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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19:30
괜찮네요 완급조절도 좋고
슈가가 싸이 맞춤으로 잘 프로듀싱한 것 같네요 그리고 항상 풀앨범으로 내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앨범 수록곡들이 항상 좋았어요
22/04/29 19:34
애매하게 세련함을 찾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좀 더 신나지만 쌈마이한 느낌으로 '신나게 더 신나게'만 해줬으면 싶은데 쩝
그나저나 백댄서 물량 후덜덜하네요 크크크
22/04/29 19:52
할리우드 발리우드 그다음엔 싸이우드? 크크
평범한 싸이다운 싸이노래네요. 과연 달달한 슈가파워로 빌보드 입성을 어디까지 할것인가 크크
22/04/29 20:01
약간 강남스타일 이후에 젠틀맨 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싸이 노래의 장점은 쉬움에서 오는 흥겨움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막귀에는 노래가 너무 어렵습니다.
22/04/29 20:02
저는 ‘이제는’을 기대했는데 생각한 것 만큼 잘 뽑혔네요
원곡도 워낙 사기적이고 화사의 레트로한 보컬도 아주 좋네요
22/04/29 21:03
싸이노래에 그 나름대로 감성이란게 있었는데, 뭔가 꽉꽉채우려다 보니 감성이 들어갈 여유공간이 없어진 뭐 그런느낌입니다.
강남스타일 이후에 나온 노래들은 예전 퀄리티도 못 뽑아내고 있음.
22/04/29 21:03
슈가 피쳐링 부분이 가장 신나는 걸 보니 슈가가 싸이곡을 프로듀싱한 게 아니라 그냥 자기 곡 자기가 프로듀싱 한 것 같은 느낌....
싸이는 점점 한국의 핏불 느낌으로 가는 것 같네요. 공연, 페스티벌 최적화 래퍼....
22/04/29 22:52
쌈마이스러운 구성을 빼니 곡 자체는 단순한데, 점층적으로 사운드를 모아 모아 슈가 전에 한번 터트리고, 슈가로 변주 주고, 마지막에 모든 사운드 다 합치는 구성이라 듣기 지루하지 않았네요.(다만 마지막 한마디는 좀 지루했지만) 뮤비는 강남스타일 이후 좀 애쓰는 느낌이었는데, 깔끔하고 (힙?하게) 퍼포 위주로 만든 것도 괜찮고요. 전체적으로 멜로디를 최대한 들어내고 깔끔하게 템포위주로 흥겹게 만든 곡인데, 예전 싸이에 비하면 뮤비나 사운드나 느낌이 좀 다르긴 하네요. 이게 슈가의 영향인진 모르겠지만요
22/04/30 01:53
다른 곡들은 들어봐야겠지만, 일단 이곡은 좀 애매하네요.
싸이는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 이후 너무 해외시장을 생각하다 본인의 것을 잃은 느낌이고 이제는 다 잊었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이노래 한정으로는 계속 그 연장선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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