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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2 05:37
외형적인 면이 확진검사는 아니더라도, 최초 의심을 할 선별검사로 작용할 수는 있죠. 운동하는 사람 다 로이더로 보고 의심할게 아니라면요. 제가 로이더랑 아닌거랑 어던 차이가 있는지, 김종국이 어디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앞선 댓글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외형적으로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보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11/12 11:49
일단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저도 김종국이 내추럴이라고 생각하며 지지한다는 것을 우선 밝히고 말씀드립니다.
https://naturalbodybuilding.com/hall-of-shame/ 내추럴 대회 약물 검사 적발자들입니다. '고작 저 정도를 위해 약물을?' 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로이더 관련 논쟁이 그래서 지저분하고 소모적이죠. 증명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 김종국이 급 낮은 시비에 과하게 발끈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긍정적으로 보면...설기관이나 사이먼 팬다처럼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증명하고 '이 이상 의심한다면 답이 없다.' 라고 관련 논란 싹 정리하고 가는 것도 방법이죠. 김종국은 거기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도 생각하고요.
21/11/11 21:16
"약을 썼냐 안 섰냐 이 신경을 쓰는 순간 내 자신에게 진거에요"
"결핍없이 사세요, 스스로 결핍을 만들지 마시고" 오늘도 명언을 쏟아내는 헬서 아니 발라더...
21/11/11 21:19
건강 끔찍하게 생각하는 김종국이 약 쓸리가 크크 애초에 운동도 허리땜에 한거라서...
약 꽂고 운동하면 속은 다 버리죠 건강 버리고 근육 얻는건데..
21/11/11 21:22
+1 김종국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말한 낭설같아요.
애초에 김종국 자체가 인자강이고, 운동도 건강때문에 하는거고, 닭가슴살을 믹서기에 갈아마시면서 맛있다고 하는 괴식성인데 뭐하러 약을 하는지
21/11/11 21:25
약 빠는 사람보단 브로커가 잘 걸리죠
그리고 한번이라도 빠는 순간 업계에 파다하게 소문이 무조건 남 김종국이 로이더면 본인이 만들어서 빨아야만 합니다
21/11/11 21:33
다른걸떠나 유투버로선 대박이긴 하네요
소위 이슈 크게 하나 물리고 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떳떳할 수 있으니 윗 댓들처럼 발라더가 그것도 허리이슈때문에 했던 운동으로 저런 의심(?)까지 받으니 대단하긴 합니다
21/11/11 21:54
그냥 침착맨이 윤서인 대하듯이 스킵이 차라리 나은데...
어차피 저런 답정너, 어그로, 정신승리 이런 요소로 무장한 애들과는 엮이는거 자체가 손해거든요;
21/11/11 22:18
22. 이거 착각하시는 분들 되게 많더라구요 카메라 상으로 보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어깨에 이런거처럼 보이지 실제 비율 사진보면
그냥 진짜 완전 살없는 그냥 슬림하고 단단한 느낌 주는 사람이죠.
21/11/11 23:56
김종국 운동 경력이 몇년인데 로이드 꽂으면 매스 지금보다 두배 커지는거 일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체중이 그리 높지도 않은데 보디빌더 유튜버가 이슈 몰아서 조회수 올리려는게 티가 너무 나요. ifbb 보디빌더면 모를수가 없죠..
21/11/12 00:00
연예계 생활에서 최소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부터는 이렇게 잘 가꾸고 꾸준히 관리한 몸으로 어필하고,
공익근무 당시 제외하고는 매주 방송에 개근하던 사람인데 약물 운운하는데 응 그냥 내 생각임 하고 끝내면 많이 곤란하죠. 김종국님이 강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분의 몸은 자기관리도 있지만 본인의 상품 가치에도 직결되는데 그걸 응 약물 해버리면;
21/11/12 04:01
별개로 서구권과 한국 문화차이도 좀 느껴지네요.
https://youtu.be/fO2UC3Bm5l4 내추럴 보디빌더 마이크 오헌에 대한 다큐 리뷰 영상입니다. 저거 보시면 보디빌더들이 마이크 오헌에게 하는 발언이나 의혹 제기가 김종국에게 하는 발언과 다르지 않아요. 서구권은 저런 걸 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죠. 미국이 유럽보다 저런 거 예의차리는 편인데도 한국에 비하면 거침없죠.
21/11/12 08:06
서구권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자기만 이득 취하고 살면 된다는 사람들이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본인이 수십년간 노력해온 걸 "너 편법쓴거지? 불법적인 걸 한거지?" 하는 코멘트가 쿨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거침없는 게 아니라 쿨병이고 면전에서 하면 맞아죽을 소리 하는거죠. 지금처럼 반응 안하면 당장에도 "거봐 해외 보디빌더도 김종국 약했다잖아" 할 사람이 수두룩한데, 남의 밥줄 망치는 발언을 함부로 지껄이는 게 어느 세상에서 쿨하고 거침없이 받아들여지나요 게다가 직업군 대상이 아예 다르잖아요 미국에서 보디빌더는 내추럴 인증 받아가며 하지 않는 이상 약을 한다로 거의 무조건 가는 쪽이지만, 보디빌더도 아니고 연예인이라 저렇게 자기 몸 순수하게 노력만으로 가꾼 게 이미지이고 상품인 사람한테 그래도 된다구요? 그리고.. 한국은 약을 하면 불법이라고 약투까지 대폭발한거 몇년 안 된 얘기 아닌가요 문화 차이가 아니라 자기 조회수 올려보겠다고 쓰레기짓 하는거죠 남의 밥줄이 그렇게 만만한 문화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21/11/12 11:34
말씀하신 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구권도 의심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죠.
다만 한국처럼 금기시 되지 않는 다는 차원의 이야기였습니다. 서구권은 한국보다 쉽게 '난 널 의심해' 라 말하고 의심당하는 사람도 그 스트레스에 강하고요. 반면 한국은 의심 자체가 금기고, 그래서 의심 하는 사람들의 논리도, 변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도 조악하고 의심 당하는 사람도 그런 스트레스에 약하죠. 문화 차이지 어디가 더 낫다는 게 아닙니다. 뭐 버드 드와이어처럼 어디나 극단으로 가면 사람 똑같이 반응하기도 하고요. 말 나온 김에 김종국 내추럴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일단 전 여기에 대해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심증적/심정적으로 김종국을 옹호합니다. 김종국을 옹호하는 논리는 대부분 세개로 국한됩니다. 첫째, 몸이 로이더 몸이 아니다. 둘째,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그럴 리 없다. 셋째, 예의가 아니다. 일단 세번 째는 동의합니다. 예의는 아니죠. 다만 첫번째 논리는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https://naturalbodybuilding.com/hall-of-shame/ 저기 있는 사람들 모두 약쟁이입니다. 그런데 김종국보다 몸 구린 사람이 한 트럭이죠. 로이더 몸이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근거가 얼마나 빈약한 근거인지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의 신념이라는 건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잘 알수도 없고 가까이 지내도 잘 모르는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쉽게 자기를 속이기도 하고요. 배리 본즈도 빅맥과 소사의 홈런 경쟁에 질투를 느끼기 전까지는 내추럴을 고집했다고 하죠. 이건 변명일 가능성도 높지만. 심지어 김종국이 한 검사에 대해서도, 이런 댓글이 있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powerlifting/901681 댓글은 디씨라서 질이 나쁩니다.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 댓글이 진짜 의사인지도 모르고요. 다만 해당 코멘트 자체는 상식적인 발언입니다. 민간병원 검사로 약물 적발이 된다면 KADA 가 굳이 예산들여 약물 검사하고 돈 아까워서 선수만 검사받게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사실, 김종국이 내추럴이다 라고 증명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약물 관련 논쟁이 그래서 참 거시기합니다. 마이크 오헌, 설기관, 사이먼 팬다, 다 약물 검사 통과하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지만 사람들이 계속 의심하고 본인들도 그거에 질색하는 사람들이죠.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개하고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논리들을 끌어와 김종국을 변호하죠. 김종국이 인기인이어서도 그렇겠지만 저는 그게 그만큼 한국 사회가 의심이 금기시되는 사회구나, 새삼 생각했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김종국이 내추럴일거라 생각하고, 전 사람들이 김종국을 믿고 지지하는 건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렉 듀셋이 다소 예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한 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그렉 듀셋 정도의 의심에 다들 들고 일어나서 분개하는 걸 보며, 그리고 다들 빈약한 논리로 결백을 주장하는 걸 보며 '한국이 의심이 금기시 되는 나라다' 정도의 감상을 이야기 한 것 뿐입니다.
21/11/12 11:49
가장 문제는 이겁니다.
이제 김종국 하면 사람들 중에 로이더 아니야? 하는 사람이 나오고, 그걸 또 해명해야하는 무의미한 짓거리를 무한반복하게 생겼다는 거죠. 서양인들이 그렇게 기업하면 좋아하는 integrity..진실성, 무결성을 작살냈네요. 김종국님 정도면 벌이가 매해 못해도 소규모 기업급은 될텐데 말이죠... 못해도 20년은 넘게 노력하면서 쌓아온 이미지가 도합 30분 가량의 두편의 아님말고 동영상 때문에 이제 시도때도없이 해명해야되게 생겼습니다. 논리가 빈약하다는 말은 모두에게 포함됩니다. 저도, 회원님도요. 왜냐면, 일반인들 레벨에서 김종국님만큼 수십년간 웨이트하고 현역 국가대표도 혀를 내두르게 몸관리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예 미지의 영역이니 당연히 모르죠. 댓글로만 달면 벼러별 검사방법 다 튀어나올 겁니다. 선수들이 약을 한 다음에 검사하는 방법이 나온다는 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검사를 다 통과해대야 하겠어요. 의사 선생님들도 도핑 검사 관련 전문가가 아니시면 도핑 검사의 종류가 대체 얼마나 있는지 모를걸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계속 검사를 받게 하는 짓을 하게 만든 자체가 굉장히 악질적인 거에요. 검사 다 하면 저 유튜버는 뭐라고 하겠습니까? "어? 다 통과했어? 아님 말고 '근데 나 조회 수랑 댓글 수 겁나 빨았네 개꿀'" 이러고 끝입니다. 이거 때문에 김종국님은 앞으로도 아무리 약을 안했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이런 검사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외국에서도 저렇게 하는 건 그냥 쓰레기짓이에요. 안 쿨하다니까요? 남이 수십년 정공법으로 노력해서 이룬걸 편법으로 이룩했다고 말하는 게 도대체 어느 사회에서 쿨하게 받아들여지신다는 거에요? 유튜브에서 그러니까 실제 사회에서도 가능할 거 같아요? 면전에 대고 볼 일 없으니까 싸지르는 건 저도 할 수 있어요. 사람이 그러면 안 되니까 안 하는거지.. 문화 차이가 아니에요. +) 의심이 금기시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십수년동안 거짓으로 살고 그것으로 돈을 벌었다고, 대충 내 생각대로 말하고 아님 말고 하는 행태가 그럴 수도 있다니... 본인의 일이 아니니까 그렇게 쿨하게 한국은 의심이 금기시된다는 감상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1/11/12 09:35
밑에 분이 잘못하신다는 게 아니라, 저 외국인이 나불대기 전에는 아래와 같은 멘트조차 안 달렸었어요.
이런 언급이 계속 된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이미지에는 심각한 타격 아닌가요? 이런 건 문화차이가 아니라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간의 도리라는 걸 배우고 갖춘 사람이면 나 먹고 살겠다고 남을 진흙탕에 집어던지지 않습니다.
21/11/12 09:29
김종국을 로이더로 의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병원의 검사로 외부에서 스테로이드로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알 수 있다는 근거가 부실합니다. 저 의사는 free testosterone level도 높은 편이니 testosterone 의 전구 물질이 높은 것이니 근거 있다고 하지만... free testosterone level은 전구물질이라는 표현자체로 틀렸고 SHBG level 을 같이봐야 더 정확하고요.. 이렇게 더 정확하게 검사해도 외부에서 Testostorone을 맞았다 안맞았다는 알기어려워요.. serial하기 검사 하지 않으면.. 전날 잠을 얼마나 잤냐? 와 일과성 변동이 심해서 재는 시간에 따라서도 바뀌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동년배 평균보다 높은 것은 맞고(외국 연구들과 비교해 보면) 저런 검사로 김종국은 남성 호르몬 오남용을 안했다? 고 증명하기는 어렵다.. 높을수록 근육 생성이 잘되는가? 딱 비례하는 것은 아니고요... 주사를 맞고 단기간에 오르기 힘들다? 국내에도 들어와 있는 short actinve Testosterone을 맞으면 가능하고요 김종국 선수? 가수님? 의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의심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이쪽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21/11/12 11:09
비뇨기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LH 수치를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뭐든 검사해서 종결했으면 하네요. 유투브 피드에 자꾸 뜨니까 벌써 피로감이 ㅠ 유투브 댓글에도 똑같은 의견이 있더라구요. 퍼왔습니다.
[펌글 시작] 저도 종국님 팬이고 당연히 믿지만.. 저 검사로는 HRT여부 를 알 수 없습니다. 비뇨의학과에 가보세요. 장기간의 HRT 시 LH FSH prolactin등의 전구호르몬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본검사인데. 그런 검사결과도 없고.. [펌글 끝] 김종국님이 계속 누구나 노력하면 나정도 테스토스테론 레벨 나정도는 몸은 만들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근육이 테스토스테론을 만들어내는 것도 아닌데... 정말 본인이 로이더가 아니라면 (저는 김종국님이 주장에 믿음이 갑니다) 흔히 말하는 축복받은 유전자고, 풀타임에 가정있는 평균 직장인은 hrt를 받아도 본인만큼 테스토스테론이 안 나온다는건데요.. 김종국 만큼 운동 볼륨을 소화하기도 근육을 유지하기도 힘든거죠 ㅠㅠ 누구나 20년 공부열심히 하면 서울대는 껌이고 노벨상 튜링어워드 정도는 쉽잖아요 그쵸??
21/11/12 13:33
김종국 선수? 가 남성호르몬을 투약 받지 않았다고해도
LH FSH prolactin 검사를 한다고 해서 투약 받지 않았던 것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검사를 더해서 결백함을 증명하라는 거 자체가.. 검사상 결백한 증거가 더 올라갈 수는 있지만..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남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연구 자체가 거의 없죠... 전 비뇨기과 전문의 이쪽 계열로 세부전공 메이저 의과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고 이쪽 연구를 계속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1/11/12 20:06
제일 문제는 이거하면 저거 하라고 하고 저거 하면 또 다른 거 하라고 하고 하면 내내 검사만 받아야 할 지경이죠.
거기다 결과는 말씀하신대로 그런다고 그게 완전 증명이니 하면 아니오고요
21/11/12 22:55
좀 궁금한게, 저는 의학 쪽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데요, 미국의 UFC 선수들을 보면 비교적 젊은 나이(30대에서 40대 초반)에도 호르몬 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고 이거 가지고 합법 약물 아니냐고 말 나오는 경우가 있던데... 꼭 UFC만 이렇지는 않을 것 같고, 일반인도 충분히 처방받을 수 있는 치료 같던데, 이쪽으로는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한 연구가 없나요?
21/11/13 02:29
의학쪽으로 의미있는? 연구는
연구윤리 위원회의 검증을 거쳐야 연구할 수 있어서 이런 경우는 의미있는 연구가 별로 없어요 쥐한테 실험하고 사람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 정도 입니다 정말 근거있는쪽 아닌건 잘 모르긴 합니다
21/11/12 09:41
보디빌딩 선수들 사이에서 약물 이슈가 났을때는 관심있는 사람들만의 주제였는데
김종국 가수에게 약물 이슈가 나오니 공통의 관심 주제가 되어 버리네요.
21/11/12 15:14
김종국의 근육은 자기가 살아온 삶의 결과물인데
그걸 한방에 후려치면 누구든 빡치죠 그 외국인 조회수 하락세니 어그로 끌려고 그랬을 겁니다
21/11/12 17:21
여기서 하나더 파생되는 문제가 김종국선수가 이제 로이더가 아님이 밝혀지면
이제 수많은 김종국선수보다 몸좋은 내츄럴들이 의심받게 되겠죠. 그래서 김종국선수도 끊임없이 내츄럴이면서 자기보다 몸좋은사람이 훨씬많다라고 얘기하지만 논란일으키는 사람들은 그런거 관심없으니깐요.
21/11/12 18:22
약물은 정말 증명 방법이 없다는데서 답이 없긴 없죠. 근데 김종국 같이 억울한 사례도 있고 빼박 약물러인데 피해가는 사례도 있는지라 약물 검사 여러 번 패스하면 믿어줘야 한다는 말도 못 합니다. UFC만 봐도 자발적으로 병원가서 검사한 존 존스, 헥터 롬바드 둘 다 약물러였고요. 사람들이 오브레임 빼박 약물이라고 한 게 07~08년도 신체 개조한 뒤부터인데 2011년인가 12년에 적발됐죠. 그 뒤로 UFC가 올림픽 이상으로 약물 검사를 하지만 그 올림픽이야 말로 약물판이고... 얘들이 노력을 안 하냐면 김종국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없죠. 노력-성실함으로도 못 믿고 인성으로도 못 믿고 검사로도 못 믿고 의심하려면 끝없이 의심할 수 있고 해소할 방법은 없는 게 약물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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