네요 크크킄
21/10/26 10:31
그 전에 것도 사실이라고 김선호 은퇴 수준 됐는데 이건 사실이라고 믿고 복귀 가능하겠다고 해야 하는 건지, 뭐 하나 터지면 은퇴에 그게 아니면 이미지 크게 손상입고 복귀니 너무 극단적이네요.
21/10/26 11:19
흠.. 막장 사건들을 이래저래 대리해 본 경험으로 몇 자 적어보자면... 일방적으로 한 쪽이 잘못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더군요.
처음 폭로 떴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정황들이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디스패치는 진짜 무슨 깡인지 모르겠네요... 김선호 씨야 그렇다 치고, 인플루언서는 공인도 무엇도 아닌데,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21/10/26 11:19
기사에 '억 소리나게'라는 말을 색깔까지 칠해놓으며 써놓은걸 보니...
김선호 측에서 억단위 돈을 건네줬다는 걸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흐흐.
21/10/26 11:30
잘못 반박하면 오히려 역공격 당하니까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면 다시 복귀할 수도 있겠죠. 당장은 하차요구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21/10/26 11:38
기사 내용 마지막에 있네요. "선호형이 그랬어요. 아이를 떠나보낸 건 사실이니까...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사생활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요. 그래서 대응 대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선호 형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냥 남들과 똑같은, 보통 연애를 했어요. 영아 누나를 숨긴 적도 없고요. 제가 다 봤잖아요." 그냥 그게 맞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죠.
21/10/26 14:13
김선호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기사 보고 이거 보니까 꽤 괜찮은 사람인거같다는 생각이...
사실이 어떻든 미친듯이 부정하고 법정싸움 가는게 결국은 승리한다는 헬피엔딩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사과하겠다 한거니..
21/10/26 14:54
다른분들 말마따나 저도 김선호가 최신식 뉴메타 대응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외적으론 저렇게 바짝 엎드리는게 요새는 최선이에요. 뭘 해도 쳐맞습니다 요즘세상엔. 일단 엎드리고 그뒤로 사실을 더 밝혀서 명예회복을 하는게 정석이 됨.
21/10/26 12:32
연예인 폭로 99%는 감정적인 원한 + 돈때문이고
첨엔 꽃뱀목적이 아니었어도 결말이 계속 이런식으로 나면 피해자 불쌍하단생각이 들수가 없죠 일반 여성들은 거꾸로 이런 여자를 배척해야하는데 전혀안되고있음...
21/10/26 12:53
남성의 일방적인 강요나 압박에 의해 결정한 낙태가 전혀 아니었음에도 낙태의 사실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여성이 갖는 남성에 대한 깊은 원망과 분노의 원인으로서 언급되며 남성을 지탄하는 사실상의 도구로서 꽤 자주 활용되는 것을 보면,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서 남성은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해당 사태에 대한 책임감을 전적으로 느끼며 여성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는 말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보면 대체 임신이라는 게 유독 여성에게 있어 어떠한 의미이길래 그러는 것인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낙태 합법화에 대한 목소리 등을 보면 오히려 원치 않은 임신에 대한 자유로운 낙태는 여성들이야말로 더 원하는 바가 아닌가 싶은데요. 또한, 일반적인 경우의 낙태는 불법이라고는 하나 경제적으로든 뭐든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는 미처 준비가 부족하거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는 괜히 무리를 하면서까지 아이를 낳으려 하기보다는 설령 낙태로 인한 안타까움이 있다 할지라도 차라리 낙태를 하는 것이 남녀를 떠나 모두에게 좋은 선택임은 자명한 일이기도 하고요.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왜 모든 화살이 남성에게로 향하며 모든 책임은 남성에게 있다는 식으로 보통 이야기가 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21/10/26 14:28
낙태죄 폐지됐을때 신나서 춤추던것들이 왜 이제와서 욕하고 난리인지 굳이 이해할필요는 없겠죠~ 뻔하니까
여성이 자기결정권을 합법적으로 행사했는데 또 남자탓 껄껄
21/10/26 13:45
저도 그렇게 봅니다 이런 논란 생기면 상대방은 무조건 손해보는데 자기는 익명으로 남는다?
너무 언페어하죠 아님말고 하면 어쩌나구요 남녀문제라는게 이번 일을 봐도 알겠지만 그리 단순명확한 게 아닌데요
21/10/26 13:43
그리고 폭로자 실명은 이 기사 나오기 한참 전에 이미 나온거라 큰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이미 김선호만 쳐도 묶여서 검색어로 뜨던데요.
21/10/26 14:56
글삭튀도 두 사람간에 금전적인 무언가가 오갔을 수 있습니다.
디스패치 마지막쯤에 이런게 있더군요. "오해가 풀렸다고요?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오해를 일으킨 건 괜찮고요? 그래서, [‘억’ 소리 나게 행복한지]도 궁금합니다."
21/10/26 16:04
제가 예전에 연예인 치정문제로 지인 목격담을 들은게 있었는데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한쪽만 패더라고요. 대중이 실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지나가는게 어마어마하게 많을거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김선호 건처럼 뒤늦게나마 밝혀지면 다행인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제 피쟐렉카 분들이 예전글 링크 걸어서 거봐라 그렇게들 욕하더니 쯧쯔 하는건 이제 국룰이 된.... 크크크 그냥 말을 아끼는게 젤 좋기는 하죠. 그러려면 커뮤니티 재미가 없지만...
21/10/26 17:29
저도 그 네이트판 글이 다 사실은 아니지않을까 의심은 들었지만,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여서 저도 솔직히 '김선호가 좀 잘못했네.' 요 정도 느낌은 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자세한 속사정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냥 보고도 못본척 해야하려나봐요.
21/10/26 16:35
얼마전 스타 전 프로인 김성현 봐도 진짜 전 남친 망하게 할려고 하는 사람들 많죠
낙태도 최근에 한게 아니라 작년이였군요 전 저래서 연예인 바로바로 하차 하고 하는게 맘에 안듭니다
21/10/26 17:21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021_0001621374#_enliple
잘잘못을 떠나서 김선호는 묻어놓고 자기는 실명 나왔다고 극심한 피해 어쩌고 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남파묻으러 나왔으면 윗분들말처럼 인생 걸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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