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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09:00
흐흐. 어제 계명대 축제 공연에 외국인들로 이루어진 일행이 여기 저기 꽤 많았습니다. 그들의 목적이 아마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물론 싸이가 아무 노래나 불러도 좋아서 환호하고 방방 뛰던..
22/05/19 09:02
가요톱텐에 골든컵 제도가 생긴 이유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 10주 연속 1위였는데 뮤직뱅크도 순위 산정 방식을 통해 연속수상을 제어할게 아니라
골든컵 같은 챠트 아웃 수상을 만드는게 나아 보입니다.
22/05/19 09:33
뮤직뱅크는 점수부터나 제대로 내야죠. 20% 비율이라는 방송점수가 5800점인가하는 말도 안되는 숫자로 찍히고
라디오에 노래가 나왔어도 방송점수 0점 나오는 이상망측한...
22/05/19 09:45
그게 순위 산정 방식을 통한 제어죠. 순위 산정에 음원의 비중이 적고 가수별 차이가 큰 방송점수에 직접출연만 반영하기 때문에
방송사가 독주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더불어 출연 섭외가 용이해지죠.
22/05/19 10:07
물론 저도 방송점수 자체가 있어야한다는겅 극히 공감합니다.
자기네 방송 순위니까 자기네 방송을 얼마나 나왔는지도 고려하는게 나쁜건 아니죠. 근데 점수 산정 방식이 개판이라는겁니다.
22/05/19 10:23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음원 비중을 낮추고 방송 점수의 비중을 높여서 순위 산정을 자신들이 컨트롤 할 게 아니라
일반적인 비중으로 전환하고 챠트아웃수상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뮤직뱅크의 점수 산정 방식이 잘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22/05/19 09:48
싸이 본인 피셜로, 본문에 삽입된 에펠탑 앞에서의 수만명 플래시몹이 강남스타일 관련해서 제일 강렬했던 기억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22/05/19 09:59
BTS니 기생충이니 오징어게임이니 이런저런 일을 다 보고 K-문화가 이미 주류 반열에 올라선 지금 봐도 미쳤는데, 상상도 못한 일이 너무 갑자기 벌어져서 저때는 모두가 어안이 벙벙했네요. 싸이 본인 포함
22/05/19 12:37
개인적으로 문화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봅니다.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전파로 전세계적 대세가 된 획기적인 사건인데, 심지어 그것이 (물론 한류가 분명히 유의미한 지분이 있던 시기지만) 완전 주류라고 보기 어려운 국가에서도 유튜브등의 영상매체 전파를 통해 전세계적 대세가 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함을 보여줌
22/05/19 13:35
뮤직뱅크 구 방점의 허점이었죠. 저때가 방탄나오기도 한참전이고, 빌보드 1위를 하느냐 마느냐로 언론에서도 난리났던때라
빌보드 발표 전날, 발표날, 발표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 밤 뉴스에 계속 기사를 때렸죠. 당시 뮤뱅 차트의 방송점수 기준은, 뉴스에 언급한 경우도 포함되던때라서.... 일반적으로 보면 강남스타일도 뮤뱅 5~7주정도 1위할 곡이었습니다.
22/05/19 14:25
저 당시 해외에 있었는데 참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어디를 가도 한국 노래가 나오고 그걸 따라부르고 춤추는 사람들을 보고잇으면 이게 뭔가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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