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nalyst.com/eu/2022/03/interactive-snapshot-player-xg-proportions/

이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기록한 non-penalty expected goal 값을 클럽별로 모아 그래프화 시킨 것입니다. 각 팀에서 기대 득점에 어떠한 선수가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죠.

일단 저는 빅 6 팀만 가져왔지만 링크 하단으로 가서 보시면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모두를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15%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고지분 선수로 분류해서 빨갛게 표시를 해놨다네요.

처음에 손흥민과 케인 비중이 높은 것을 보고 역시나 했다가, 맨유에서의 호날두와 브루노 비중이 그에 못지 않은 것을 보고 살짝 놀랐고, 리버풀 쪽 자료 체크하다가 아....

본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별 xG값이 굉장히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더군요. 아스날과 첼시도 나름 고른 모양이긴 한데, 여기는 절대적인 출력 자체가 떨어져서 저렇게 표기되는 느낌이 큽니다.

참고로 이 자료 집계 시점에서 가장 높은 팀 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노리치 시티의 티모 푸키로 전체의 3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리 케인은 29%인데 지난 밤 케인의 활약이 꽤 뛰어났기 때문에 새로 업데이트를 하면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