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5 13:57
이번 비볼전에서 레거시를 너무 까먹는 바람에 빨리 회복할 필요성은 있었을겁니다.그걸 감안 해도 다음 경기를 너무 빨리잡은감은 있죠.
22/05/25 13:52
2차전 끝나고 3차전 얘기나올 때 카넬로 저 비겁한 약쟁이는 골로프킨 더 늙고 나서 3차전 할 거라고 욕하던 복싱팬 친구가 있었는데 그대로 가네요.. 돈 때문이건 뭐건 골로프킨이 승락한 거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22/05/25 13:55
솔직히 말씀드리면, 골로프킨 입장에서 카넬로만큼 고마운 사람이 없을겁니다. 카넬로 아니었으면 흔하디 흔한 상품성 없는 인자강 동구권 복서 1로 돈도 얼마 못벌고 은퇴할뻔했는데 1,2차전으로만 수백억 벌었고 한번 더 벌테니까요.
22/05/25 14:00
최근 무라타와 경기 하이라이트 엄청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무라타 엄청 강자에 대단히 선전하는 것 같던데 나이 너무 먹고 폼 떨어졌어도 미들급 역대급(복알못이긴 한데 골로프킨 정도 기량, 역량, 경력이면 올타임 역대급 반열 아닐지.. Top 50 정도라도요)인 골로프킨한테 클래스로 안 되는 것 같던..
22/05/25 14:06
미들급 내에서라면 역대급에 들어갈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올타임으로 보면 top 50은 못들어갈겁니다.
사실 미들급 top10인지도 잘 모르겠...
22/05/25 14:22
실력이고 임팩트고 전적이고 세평이고 하도 무결점, 무적 느낌이었는데 그렇군요. 검색해 보니 작년 복갤에 '골로프킨에 대한 커리어 고찰'이라는 지적 글 나오고 그러네요.
22/05/25 14:24
복갤은 거의 인종차별급으로 골로프킨 까는 곳이라 좀 그렇긴 한데, 골로프킨이 안드레 워드랑 붙어서 이기고, 카넬로 1,2차전을 모두 잡았다면 진짜 미들급 goat에 도전했을겁니다. 현실은 그게 아니니 뭐...
22/05/25 20:16
그전 히스토리가 어쨌건 간에 이번 3차전은 서로간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지긴 합니다. 비볼에게 속된말로 발리고 빨리 위상회복해야 하는 카넬로와 커리어 말년에 돈 크게 땡길 기회인 GGG...
22/05/26 05:16
다이아 수저의 백그라운드에 얹히지 않고는 메인스트림에 진입하기 힘든 흙수저 엘리트의 비애를 보는 느낌이네요. 편파판정을 당하더라도 그저 카넬로가 붙어주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슬픈 현실.
22/05/26 09:10
이건 투기종목 특징이라... 골로프킨같이 흥행력 없는 복서가 수백억 만지고 싶으면 어쩔 수 없죠.
UFC는 골로프킨급 선수도 대전료 겨우 100만달러 미만으로 받으니까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