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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0 14:23:02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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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북한 공연 갔다가 문화충격 받은 대한민국 아이돌






이 당시에 신화는 '너의 결혼식'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왜 너를 이제야 만난 건지 하필 내 동생의 결혼식에서 신부가 된 너를 이제 나는 어떡해야 하나"

"내가 찾던 꿈의 이상형을 난 이제 보고 말았어 난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겠지 아냐 만족해"

"안 돼 모든 순간 그녈 보는 게 내겐 악몽일거야 하지만 피할 수도 없는걸 내겐 첫사랑인걸"

알다시피 첫 사랑이 동생의 신부라는 막장 가사를 가지고 있었고

가사를 본 북한 관계자가

"사상이 불손하여 입에 담기 망측할 정도"

라면서 절대 안된다고 검열했고 그로 인해 퍼펙트맨만 하는걸로 변경

원래 미칠듯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이민우, 전진 외에 나머지 4인도 역대급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줌

신화 리더 에릭 曰

"당시 저희는 굉장히 파워풀한 댄스곡을 보여드렸는데 아무런 (북측 관객이) 호응 없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바라보시더라. 그런 자리는 처음이라 분위기를 띄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난해했다"

무대 중간중간 무표정, 레이저, 탄식하는 북한 주민들이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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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0 14:35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북한이 남조선 자본주의가 만든 망측한 부르주아 날라리풍 저질문화(?)라고 매도하긴 하는데, 직접 보고 아마 쇼크받았을듯.
붕어싸만코
22/09/10 14:36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들어도 명곡이네요. 와 노래 좋다.
제가LA에있을때
22/09/10 14:38
수정 아이콘
퍼펙트맨 좋죠. 와일드 와이즈도 생각나네요
재가입
22/09/10 14:49
수정 아이콘
브랜뉴때 갔으면 평정했을텐데…크크
닐리리야
22/09/12 22:43
수정 아이콘
댄서언니들 춤 가능했을까요? ^^;;
인민 프로듀서
22/09/10 14:53
수정 아이콘
쿠바에서 공연한 매닉 스트릿 프리처스에게는 무려 카스트로가 농담 던졌는데...
한반도의 유교드래곤+북한의 폐쇄성까지 겹쳐지면 저렇게 되는군요.
22/09/10 15:43
수정 아이콘
저기 관객들은 해외에 못나가본 평양시민인가보네요. WEG2005 북경에서 할때 북한 유학생들 경기장에 와서 한국 선수들 사인받아가고 같이 식사하면서 온게임넷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고 그랬는데...
바카스
22/09/10 15:49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선동, 세뇌 끝난 부류일걸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9/10 15:52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서 함부로 움직였다간 고사포가...
22/09/10 16:26
수정 아이콘
환호 잘못했다가는 남조선 사상에 감화된 반동분자가 어쩌구저쩌구... 일단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매버릭
22/09/10 15:46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관객들 비춰줄 때 빵터짐 크크크
곰성병기
22/09/10 16:08
수정 아이콘
누가 호응하지말라고 총들고 협박함?
제가LA에있을때
22/09/10 18: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봐도봐도모르겠다
22/09/11 04: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AaronJudge99
22/09/10 16:09
수정 아이콘
1890년에 신화가 가면 저런 느낌일까요

때잉 저런 망측한것들 쯧쯧 하면서 보는거같은데 크크
League of Legend
22/09/10 16:20
수정 아이콘
반응 좋게하면 자본주의 사상에 물든 반혁명 찬동자로 찍혀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갈텐데 절대로 못하죠..
절대 이빨 보이지말라! 하면서 닥달했을텐데.. 돌아가면서도 집단으로 남조선 아새끼들 요란하기만 하디 남자답지도 못하다야 나불거리며 집에 들어갔을듯
Bronx Bombers
22/09/10 16: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은 한국 문화가 많이 퍼져서 4년전 평양 공연때는 저렇게 컬쳐 쇼크 수준으로 놀라지는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호랑이기운
22/09/10 16:3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QYGCKJFXuhw
자매품 베이비복스
Jean Coq de Raltigue
22/09/10 18:13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이쁘네요
12년째도피중
22/09/10 16:42
수정 아이콘
저 당시 기준 30년 이전 수준이라고 하면 1960년대 분들이 저걸 듣는 셈인데 당연히 눈쌀 찌푸려지죠. 공산주의 세뇌니 뭐니보다는 그게 더 설득력있을겁니다.
국수말은나라
22/09/10 17:27
수정 아이콘
저긴 진짜 누칼협입니다 우리나라 이직시장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10 17:44
수정 아이콘
지코는 그래도 생각보다는 반응이 괜찮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제가LA에있을때
22/09/10 18:45
수정 아이콘
니가 찾던 꿈의 이상형을 난
22/09/10 18:51
수정 아이콘
탈북자 유튜브에서 봤는데 저기 입장자격달성도 빡세고 입장전에 교육 오지게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유
22/09/10 20:53
수정 아이콘
신화 : 우왕 너의 결혼식 안 한다!
...했을지도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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