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예상하셨다시피 좋좋소 이과장님 얘기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몰래 중소기업 다니며 자기 회사 디스하다가 걸려서 퇴사 후 본격 유튜버 생활을 시작했는데..
중소기업 다니며 회사 디스하는 게 포인트였던 유튜브 방송의 본매력이 없어져서 오래 못 가지 싶었는데
가짜 사나이 출연까지 하는 도전을 하더니 여행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좋좋소라는 웹드라마로 대박을 쳤는데
이게 칸까지 진출했네요.
다만 빠니보틀이 나름 잘 마무리했던 시즌을 왓챠에서 연장 제작하면서 본 영혼이 좀 빠져나간 느낌이라 비난이 있긴 합니다.
어쨌든 축하하고..
그리고 보니까 이과장님 평소에 공황장애가 있으셨는데 프랑스 현지에서 코로나 확진되어 혼자 남으셔야 하는 상황에서
도움 요청하는 유튭을 올리셨더군요. 김경민 배우(백진상역)님이 사흘 정도 일정 미뤄서 같이 있어주시는 듯한데
그 이후에는 공황장애 약도 없이 혼자 있어야 하는 거 때문에 힘들어하시더군요.
부디 별탈없이 도움 잘 받고 귀국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