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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0 23:54
요새 가장 핫한 예능인데 모르면 그냥 유행에 뒤떨어지는 거.
남들 오징어게임 유행어놀이할 때 그게 뭐냐고하면 있어보이는 줄 아는 거죠.
21/10/31 00:11
전 오징어 게임 안봤는데 알아요 넷플이 뭔지도 모르는 우리 부모님도 아시는데요? 아 전 스우파도 뭔지는 아니까 아재는 아닙니다
21/10/31 00:57
뭘 몰아붙여요?
모른다고해서 요새 가장 핫하다고 알려준건데요. 당연히 모를 수 있고 유행에 뒤떨어질 수도 있죠. 유행 못따라가는 게 죄도 아니고.
21/10/31 00:13
그사세까진 아니고 여초에서 엄청흥한건 팩틉니다 근데 여기서 남자들한테까지 흥한것처럼 올려치기 하면서 회원분들 까대는게 너무 꼴보기 싫더군요 그렇게 안해도 흥한게 팩튼데 왜 굳이 그러는건지
21/10/31 00:59
나이 어린 남자들한테 흥한 것도 팩트인데 그렇게 말하면 까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죠.
나이 먹어서 모르면 그냥 모르는겁니다. 내가 모르니까 안유명하다고 하는 거 아닌 이상에야 그게 뭐 까일거리나 됩니까.
21/10/31 01:02
아 기억난다 이분이었네요 이 분 때문에 제가 스우파 글에 이런 댓글 다는겁니다 님이 뜬금 아재타령하면서 회원분들까대지 않고 첨부터 이렇게 댓글 다셨다면 전 그렇쿠나 하고 그냥 지나갔을 겁니다 근데 아래 댓글 보니까 그닥 달라지시진 않았네요 그리고 님도 아재자나요 아재가 아재 혐오하는게 좀 웃기긴하네요 크크 동족혐온가?
21/10/31 01:08
아니 아재라 모르는 거 맞잖아요. 모르면 죽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아재라서 모르는 거라고 하는 게 무슨 혐오에요.
모든 걸 다 따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들면 자연히 취사선택하게 되는 게 당연한건데 극구 못따라가서 그런 게 아니라고 우기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이쯤되면 아재도 아니고 꼰대잖아요.
21/10/31 01:11
아재라 모른다니 전 아잰데 여기서 이렇게 싸우기 전부터 알았다고요 흔히 살인쿠라고 말하는 더쿠도 해서 너무 잘알고 잇었습니다 그냥 아재랑 상관없이 자기가 관심있으면 아는거고 관심없으면 모르는건데 이렇게 우기니까 문젠거죠 생물학적 나이로 아재가 아니라 님같이 우기면서 말하는 사람이 진짜 꼰댄겁니다 그냥 지나갈게요 말이 안통하시는 분같으니까 님이 만약 생물학적으로 아재가 아니라면 요즘 흔히 말하는 젊은 꼰대의 표준이겠네요
21/10/31 01:25
내가 관심있어서 알든 관심없어서 모르든 그거야 남이 말할 게 아니고
내가 모르니까 그거 안유명해서 그런거라고 우기는 분들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건데 그 얘기는 쏙 빼고 쓸데없는 소리만 중언부언하시니 저도 지나가겠습니다. 지나간다고 하셔놓고 뒤돌아보실지 궁금하네요. 크.
21/10/31 00:47
이걸 그사세라고 하면 그냥 유행을 잘 모르시는 거죠. 남초 여초 구분 지을 게 아니라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고 SNS 밈들을 쏟아낸 프로그램인데요.
21/10/31 00:19
남초 아재사이트서 핫하지 않은 걸 가지고 유행에 뒤떨어지니 어쩌니 굳이 비아냥대는 이유가 뭘까요?
1. 난 그 프로의 열렬한 팬인데 여기서 모르는 게 속상하다 2. 글쓴 분 무안할까봐. 3. 유행을 지향해야 하는데, 아재사이트라고 유행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4. 다른 데서 뺨이라도 맞았나..? 비아냥이 아니라 궁금합니다. 다른 이유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21/10/31 00:43
왜냐면 남들 롤드컵 신나게 보고있는데 그 옆에서 난 게임 같은 거 왜 보는지 모르겠어 직접하는 것도 아닌데 남들 게임하는 거 구경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초치는 사람들이 꼭 있거든요. 그냥 갈 길 가면 되는데 꼭 한마디를 하면 그거 듣는 사람도 꼭 한마디를 해야 공평하니까요.
21/10/31 00:44
지금 당장 저기 불판게시판만 가봐도 오늘 있는 4강전에 칸과 칸나 폼이 안좋으니 결승 올라거봐야 당장 EDG도 젠지도 못이긴다고 내려치는사람 많이 보이죠.
그냥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거라고 봅니다.
21/10/31 02:00
[남들 오징어게임 유행어놀이할 때 그게 뭐냐고하면 있어보이는 줄 아는 거죠.]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걸 알려줄때 이런식으로 비꼬면서 알려주진 않습니다.
21/10/31 08:58
'요새 가장 핫한 예능인데 모르면 그냥 유행에 뒤떨어지는 거.
남들 오징어게임 유행어놀이할 때 그게 뭐냐고하면 있어보이는 줄 아는 거죠.' 이렇게 첫댓글 부터 달아놓고 남한테 알려주는건데 왜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이러는거 진짜 웃기네요 크크
21/10/31 01:02
흥하는 유행 모르는 것도 맞고 아재라 그런 것도 맞는데 왜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나이 먹어서 그런 거 다 못따라간다고 털고 가면 그만이지 굳이 흥하는 거 가지고 내가 모르니까 아니라고 하는 게 더 슬퍼요.... ㅠㅠ
21/10/31 01:58
잉? 왜 불타려 힐끼요? 언제부터 Mnet이 TVN이나 JTBC도 아니고...;;;
나이 있을 만한 아제 아줌들은 대략 모를만 하지만, 그나마 여기가 게임이나 여돌 좋아하는 아제들이 많아서 수근거릴 만한 듯 한데... 여튼 아이키와 노제는...스우파 전부터도 유명한 분들이라...저리 쉽게 섭외 순위에 오른 게 아닐까 싶네요. 당장 우승한 팀 보다 더 유명하지 않을지...
21/10/31 02:11
당연히 누군지 모를 수 있죠
근데, 스연게 자체가 유게의 서브컬쳐 카테고리처럼 일종의 그사세잖아요 인기없는 아이돌 글에 리플 몇개 안달리듯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스킵하면 서로 트러블 생길 일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뭐냐는 반응은 누군가의 눈에는 트집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거죠
21/10/31 02:11
그냥저냥한 연예인 가십기사에 '그래서 쟤가 누군데' 댓글 달리고 추천주는 거 보는 듯 하네요. 그거 여초라던가 어디 꼬인 사람들이 많이 하던건데
21/10/31 02:22
오징어게임 재미 유무도 그렇고 스우파 인지도도 그렇고 참 마음먹고 싸우려면 별 희한한 주제 가지고도 싸울 수 있구나 싶네요.
21/10/31 02:30
여초에서 유행했고 보다보면 재미있긴 한데 극단적으로남초에서는 인기없고 그 이유도 알만합니다. 여자 일진물 / 여자 스포츠물 같은 느낌인데 남자는 흥미없죠. 노제가 남초에서도 인기 끌어볼 만한 캐릭터긴 했는데 조기탈락...뭐 사실 오래 남았어도 실제 인기 끌었을 진 모르겠습니다.
21/10/31 03:24
그냥 스우파는 볼때마다 82년생 김지영 느낌입니다. 여자들 사이에선 인기 쩌는 베스트셀러인데 남자들 사이에선 이게 뭐야? 수준.
이걸 갖고 무슨 오징어 게임 소환해서 비교하는건 82년생 김지영갖다가 반지의 제왕이랑 비교하는 꼴이랑 다를게 없죠.
21/10/31 04:11
스우파를 떠나서, 음악이든 영상이든 활자든 컨텐츠는 선입견, 편견 없이 접하고 폭넓게 시도할수록 본인에게 좋은 겁니다. 본인에게 남는 거구요.
편협한 취향만으로도 이미 인절손인데 그 편협한 취향이 마치 스탠다드인 듯 다른 이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고 폄하하는 건 제 얼굴에 침 뱉기죠.
21/10/31 17:41
기갈이라는 표현은 게이 안에서도 호불호 나뉘기도 하는데 일반 커뮤니티에 그런 표현하면 불호가 더 강하겠죠.
애초에 기갈이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도 없으셨을 분이 대다수일테니깐요.
21/10/31 05:29
'그래서 창모가 누군데?' 생각나네요. 크크크
모르거나 마음에 안들면 그냥 지나가세요라는 의미로 말머리를 다는게 암묵적인 룰같은게 아니었나 합니다. [니들이 모르른건 유행에 뒤쳐진 아재들이라서 그래] 라고 떼로 역시비 거는데 좋은꼴 보기 힘들죠.
21/10/31 05:50
제가 스우파 가지고 싸우는거 보면서 든생각인데
지금 50대 이상세대가 인터넷에 익숙했으면 트로트 가지고도 비슷하게 싸우고있었을듯 크크 요즘만큼 파편화된 시대도 없습니다 어느 컨텐츠든 특정 계층 공략하는 시대에요 월드급가수BTS도 하등 관심없는 사람들 세상에 수두룩합니다
21/10/31 06:57
여초픽 그사세까진 아니고 20대 전반에 인기있는 프로 맞아요
아 이게 그사세인가? 크크 남녀 가릴거 없이 하루종일 톡방서 이 프로 이야기 하더군요
21/10/31 08:05
아이키는 육아컨텐츠하는 분인가..
는 훼이크고 1화 배틀에서 따봉한방으로 찢었지요!! 재대결각은 아니었는데 애초에 서로 가오는 살려주기로 설계된게 아닐까..
21/10/31 08:36
스우파 가지고 싸우길래 한번 시청률 통계 찾아봤습니다.
1회 : 0.8% 2회 : 1.9% 3회 : 1.9% 4회 : 2.6% 5회 : 2.4% 6회 : 2.7% 7회 : 2.5% 8회 : 2.9% 9회 : 2.5% 10~20대가 TV를 잘 안보는거 감안해도 평균 시청률이 동세대층을 타겟으로 한 프로듀스 시리즈보다 낮은편. 이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화제성도르 어쩌고 하면서 오징어게임급으로 올려치기 하고 있으니 당연히 싸움이 날수밖에 없죠.
21/10/31 08:47
그 얼마 안되는 시청률의 프로듀스 시리즈가 게시판을 들었다 놨다 했던걸 감안하면 스우파는 기호와 취향의 문제가 더욱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하이라이트 위주로 찍먹만 했습니다만.
21/10/31 08:55
시청률 얘기가 나온김에 얘기하자면 쇼미더머니 시청률은 1%대 초반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남초커뮤니티에서 화제성은 앞도적으로 높죠.
시청률이 1%면 아무리 온라인 감안해도 보는 소수의 사람만 보는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냥 본인들이 주로하는 커뮤니티나 SNS에서 화제성이 높은게 진짜 대다수의 사람들이 즐기는거처럼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쇼미더머니건 스우파건 그사세라는 카테고리에서 딱히 벗어나지 않는다 봅니다. 유행모르는 아재소리 들어도 사실이라서 할말이 없긴하네요.
21/10/31 09:35
오징어게임에는 아무 것도 비교할 수 없는 게 맞고요.
그냥 화제 좀 된 프로그램입니다. 굳이 올려치기 내려치기할 게 없다고 봅니다. sns나 연예인들 사이에서 화제인 건 맞습니다. 몇몇이 분탕질 치고 있는 것 뿐이고, 그 분탕질에 넘어가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오징어 게임 급도 오바고 이게 뭔데? 도 오바입다. 그냥 조금 화제가 된 프로에요. 시즌2 얘기 나올 정도면 엠넷 내에서도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21/10/31 10:07
"이게 왜 PGR에서는 화제가 안되냐" 이런 이야기 자체가 나오는게 애초에 웃긴 이야기 라는거죠.
애초에 남초사이트에서는 화제가 될 껀덕지가 별로 없는 성격의 프로거든요. 저기 나오는 여성들이 보편적인 남성들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비주얼도 아니구요. 어디 스우파 뿐입니까. 초동 앨범 100만장 찍은 NCT글보다 에이핑크나 러블리즈를 주제로 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 곳인데 무슨 이제와서 누가 유행을 따라가네, 못따라가네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웃긴거죠.
21/10/31 22:08
스우파 평균시청룰이 2.2고 프듀48 평균시청률은 2.3으로 유의미 차이는 안납니다. 애초에 프듀시리즈가 시청률 잘나오는 시리즈가 아니구요. 여기서 시청률이나 자기 기준바탕으로 프듀48 그사세 취급하고 쟤들이 뭔데? 취급했으면 이거보다 더 심한 쌍욕날아다녔을 텐데요. 프듀나 프듀에 그리 열광하던 분들 그렇게 취급해도 괜찮을까요?
21/10/31 09:32
긁적긁적... 처음 한 번은 그래 그렇다 치고 왜 패턴화 되어서 똑같은 식으로 이어가는 거죠. 안 지겹나... 바보 같음. 본문은 전혀 무관한 내용이었는데 첫 댓의 중요성 느끼고 가네요.
21/10/31 13:10
팩트)남초 사이트에 요즘대세, 장안의 화제, 호불호 없는, 이런말로 제목쓰면 99프로 시비걸린다
스우파가 문제가 아니고 에스파여도 이런제목쓰면 난 쟤네 모르는데?? 이런 소리 무조건 나옵니다 크크크
21/10/31 14:24
제목부터 그냥 누구 나온다고하면될걸 화제의그녀들이라고 호들갑떨어놓고 누군지모른다고하니깐 뭐라하는거보소.. 제목보고들어와서 얼굴보고 잉? 누구지?했는데 댓글보고 안도했네요.
21/10/31 14:34
여초픽은 무조건 까야하는것도 아니고 요즘처럼 컨텐츠가 파편화된 시대에 모른다고 부끄러워할일도 아닌데 굳이 내려칠 이유가 있나요..? 프로그램 특성상 여초(+어린세대) 에 어필하는 프로그램이었으니 남초커뮤에선 무관심인게 당연하고, 이걸로 유행 못따라간다고 까는것도 웃긴게 맞습니다만.. '내가 모르는거니까 별거 아닌 프로그램이어야해' 하는것도 웃긴겁니다. 클립 조회수로 보나 SNS버즈량으로 보나 출연진들의 타방송사 메이저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줄줄이 이어지는것으로 보나(광고도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이 프로그램은 그사세라고 단정짓기엔 현시점 가장 핫한 컨텐츠중 하나가 맞습니다.
21/10/31 16:32
pgr에서 알고 모르고 그거와 상관없이 저분들은 잘 나가고 돈도 많이 쓸어담고 있는 중이죠. 차라리 이정도 관심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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