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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17:31
저는 1회 때 이방원이 충녕에게 외치던 말이 아직도 인상깊습니다
"성군이 되거라. 네가 성군이 된다면 나도 사람이 될 것이다. 네가 그렇지 못하면 나는 괴물로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세종대왕을 역사속에 남기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방원의 역할은 진짜 컸다고 생각해요
22/04/27 17:52
워낙 세종을 늦게 봐서....(양녕이 맏이처럼 묘사되는데 실제로는 앞의 아들 세 명이 요절하고 양녕이 원래 4남이고 세종이 6남.....31세에 세종을 봄) 55세에 죽었는데 나이로 보면 그 시절치고 그렇게 단명한건 아닙니다. 세종이 태종보다 생애는 2년 더 짧아요.
22/04/27 17:59
원경왕후 양녕 보면서 우는거 보니 참..
쫓겨날때 원경왕후가 가까운 곳에 두고싶다고 부탁해서 경기도 광주로 보내지 않았나요
22/04/27 19:46
이제 2화남았는데 이거끝나면 또 다음 정통사극은 언제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현종이랑 귀주대첩 이야기 나오긴하던데 그것도 뭐 기약은없는거같고
22/04/27 21:20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태종, 태조는 세종을 꽃피우기 위한 ..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성군을 낳기위한..
22/04/27 21:55
이곳에서 자주 보이길래 찾아서 한 편 보다가 결국 끝까지 정주행하고 매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생겼다 싶었는데 벌써 끝이로군요.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정말 몰입하면서 봤는데 아쉽습니다. 사극이 겨우 32회로 끝나는 것도 파격이긴 한데, 이 속도감이 인기에 한 몫을 했다는 생각이 들기에 다른 방송사에서도 따라서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이 벌써 기다려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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