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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17:09
저희 어머니와 같은 병이네요.
저희 어머니는 수술 후 급격한 체력저하를 호소하시던데... 얼른 회복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1/12/13 17:15
갑상선 수술하니 몇 년 간은 조금만 말을 많이 해도 목이 잘 쉬고 노래할 때 고음불가가 되던데, 배우로서도 좀 타격이 있겠네요. 물론 암 완치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고.
21/12/13 18:49
생존율이 100%가 넘으려면 100명이 걸려서 101명이 생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존율 계산법을 제가 모르는건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21/12/13 18:55
일반인이 자연수명으로 죽는 대비 생존확률이라 일반인의 5년 후 자연사망율보다 갑상선암환자의 5년후 자연사망율이 작아서 100%이상일 겁니다. 근데 10년 이상 장기예후는 또 안좋아진다고 하네요.
일반인 100명 5년후 95명 생존 암환자 100명 5년후 96명 생존 이런식일거에요.
21/12/13 17:51
유두암이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발생한 갑상선암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암종이 유두 모양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유두상 갑상선암 또는 유두상암이라고도 합니다. 유두암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며 예후도 갑상선암 중 가장 좋습니다. 많은 경우에 주변 조직을 침범하며, 석회화도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아형(subtype)으로 구분합니다.
유두암은 갑상선의 한쪽 엽에만 생길 수도 있지만 전체 유두암의 20~45%에서 양쪽 엽을 다 침범한 형태로 나타나고(양측성), 갑상선 주변 임파선으로 번진 경우도 많게는 약 40%에서 관찰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잘 치유됩니다. 드물지만 폐나 뼈 등 다른 부위로 원격전이를 하는 예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갑상선암 [thyroid cance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암 자체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 잘 된다고 하니 무사히 복귀했으면 좋겠네요.
21/12/13 18:03
주변에 갑상선암 걸린사람만 4명이 넘는데, 다 일상생활 잘하고 있긴 합니다.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아무쪼록 잘 치유되고 건강유지하시길 바랍니다.
21/12/13 22:50
갑상선암 수술한지 10년차 인데…
저거 갑상선암 그중에서도 유두암은 암도 아니에요. 저도 저거 걸리고 수술하고 그 이후 술담배 다하는데도 아무이상 없습니다. 매일 약먹는게 좀 귀찮긴하네요. 대신 갑상선을 완전절재냐, 반만 절재냐 따라 그 이후 치료는 달라집니다. 반만 없애면 그냥 회복하고 퇴원이고 이후에 정기적으로 병원만 다니면 되는데 완전 절재라면 방사능 치료까지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이게 좀 힘들다더군요. 5년 이상 생존율은 100%를 넘어 100.4%가 나오는 암이니 치료하고 금방 복귀할꺼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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