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3 16:06:20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월드컵] 히딩크 감독, 2002 이탈리아전 비화 밝혔다…"전날 밤, 군면제 가능 전화 받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2248

[히딩크 감독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물었다. 선수들이 토너먼트에서 잘 뛰면 군대 면제가 가능하냐고 말이다. 당시는 답이 없었지만 이탈리아전 전날 밤 전화가 왔다. 내일 이긴다면 군 면제가 가능하다고 했다. 저는 팀에게 전했고 반응은 상상하는 대로였다"라고 했다.]

지금은 18개월이지만 그땐 34개월인가 그랬을걸요(전 장애로 면제라 기억이 안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2/04/13 16:07
수정 아이콘
26개월이요
딱총새우
22/04/13 16:11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이탈리아전 한국 선수들이 Naive했다는 댓글을 봤는데, 그랬을리가 없죠.
22/04/13 16:16
수정 아이콘
노래도 있었죠. 2년 2개월.
22/04/13 16:24
수정 아이콘
2년 2개월이었죠.
22/04/13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dcw8n8KuTZI

여기서는 안정환이 포르투갈전 이기고 16강 진출한뒤에 "군대 안가잖아" 이러는데
뭔가 기억이 잘못된걸까용...
제3지대
22/04/13 16:32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16강전에서 안정환이 골든골 넣고서 군대안간다 하는 영상도 있을걸요
22/04/13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정환은 이탈리아전 이기고 나서 pk 실축한것 때문에, 골든골 넣고 나서 우는 장면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또 그런 영상이 있다 하더라도, 위 기사가 사실이라면 포르투갈전 이기고 '군대 안간다'라고 말하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바카스
22/04/13 16:3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16강 진출시 군 면제 가능성 높고 여론도 받아들여지고 있다였고

결국 16강 진출했지만 진짜 면제인가 하다가 결국 선수들은 16강전 직전에 통해 듣고 골든골 작렬 직후 군대 안 간다고 기뻐했던 정황인듯 합니다.
22/04/13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써놓은 링크는 포르투칼 전이고, 골든골은 이탈리아전인데 뭔가 헷갈리신거 같네요
바카스
22/04/13 16:4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안정환이 이태리전 골든골 넣고 선수들 침대빵 당하고 마지막 일어나면서 와 x바 군대 안 간다 영상을 봤던것 같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근데 님이 공유해주신 영상도 비슷해서 제가 헷갈리는건지 크크
22/04/13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47&aid=0000006546

당시 뉴스를 검색해봤는데 포르투갈전 승리로 16강 확정 이후, 이탈리아전 하기전에 병역 혜택이 확정되었네요.

히딩크 감독님 기억이 뭔가 잘못된걸로...
바카스
22/04/13 17:20
수정 아이콘
오 사실이 이렇군요. 팩트 체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2/04/13 16:47
수정 아이콘
거피셜 오피셜 차이 아닐까요.
뜨거운눈물
22/04/13 17:16
수정 아이콘
극적인 표현을 위해서.. 저렇게 말하신걸로.. 크크
22/04/13 16:31
수정 아이콘
16강 진출로 군면제된걸로 아는데.. 전화내용으로 보면 8강 진출해야 군면제였네요
제3지대
22/04/13 16:31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면 26개월이던 시절입니다
22/04/13 16:32
수정 아이콘
안정환 PK 놓치고 졋으면 크크크
바카스
22/04/13 16:34
수정 아이콘
와 x바 군대 안 간다!
별소민
22/04/13 16:35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이탈리아전 이기고 나서 군대 안간다!!!!!!!라고 소리치는거 보고나서
뭔가 좀...
22/04/13 16:37
수정 아이콘
면제로이드의 힘..
뜨거운눈물
22/04/13 16:37
수정 아이콘
26개월이요? 와.. 크크크크
마르세유
22/04/13 16:4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이상한게 16강 확정되고 현장에서 홍명보가 DJ한테 건의해서 이미 면제 결정된 상황. (사실 건의한 것도 보여주기고 이미 내부적으로 말이 다 된 상황이었다고)
Energy Poor
22/04/13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알고 있네요. 정확히는 dj가 건의 듣고 바로 옆에 비서실장에게 검토 지시했다고
Davi4ever
22/04/13 17:05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시점을 약간 헷갈린 게 아닌가 예상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13 17:06
수정 아이콘
지금이면 온갖 갑론을박이 난무할 텐데 그때는 정말 미쳤었죠
22/04/13 17:20
수정 아이콘
bts 면제 될려면 이정도는 비벼줘야..
22/04/13 17:31
수정 아이콘
BTS 그래미 수상 방송보면서 장례식장 모두가 박수치며 환호하면 면제 인정.
트리플에스
22/04/13 18:46
수정 아이콘
그때 우리는 다들 미쳐있었습니다 크크킄
김선신
22/04/13 17:42
수정 아이콘
BTS는 진짜 아니라봅니다 물론 월드스타로서 위상을 드높인건 맞는데 그게 한국의 위상인지 개개인의 위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오월
22/04/13 19:00
수정 아이콘
면제를 떠나서 국제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이미지를 개선한 걸로는 BTS랑 월드컵 4강이랑 비교불가 아닌가요..
월드컵 4강은 자국민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대단하지, 한국의 위상이라던가 하는 얘기로 빠지면 BTS와의 비교는 무의미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13 19:58
수정 아이콘
월드컵 4강 멤버들이 타임지에 실리거나 유엔 연설을 할 정도인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닐리리야
22/04/13 23:31
수정 아이콘
엥? 방탄이 아니었으면 수많은 외국처자들이 한국에 관광오고싶어하고, 광주민주화운동 공부하고 그랬을까요?
꿈트리
22/04/14 09:35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 견제하는데 BTS가 가진 유명세를 보면 면제줘도 될 수준이긴 하죠.
루카쓰
22/04/13 20:16
수정 아이콘
둘다 면제 안 되는 게 맞죠
트리플에스
22/04/13 17:27
수정 아이콘
면제로이드는 강려크했다....
22/04/13 18:21
수정 아이콘
면제로이드는 진짜 언제봐도 숨은 마지막 힘까지 끌어오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13 18:31
수정 아이콘
이분들도 지금 기준으로는 공정과는 거리가 먼 감성떼법으로 군면제 받았던 거죠
22/04/13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대에 들어서 공정함이 무너지고 있다, 사다리가 걷어차지고 있다는 분들의 감성적인 주장이 틀릴 수 있는 좋은 반례가 아닐까 합니다, 뭐 그렇다고 요새는 감정적인 집단 움직임이 없냐하면 남녀노소 불구하고 있지요.
22/04/13 19:04
수정 아이콘
그게 무너진 건 현대가 아니고 현정권에서 입니다. 과거에는 그런 기대 조차 없었는데 이번 정권은 그런 기대를 준 게 잘못이긴 합니다. 말이나 하지 말던가..
22/04/13 19:1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기사가 뜬 연구들이 모두 상용화 성공했으면 우리나라는 지금쯤 미국은 몰라도 일본은 넘었을 거고, 역대 정권들 시작시 포부대로 정권이 이루어졌으면 지금쯤 아마 1인당 국민 소득이 전세게 최고 찍고 이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나라가 되었을 걸요.
22/04/13 20:18
수정 아이콘
워워 여기서까지 이러진 말자구요
22/04/13 23:01
수정 아이콘
뭐라는 건가요.
사이먼도미닉
22/04/13 20: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원래부터 다들 감정적이었지만 SNS가 발달해서 지금 더 티가 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곰성병기
22/04/13 18:56
수정 아이콘
요즘도 공정하고 거리가 먼데 월드컵때면 양반이죠.
사이먼도미닉
22/04/13 20:1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요즘도 공정과는 거리가 먼터라, BTS도 월드컵급 임팩트였으면 여론이 달랐을 거라 생각해요.
당장 손흥민의 군면제를 가장 열렬히 바랬던 모 사이트가 지금 BTS를 보며 차별에 분노하고 있는 걸 보면요. 이게 사실 공정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22/04/13 19:01
수정 아이콘
그 때는 그깟 군대이긴 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13 2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사회 변화에 맞는 선례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때는 그때만의 추억으로 남겨두고요.
칰칰폭폭
22/04/13 19:0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국대 월드컵 4강도 감성떼법인데 BTS를 왜 해주나요.
사이먼도미닉
22/04/13 19:4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16강입니다 그래서 더 묘해요 원정 16강도 면제를 못받았는데 말입니다
칰칰폭폭
22/04/13 20:26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16강도 어이없는데 BTS 면제 소리를 왜할까요
내설수
22/04/13 22:02
수정 아이콘
콩쿨 군면제가 존재하니까요
시간이지나면
22/04/13 19:11
수정 아이콘
2002년이면 2년 2개월이였죠. 노래도 있었고 크크..
그리고 혹시나 갔었더라도 2년으로 줄었고, 복무중이였으면 어느정도 일수가 줄어들어서 나왔겠네요
요기요
22/04/13 19:4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16강으로 면제 확정.

4강이면 차라리 말을 안하겠습니다. 저때는 자국 월드컵 16강 진출만으로도 면제 한방.
벌점받는사람바보
22/04/13 19:49
수정 아이콘
02년때 주6일제 였던거 생각하면 진짜 많이 변했죠
조심할 필요도 없이 남자는 군대가야 철든다는 농담하고
군대가 남녀 차별이라는게 극소수의 이슈였는대
라울리스타
22/04/13 20:1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생각하면 저 때 군 면제도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점은 BTS>>>02년 국대라면
국민에게 즐거움을 준 건 02년 국대>>>BTS 라고 생각합니다.
22/04/14 00:42
수정 아이콘
그때도 지금도 면제해주고 기준만들어도 되지않나 합니다
소믈리에
22/04/14 00:53
수정 아이콘
이성적인 척 하지 말고
그때도 떼법 지금도 떼법으로 가면 그냥 깔끔합니다

Bts떼(?)가 월드컵 16강 떼(?) 넘으면 됨

솔직히 감성이 젤 쎕니다
요기요
22/04/14 06:32
수정 아이콘
저는 감성 떼법으로 하자면 반대입니다. BTS가 화제이고 빌보드 성과를 내세우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노래를 들어도 즐거움이 크진 않네요.
한국인 정서에 크게 와닿는 노래인지 모르겠고.
펨코같은 곳에서도 방탄이 빅뱅같은 음악(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거짓말 등등)을 한곡이라도 냈더라면 남자들도 군대 빼주자고 다 찬성했을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하고.

빌보드니 국위선양이니 미국인들이 한국인을 우르러본다느니..그 이전에 제가 방탄 노래를 다 감상해봐도 크게 재미가 없어서 감성으로 반대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14 14:31
수정 아이콘
국위선양이고 공정이고 나발이고 현실은 그런 거 같아요. 사실 BTS가 2002 멤버의 차이는 모두 감성에서 연유하죠.
겨울쵸코
22/04/14 05:03
수정 아이콘
저거 때문에 WBC에서 야구 선수들도 성적내니까 군 면제 달라고 대통령과의 미팅에서도 부탁했었죠.
뭐 잘한 건 잘한거니 둘다 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기준은 좀 정확하게 정해놓고 줘야죠.
개인적으로 희생을 따지면 WBC가 월드컵보다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월드컵에서 잘한 건 본인을 위해 노력한건지 나라를 위해 노력한건지 애매하긴 하지만, WBC는 순전히 본인이 희생한거에 가깝죠.
22/04/14 11:14
수정 아이콘
제가 2004년에 10월에 입대했는데 2년 10일이었고(놀랍게도 전역때는 딱 24개월) 좀 더 일찍 군대간 친구놈들은 2년 2개월이었습니다.(2003년 이전 입대)

2003년 후반? 군번부터 군생활이 조금씩 줄었을 겁니다
바보영구
22/04/14 16:51
수정 아이콘
2002년 6월 18일 이탈리아전이 입대일입니다. 26개월인줄 알고 갔다가 노무현 정권때 2개월 깍아줬는데 전 당시 상병쯤이어서 1개월 깍였고 25개월 복무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08 [스포츠] [NBA/MIN] 파울 트러블, 빅2 그리고 광견 [32] 무적LG오지환2385 22/04/13 2385 0
67307 [스포츠] 'A매치 중계권' 우선협상자 TV조선 선정…2년간 대표팀 경기 독점 중계 추진 [14] 及時雨3530 22/04/13 3530 0
67306 [스포츠] SSG 10연승 기념 정용진 부회장 16일, 토요일 시구 예정 [21] 애기공룡둘리3699 22/04/13 3699 0
67304 [연예] [르세라핌] "We’re LE SSERAFIM" 멤버들의 자기소개 영상 [66] Davi4ever5370 22/04/13 5370 0
67303 [연예] 안나라수마나라 티져 [13] 어강됴리4039 22/04/13 4039 0
67302 [스포츠] [해축] 이번 경기 첼시의 키포인트 마르코스 알론소 [13] 손금불산입2568 22/04/13 2568 0
67301 [월드컵] 센터 손흥민 [8] 어강됴리7348 22/04/13 7348 0
67300 [월드컵] 히딩크 감독, 2002 이탈리아전 비화 밝혔다…"전날 밤, 군면제 가능 전화 받아" [64] 강가딘9739 22/04/13 9739 0
67299 [스포츠] [월드컵] 만약 이 슛이 골대 맞고 밖으로 튀었으면...? [38] 우주전쟁6001 22/04/13 6001 0
67298 [연예] 이번주 넷플릭스 시청시간 월드 top10 순위 [14] 아롱이다롱이5204 22/04/13 5204 0
67297 [연예] 마리텔 이후 간만에 시청자 드립으로 진행되는 방송이 나왔네요 [15] 빼사스8184 22/04/13 8184 0
67296 [연예] 81세 알 파치노, 28세 믹 재거 전여친과 열애설…'올드맨' 취향? [18] 비타에듀7214 22/04/13 7214 0
67295 [연예] 앨리스 ‘혜성->연제’ 법적 개명..'벨라->도아' 활동명 변경해 새 출발 [10] 한화생명우승하자3356 22/04/13 3356 0
67294 [스포츠] [MLB] 스즈키 세이야 4타수 2안타 2홈런 [6] ESBL3470 22/04/13 3470 0
67293 [연예] 펜싱클럽 차려서 부자가 된 고유림(우주소녀 보나) [33] 길가메시6726 22/04/13 6726 0
67292 [스포츠]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위인 (외국인) [38] 우주전쟁5033 22/04/13 5033 0
67290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vs 첼시 챔스 8강 2차전.gfy (용량주의) [28] SKY926086 22/04/13 6086 0
67288 [스포츠] 비야레알 16년만에 챔스 4강 진출.gfy (용량주의) [27] SKY925478 22/04/13 5478 0
67287 [연예] [르세라핌] 데뷔일 & 쇼케이스 장소 확정 (5월 2일) [18] Davi4ever3236 22/04/13 3236 0
67286 [연예] 오늘자 넷플릭스 월드 패트롤 순위 (사내맞선 자체 최고점수 경신) [8] 아롱이다롱이3490 22/04/13 3490 0
67285 [연예] [(여자)아이들] 미연 솔로 미니앨범 1집 "MY" Mood Film [5] Davi4ever1811 22/04/13 1811 0
67284 [연예] [아이브] 더쇼 1위 (+앵콜 영상) / 1theK 퍼포먼스 아이컨택 버전 [2] Davi4ever1451 22/04/12 1451 0
67283 [스포츠] [KBO] 오늘 각 구장 관중 수 [41] 무도사5536 22/04/12 55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