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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3:28
이거 초반 기획은 대박이었다고 생각해요. 타 서바이벌류 게임 보면 초반에는 서로 통성명도 하고 캐릭터 소개에 쓸데없는 예능 장면도 집어 놓고 등등 하는데 만난지 1시간만에 탈락자 선정하면서 긴장감이 확 올라갔던 거같아요. 탈락자가 지하에서 카이지 페리카 벌듯이 노동하고 있는 것도 뭔가 상황이 우스우면서도 재밌고 그 탈락자 여성분 성격도 초반 인상과 달리 개성있어 보여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21/11/02 05:24
진용진은 공동 연출자 중 한명일뿐 나머지는 전부 MBC 쪽 피디 작가 아닌가 싶어서요.
진용진이 잘했기보단 MBC가 웨이브 오리지널을 위해 화제성 있는 컨텐츠를 착실히 준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패널이 있는 이유가 어느정도 연출자들의 의도와 기획을 대변해주면서 더지니어스처럼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어느정도 미연에 해소하려는 목적 같습니다.
21/11/02 05:47
첫 게임 시작부터 반전까지 나름 재밌었습니다. 패널 비중은 제 생각보다 더 적었어요. 첫 회라 소개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생략하는 거 보면 기본적인 감은 있네 싶었어요.
21/11/02 06:39
게임을 하고 탈락자를 선정한다고 지니어스 아류라고 하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 아닐까요? 그런류의 원조는 사실 mbc 동거동락이죠
룰에서 이야기하듯 얼마나 불공정한 게임이 나오느냐가 포인트일거같습니다. 그리고 지하층의 존재는 참신했습니다.
21/11/02 07:27
어떤 게임이 나오느냐가... 지니어스처럼 머리를 쓰는 게임이냐 소사이어티 게임처럼 특화된 게임이냐 오징어 게임처럼 놀이에 가까운 게임이냐 뭔지 모르니까요. 게임이 지니어스하고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는 지니어스 + 소사이어티 게임 느낌이 난다는 건 부정하기 어려운데 반전 요소 때문에 확실히 차별된 점이 있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멤버 구성은 뭔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이게 잘 되서 시즌2를 했을 때는 또 시즌1의 느낌이 안 나거든요. 반전도 두 번은 못 쓰거나 별 임팩트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시즌1의 멤버 구성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최상의 조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시즌2 없을지도 모르고) 생각해보면 지니어스1 멤버들 어떻게 런칭 예능인데 그렇게 뽑았나 신기하기도 하고, 뭐 이것도 보다보면 멤버 참 잘 뽑았네 싶을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21/11/02 22:00
아직 챌린지가 안나왔지만 소겜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소겜도 결국 투표 비중이 컸죠 마동은 리더가 탈락자 결정 한다지만 독단은 힘들었고요 2화는 더 기다려봅니다 p.s 소겜 1화 떨어진 나미춘 윤태진처럼 이런류는 존재감 없으면 다시 탈락 1순위인게 기억에 남는 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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