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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12:08
방역수칙 위반 건으로 온 여론이 들끓고, 올림픽 노메달 이후 선수들 사이에서 위기감을 느끼는 건 사실일겁니다. 코로나 여파가 있긴 하겠지만 어쨋든 PO 흥행이 실패한 것도 컷을 테고.
서실 비시즌엔 휴식 및 루틴 때문에 잘 안하려는 경향이 강했는데,(실제 일부 선수들은 시즌 종료후 2,3주 쉬고 바로 훈련 스케쥴 잡고 몸만들기 들어가죠. 오타니도 휴식기 잠깐 가지고 바로 훈련 모드로 돌입) 와 닿는게 큰가봅니다. 어디 얼굴 비추는 걸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 전준우가 야신야덕에 나온 이유도 “요즘 야구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비시즌에 선수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고, https://youtu.be/I0faWjQluTE 이정후는 대놓고 “요즘 야구가 위기다. 선수도 구단도 선배들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된다”는 인터뷰를 여러번 했죠.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9/0004892668 이번 KBO 타이틀홀더 시상식때 보통은 식상할 인터뷰나 다음 시즌 목표 관련 하서 이정후가 내년엔 홈런왕, 최정이 타격왕을 노린다는 시상 소감을 하고 구자욱이 “두분다 긴장 하시라.”는 도발적인 인터뷰를 한 것도 선수들 사이에서 인터뷰 하나, 시상소감 하나도 관심을 받을 만한 걸로 해야할거 같아 준비했다고 했다고 하니 내부에서 받아들이는 건 꽤 심각하게 보여지나 봅니다. 물론 이렇게 하다 시즌 성적 안좋으면 방송 출연 왜했냐, 어쨋냐 하며 욕먹고 다시 방송 출연 줄어들징 모르겠지만 지금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유튜브나 방송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네요.
21/12/15 09:32
현역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MBC 피의 게임(? 피의 저택인가..)에 정근우 전 선수도 나옵니다.
개꿀잼이예요 크크크크크 전에는 별로 관심 없고, 그냥 이름하고 얼굴만 알고 있는 선수였는데.. 이번에 보면서 완전 극호감 되었습니다 크크크 (??? : 근우행님~ 담배 한대 피우러 가시죠~)
21/12/15 11:21
정근우 선수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처음에는 지하층 내려갈 때 지하층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했는데 무난하게 지하층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사람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지하층 선배들이 아직도 가짜 규칙으로 놀려먹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21/12/15 14:47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지만 예능 나가는 건 이번 시즌에 야구 관련 구설수가 꽤 많았어서 이미지 쇄신용으로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나간 느낌이 강해보이긴 해요. 뭣보다 올림픽 브레이크다 뭐다 해도 야구선수들이 이런 방송활동 할 수 있는게 1년 중 이 때 아니면 어렵기도 하고...
물론 저도 총재 모가지부터 잘라야 한다는 건 동의합니다.
21/12/15 20:46
축구 등과 달리 야구는 시즌 중에 하루 짬 내서 촬영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스프링캠프는 거의 해외니 방송 나와서 홍보할 수 있는 시기가 한정적이라는것도 유난히 나온다는 느낌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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