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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9 13:44:4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bs
Subject [월드컵]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마무리.gfy (수정됨)










K8HLBJu.png

20년 전 오늘, 2002년 6월 29일.

역사적인 경기입니다. 한국에게도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도... 왜냐하면 월드컵 본선 최단 시간 득점 기록(11초)이 이 경기에서 나왔기 때문에.

확실히 골장면만 봐도 한국 선수들 발이 무거워진게 보이네요.

gb4rORo.png

jS2b4QK.png

nIucyBh.png

기억을 얼핏 되돌아보면 결정적인 찬스가 엄청 많았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의외로 슈팅과 유효슈팅 수가 많았네요.





하이라이트 풀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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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눈물
22/06/29 13:47
수정 아이콘
20년전 어렸을때 열심히 응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수들이 다 젊네요 이제는 제가 저 선수들 중에서 고참 선수들의 나이가 되버려서..기분이 묘하네요
파쿠만사
22/06/29 13:48
수정 아이콘
명보형 ㅠㅠ 저골이 월드컵 최단시간골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 나는데
及時雨
22/06/29 13:48
수정 아이콘
이을용 프리킥 골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싸구려신사
22/06/29 13:51
수정 아이콘
제인생의 자랑거리인(직관) 2002월드컵 3,4위전이네요. 흐흐 대한민국 몇번외치다보니 골먹혔던... 크크크
애플리본
22/06/29 13:58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02월드컵의 마무리 골은 역시 차두리 엉덩이 슛이죠
Davi4ever
22/06/29 14:00
수정 아이콘
손금불산입님의 기억과 다르게 이 경기 생각보다는 우리가 주도했던 걸로 저는 기억을...
(물론 20년 전이니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고 있는데 넣을 듯 넣을 듯 하면서 못 넣어서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22/06/29 14:05
수정 아이콘
신오쿠보 어느 주차장? 공터?에서 보는데 종료휘슬이 울리고 그 적막은.. 10초정도 뒤에 깨졌죠
다같이 열심히 어디론가 뛰었습니다. 크크
일본애들은 빡쳤을꺼에요.. 사이타마에 내린 비보다 눈물이 더 많았다 이랬는데 말이죠 크크
대체공휴일
22/06/29 14:06
수정 아이콘
송종국 어시에 차두리 엉덩이골로 마무리 된!
개발괴발
22/06/29 14:16
수정 아이콘
어느 월드컵인들 쉬운 골키퍼 있었겠습니까만...
2002 월드컵 한국 대진이 유독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들, 개중 몇몇은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급 골키퍼들
- 두덱(리버풀, 레알), 프리델(리버풀), 바이아(바르셀로나), 부폰(유벤투스),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 칸(바이에른뮌헨), 뤼슈튀(바르셀로나),
- 괄호는 각자 최고 커리어
을 상대했다보니까...

한국이 넣은 골들이 골키퍼들의 움직임과 함께 참 한폭의 그림 같은 골들로 많아 나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 넣으면 들어가질 않는데 OTL
톤업선크림
22/06/29 14:2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진짜
칸, 부폰, 카시야스...덜덜
스타나라
22/06/29 14: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차도 막은게 칸이었던거군요? 덜덜...
대체공휴일
22/06/29 15:56
수정 아이콘
이천수꺼는 진짜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ㅜㅠ
부질없는닉네임
22/06/29 14:47
수정 아이콘
그때 부폰이 아직 현역인 게 레전드
이탈리아 월드컵 나왔으면 부폰도 엔트리였겠죠?크크
(참고로 이탈리아 마지막 월드컵 득점자는 발로텔리고 돈나룸마는 아직 월드컵 데뷔 못 했습니다)
페로몬아돌
22/06/29 15:26
수정 아이콘
독일전은 볼 때 마다 아깝네요. 승부차기 까지 끌 고 갈 수 있었을 느낌인데 ...
나의 연인
22/06/29 16: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풀주전 상태였으면 우리나라가 충분히 이겼을거라 봅니다
체력 바닥에 부상자 속출 상태에서도 박빙이었죠
윤이나
22/06/29 16:4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최진철이 이천수 유튜브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니 본인이 부상으로 벤치에 사인 보내서 교체되고 이민성이 들어왔는데 그 때 수비 라인이 잠깐 우왕좌왕해서 발락에게 골 허용했다고 하더군요.
기무라탈리야
22/06/29 16:11
수정 아이콘
터키전은 이상하게 떡발린 것 같은 인상이 남아있는데 1점차 밖에 안나네요...음..
Janzisuka
22/06/29 20:25
수정 아이콘
막상 경기는 터키가 엄청 빠르고 멋졌던 기억이에요 크크
22/06/29 22:56
수정 아이콘
경기 종료 직전에 1골 따라간거라 계속 3-1이었으니 발린 건 맞죠.
캐러거
22/06/29 16:44
수정 아이콘
저때 홈유니폼 입은 경기가 ㅠㅠ별로였죠
폴란드전빼고 미국전 비기고 독일전 터키전 지고
탑클라우드
22/06/29 17:38
수정 아이콘
2002년 팀은 지금 다시 봐도 엄청 경쾌하고 체력적으로 준비되었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김남일, 송종국은 당시에는 잘 못느꼈는데 다시 보면 정말 많이 뛰고 잘하더군요.
Jedi Woon
22/06/30 22:02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는게, 당시 고깃집에서 친구들과 보는데, 경시 시작 휘슬과 함께 짠 하고 한잔 넘기는 순간,
TV 소리와 사람들 소리가 심상치 않았고 시작과 거의 동시에 한 골 먹혔다는 걸 알고선 참 어이 없었다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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