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제이콥 램지의 선제골  (아스톤 빌라 1:0 뉴캐슬)





아스톤 빌라 왓킨스의 추가골   (아스톤 빌라 2:0 뉴캐슬)





아스톤 빌라 왓킨스의 멀티골  (아스톤 빌라 3:0 뉴캐슬)





에메리 그는 진정 (유로파의) 신인가



현재 6위인 에메리의 아스톤 빌라가 3위 뉴캐슬을 3:0으로 완파하면서
리그 5연승과 함께 승점 50점을 찍었습니다.
물론 7위 브라이튼이나 8위 리버풀보다 승점은 높은데 경기를 더 많이 치른 상황이라서
산술적으로는 오히려 불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에메리 부임 이후 기준으로 아스날이나 맨시티 못지않게 많은 승점을 쌓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정말로 에메리가 아스톤 빌라를 이끌고 유로파리그를 가는 게 점점 현실성 있는 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유로파에서 잘하는 것뿐 아니라 유로파 가는 길도 알고 있는 에메리...
올 시즌 PL 감독교체가 정말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아스톤 빌라의 제라드->에메리가 최고의 결과가 될 것 같네요.

뉴캐슬은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서 지금의 순위를 굳히고 싶었을텐데
이번 시즌 최소실점 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0:3 완패를 당했네요. 맨유와 토트넘 입장에서는 희소식...
토트넘이 4위 경쟁에서 빨리 밀려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는데,
맨유도 부상자가 많고 뉴캐슬도 시즌 초중반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는지라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