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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10:02
여자가 여자 묘사할때:
귀여워, 미인형이야 (평범함) 난 잘 모르겠는데 남자들한테 인기는 많더라 (존예) 남자가 남자 묘사할때: 진짜 남자답고 멋있어 (평범함) 기생오라비 같이 생겼어 (존잘)
21/10/27 10:48
그 당시에는 흔히 말하는 남자답게 생겼다는 얼굴이 잘 생겼다는 소리 들을 때라 샤프한 얼굴은 기생오래비 같다는 소리 많이 들었죠 크크
21/10/27 11:21
사실 어렸을 때 정보석 나오는 드라마 보고 잘생겼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죠.
그때 미의 기준은 본문의 설명과 비슷했으니... 지나고 나서 보니까 잘생겼더라고요.
21/10/27 11:23
실제 정보석씨 드라마 초창기때 주변에서 다 쟤 제비족 닮았다, 얍삽하게 생겼다 라는 말이 제일 많았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하필 맡은 역할이 부잣집 도련님이 처음으로 성에 눈을 떠서 하녀들 덮쳐대는 역할이어서 더 그랬을지도요.
21/10/27 12:10
문득 저시절 기준으로는
일반인 기준으로는 당연히 잘생긴 얼굴이었겠지만 연예인 기준으로는 진짜로 돋보이게 잘생긴게 아니었을수도 있을려나요?
21/10/27 14:24
시대를 생각하면 당시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석 씨가 어머니쪽 먼 친척입니다. 제가 어렸던 시절, 어머니께서 제사인지 집안 행사인지 가셨다가 오랜만에 정보석씨 보고 오셨다면서 너무 삐쩍 말랐는데 코만 커서 이상하더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긴 하네요. ^^
21/10/27 14:27
어릴때 그랬다는 이야기죠.
배우 될 즈음에는 잘생기긴 했는데, 당시 선호되던 선굵은 스타일의 배역에 캐스팅이 힘들었다는 거 같고요. 과거형으로 말하셨으니 지금은 본인도 잘생긴거 인정하신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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