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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16:27
아직 완전 결론은 안 났지만, 슬슬 안무 연습하는 티 내고 다른 멤버들이 버불에서 컴백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길래 어찌 돌아가는건가 이 건은 하고 있었는데 일단 이렇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었군요(...)
21/11/22 18:01
- 실제 폭로자가 주장한 학폭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음 (개인적으로 그게 있었다 없었다와 관련된 증거가 아직 남아있을 리 없다고 봅니다)
- 폭로자가 허위사실을 퍼뜨렸는지: 그렇다고 해서 기소가 됐네요 - 폭로자가 허위사실만 퍼뜨렸는지(=몽땅 개구라인지): 그건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첫 줄에 쓴 것처럼 뭐가 사실인지 지금 시점에서 판단하기 어려울 거고 그러면 판단 못 하고 근거 없는 거라면 퍼뜨리면 안 되는 거죠 - 폭로자가 협박을 했는지: 은퇴를 종용했다고 하니 협박이 아닐까요? 암튼 쟤가 잡혀들어갔으니 모든 폭로 정황이 구라로 밝혀졌다- 고 하기는 아직 어렵겠지만서도, 중간중간 구라를 섞은 사람(=폭로자) 말을 이제 어떻게 믿겠냐 싶기는 하네요.
21/11/22 19:17
근데 진짜 협박한 양반 덕분에 10주년 눈치 보며 마음 졸이며 지낸건 좀 많이 억울하긴 하네요.
걸그룹에게 10주년이 팬들한테는 얼마나 큰 의미인데 이걸 에휴... 워낙 비밀이 많은 플레이...아니 이름 또 바꿨던데...여튼 팬들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라서 더 답답했었는데 쩝...
21/11/22 20:28
누구라곤 말 안 하겠는데 회사 이름 또 바뀌었냐고, 계약서 쓸 때마다 회사 이름이 다르다고 이젠 안 와운다!
라고 선언한 멤버도 있습니다 크크
21/11/22 19:44
[경찰은 제보자가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학교폭력을 명목으로 하여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록이나 해당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는 등 의뢰인을 허위 사실로 협박한 혐의 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였고, 본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이 말은 녹취록 조작, 학폭과는 관련 없는 여론전을 했다는 말이고 [이와 함께 제보자의 고등학교 시절 폭행 주장은 의뢰인과 제보자, 각 지인들의 진술을 포함하여 다각적인 수사를 하였지만, 서로 엇갈린 진술로 해당 사안이 실제로 존재하였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학폭 여부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는 말이군요. 이젠 폭로자를 믿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21/11/23 05:29
학교폭력이라면 이를 박박갈며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제가, 하필이면 유일하게 좋아하는 걸그룹 그것도 최애 멤버가 거론되다보니 그 내용이 학폭과는 다른 것 같은데 싸잡아 욕하고 비난하는 분위기에 입꾹닫 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결론이 나고 있는 것 같군요.
박초롱의 인성이 어떻고 하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고교를 다니며 음주를 하는 등 일탈을 하는 모습은 저 조차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비난을 하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러나 제가 아는 학교폭력과 폭로자가 주장하는 폭행은 그 방향성이 애초에 다릅니다. 마치 범죄에 있어서 우발적이냐 계획적이냐의 차이처럼 말이죠. 이슈몰이에 함몰되지 말고 보다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초롱이도 참 맘고생이 많았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단다. 확실한 결론이 날 때 까지 꿋꿋하게 기다리고 있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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