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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23:32
좋은 곡으로 뜬다라는 환상을 이제는 좀 접어야죠 그사세화된 돌판에서 결국 음판 넓게는 음원까지 캐리하는 건 결국 1020여초의 워너비가 되줄 수 있는 아우라입니다 쁘걸이 그런면에서 많이 부족하죠 그리고 보강도 어렵구요 사실 최근 여돌 전국시대니 뭐니 해도 실상을 까보면 서바파생그룹이랑 대형이 다 해먹고 있습니다 모든 중소그룹에 장원영이 있을 수는 없죠 아이들도 전소연이 두드러지지만 사실 우기 슈화 민니라는 보기드문 다국적그룹이라는 점의 수혜도 적지 않게 보고있거든요 사실상 중산층 그룹의 생태계는 전멸 상태입니다 멍에를 쓴 프미나나 위클리가 외롭게 버틸뿐
22/05/10 10:27
스테이씨는 뭐랄까 한계가 뚜렷한 중소 1군 같달까요..저는 스테이씨 멤버 개개인의 포텐이나 트렌드를 캐치하는 능력에 대해 확실히 뛰어나다고 보지만 이 정도 바이럴이나 팬덤 구축이 되어도 음판을 보면 역시 대형은 이길 수 없다는 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아마 이 구도가 크게 변하지 않을거 같아요 특히 최근 르세라핌 데뷔나 아이브 럽다이후로 뭔가 스테이씨가 에이쎕 이후로 뿜어냇던 무수한 바이럴이 확 사그라든 느낌이 듭니다 아마 이름값이 있으니 음원은 그래도 꽤나 선방하겠지만 소위 4세대 탑에서 확실히 그 자리를 공고하게 할 수 있을지는 살짝 회의적입니다
22/05/09 08:34
결국 무한경쟁판에선 개인 실력과 회사 실력이 잘 시너지를 일으켜야 롱런이 가능한거겠죠.
그러나 나이를 떠나서 역주행 이후 곡들이나 이번 퀸덤2만 봐도...ㅜㅜ
22/05/09 09:36
벌써 10년도 넘은 얘기이지만, 용형이 위탄 심사위원 나오고 할 때만해도 저작권료로 빌딩 올리고 할 정도이지 않았나요? 어쩌다 그리 몰락한건지...
22/05/09 09:43
그래도 용형이 그 뒤로도 씨스타-AOA까지는 잘 키웠죠. 투챔프랑 같이 작업한 롤린 빼고는 심쿵해가 사실상 용형의 마지막 히트곡인데 그 시절에는 그 뽕끼가 나름 트렌드여서 꽤나 먹어줬고.....문제는 지금은 그 뽕끼가 다 촌스럽게 들려서 ;
22/05/09 12:40
사실 용형이 2000년 후반부터 이름을 알렸고 그나마 오래간 편인데 (비슷한 시기에 라이징했던 이트라이브나 신사동 호랭이는...) 그래도 2015년 이후로는 용형은 이미 많이 감을 잃었죠.
22/05/09 09:57
역주행이 기적이었던거죠 뭐..
용형이 감이 올드한 것도 있지만 멤버도 상당히 올드해서 컨셉잡고 미는것도 어렵고. 자기복제 잘해서 2곡 더 가는게 최선이었을 껍니다. 그것도 잘안된 것 같지만.
22/05/09 10:24
퀸덤 보면 쁘걸 멤버들의 컨셉이나 외모나 좀 올드하고 트렌디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동년배인 효린같은 포스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역주행 돌풍은 정말 대단했지만 1군 안착은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22/05/09 10:48
브걸의 스텟치는 롤린과 운전만해 두곡만으로도 이미 검증됐다 봅니다
다만 용형이 작곡능력은 괜찮지만, 청음능력은 올드한듯 청음능력이 좋았으면, 외부 좋은곡도 받아들이고, 타이틀곡 선택도 그렇게 해오지 않았겠죠
22/05/09 10:54
치맛바람-술버릇 라인 정도면 평타는 쳤다 보는데
땡큐가 반응이 너무 없었네요. 현 멤버들 계약기간이 한 1년? 2년 좀 안 되게 남았을 것 같은데 막판 재반등이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22/05/09 11:00
퀸덤2에서 파트 별 경쟁을 보면 브레이브걸스가 어린 친구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죠. 되려 은지가 더 몸도 유연하고 힘도 있는 편이고...미뇽이도 효린과 비교해서 힘이 떨어 지지 않죠. 문제는 효린이 미뇽이를 상대로 계속해서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맨탈 관리해 주고 컨셉을 잡아 주려 애쓰는 거 보면 소속사가 기획력도 엄청 떨어지지만, 맴버들 맨탈관리도 별론 인거 같아요. 역주행 한 방에 인생이 바뀌었지만, 수 년간 쌓여 왔던 심리적 위축이 단번에 나아지진 않아서 이게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태도나 기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싶더군요
맵버들은 음악을 좀 더 즐기고 공부하며 자기 개발 할 여유를 가지는 게 더 필요할 듯 싶고, 용형은 나르시즘에서 벗어 나는 게 우선일 듯 싶어요. 솔직히 최근 레트로 뮤직이 한 축을 이루는데, 조그만 파츠별로 외부에서 음악을 받아서 기존 라임에 믹싱하면 좋은 음악이 나올 듯 한데... 사실 다들 걱정이 비슷한 듯...
22/05/09 11:11
곡도 곡인데 전체적인 컨셉이랑 코디 (이게 다 프로듀싱이죠)가 너무 구려요. 뮤비, 앨범자켓, 경연무대 뭐 다 한번도 이쁘단 생각이 안듭니다.
브걸 자체도 오래된 그룹인데, 요새 경쟁해서 볼게 얼마나 많은데 눈길도 안가는 스타일이라니요....
22/05/09 11:48
후속곡들이 아쉬운건 사실인데,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쁘걸은 성공한 그룹이니까 그렇게 아쉽진않습니다
원히트 원더도 쉬운게 아니에요 수많은 걸그룹들은 그 한번의 원히트도 해보지못합니다.. 그 한번의 히트로 수익도 많이 거두었고, 앞으로도 그룹활동이 가능해진것만으로도 엄청난거고, 고마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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