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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7 12:14:3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3_08_16_야구_네이버_스포츠.png (19.5 KB), Download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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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진격의 KT 위즈, 위기의 두산 베어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6994810
11연승 뒤 5승13패…잘 나가던 두산, 어쩌다 이렇게 됐나

11연승 기간 두산의 투타 밸런스는 완벽했다. 팀 타율(0.290) 1위, 팀 평균자책점(1.98) 1위를 기록했다.

연승 기간 리그 1위를 찍었던 팀 타율과 팀 평균자책점 모두 중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이승엽 감독은 15일 KT전을 앞두고 부진한 선발 투수 최원준을 불펜으로 보내고 마무리 홍건희를 셋업맨으로 옮기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두산의 부진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54594
승패 마진 -14→+10이라니 ‘무섭다’…최하위서 이제는 2위와 1G차, 마법사군단 어디까지 올라가나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2035830
'2위 보인다', KT 진격의 힘…"6이닝은 조기강판 수준"

지난달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속 위닝 시리즈를 어느덧 9까지 늘렸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후반기서 KT는 무려 승률 0.818(18승 4패)을 기록 중이다. 승률 8할은 물론이고 7할을 넘긴 팀도 없다.

힘은 당연히 마운드에 있다. 후반기 팀 타율 0.277로 5위지만, 후반기 평균자책은 2.67로 리그 1위다.

KT가 반등에 나선 6월 이후만 놓고 따지면 더 놀랍다. 이 기간 KT가 소화한 55경기 중 32경기에서 QS가 나왔다. QS+도 18차례 작성했다.

최근 이강철 감독은 “시즌 첫 두 달 동안은 부상 브리핑만 한 것 같다. 이제는 달라졌다. 초반에 부상 선수들이 나온 것이 지금 나오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 이길 수 있을 때 계속 승리를 쌓아놔야 한다. 지금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다들 잘하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오면서 터닝 포인트가 마련됐다"며 "보이지 않는 시너지 효과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쿠에바스가 들어와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니 다른 투수들도 안정되고, 부담감이 줄어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상위권 판도가 어떻게 깨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KT가 엄청난 페이스로 추격을 해왔네요. 이 두 팀이 시즌 후반부 여기저기에 순위 싸움을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아직도 40경기 이상 남았으니 대부분의 순위가 열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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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
23/08/17 12:19
수정 아이콘
두팀다 전력대로 가는 것 같은게 kt는 엘쓱키 3강예상처럼 우승후보였고 두산은 전력자체도 하위권전력이라 dtd할수밖에 없는 느낌이라 5할도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히라테유리나
23/08/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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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소형준 없는 케이티 는 더 이상 3강이라 분류될 수 없죠
에바 그린
23/08/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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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쓱키가 3강인데 kt가 우승후보에 낄 수가 없죠.. 그냥 플옵권 전력으로 분류된거지.
그리고 위에 말해주신것처럼 투타 핵심이 아웃인데도.. 아니 소형준만 아웃이였어도 엄청 큰 이탈인데 이렇게 하는게 대단한겁니다.
23/08/17 13: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소형준 강백호 아웃인게 새삼 더 놀랍네요. 두 선수 다(특히 강백호) 잘 회복해야 할텐데..
PolarBear
23/08/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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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KT는 대단하네요.. 물론 시즌초 부상이슈가있었지만.. 강팀은강팀인듯요..

그러니깐 강철감독님 고영표좀..
제로콜라
23/08/17 12:28
수정 아이콘
kt는 매일 이기는 느낌
방과후티타임
23/08/17 14:26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한달동안 거의 매일 이기고 있긴 했죠....
한달전에 한화랑 승차 동률이었는데 어느새...
안아주기
23/08/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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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이승엽 찬양하는 분위기였던거 같은데....
phenomena
23/08/17 12:39
수정 아이콘
몬줌과 삼성팬분들이 찬양했지 두산팬들은 연승할때도 떨떠름했죠. LG전은 신경 안쓰고 삼성전만 신경쓴다고 불만도 많았고.

SUN감 있을때 삼성이랑 거의 비슷한..
스웨트
23/08/17 13:28
수정 아이콘
이강철감독도 욕 엄청 먹었던거 같은데..
12년째도피중
23/08/17 14:36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도 팬덤 내에서는 극도의 찬양 그런 건 없습니다. 주로 외부에서 그러죠.
고영표 휴식 같은 부분도 고영표가 제발 한 번 쉬게 해달라고 말해서 롯데(...)전에 맞춰서 쉬게 하는거라.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걸 언플.
그렇다고 팀운영을 못하냐하면 그건 아닙니다. 다만 내년이 없어보이는 운영인데 결과값이 너무 좋게 나오고 있어서...
23/08/17 16:46
수정 아이콘
[이]강철
[승]
염경[엽]

셋이 제일 까였을걸요
23/08/17 12:34
수정 아이콘
5위싸움도 정리되는듯 하더니 다시 대혼전이네요
MovingIsLiving
23/08/17 12:35
수정 아이콘
두산팬으로서, 두산은 위기가 아니라 이제 밑천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허약한 타격과 수비를 투수진과 양의지로 메꾸며 버텼는데 이제 한계가 왔네요.
phenomena
23/08/17 12:37
수정 아이콘
KT가 역대급 UTU죠 기롯삼이 -14서 +10 만들었으면 난리났을텐데..

LG는 정규시즌에 SSG를 너무 두들겨패놓은게 오히려 독이될듯한.. 그래도 2위는 유지하게 해놨어야 하는데 너무 두들겨패서 코시서 KT만날 확률이 높아졌죠..
동년배
23/08/17 12:37
수정 아이콘
팀당 40경기 정도 남은 상황에서 3경기차 뒤집을 가능성은 줄어들어 3강은 거의 확정으로 보고 나머지 2팀 자리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이정재
23/08/17 12:43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제일 잘치던 주전중견수가 빠질각이네...
카즈하
23/08/17 12:49
수정 아이콘
KT - 롯데 상대 전적보시면 왜 두팀의 순위가 정확히 뒤바꼈는지 알수있습니다.
불독맨션
23/08/17 12:51
수정 아이콘
한화는 결국 5강 레이스에서 탈락이네요..자력으로 5할 찍으려면 이제부터 8할 이상을 해야하고 운이 따르더라도 5.5경기 따라잡기는 어려운 부분이라.
4할 초중반 승률이면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문동주가 터졌지만 김민우의 건강과 장민재의 멘탈도 터지고
노시환이 터졌지만 정은원의 슬럼프도 같이 터졌네요

내년에는 검증된 용투 2명에 문동주-건강한 김민우-김태양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각각 커리어 하이 성적의 정은원-이진영-용타-채은성-노시환-김인환-김태연으로 이어지는 타격을 보고 싶네요
23/08/17 12:58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 사실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최원호가 초보감독티를 내긴하지만 변화를 조금씩 하고 있고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만 정은원은 군대가야하고 용병도 잘 뽑아야죠 그리고 어제 승리투수는 이태양~~
바카스
23/08/17 13:00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만약 내년 크보 온다면 바로 우승권이지 않을까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8/17 13:36
수정 아이콘
정은원은 아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군 문제 해결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아마 문현빈이 2루를 보고 외야를 수급해서 해결봐야...
시나브로
23/08/17 14:46
수정 아이콘
김민우, 윤대경 등 아쉬울 따름...
더파이팅
23/08/17 15:01
수정 아이콘
if가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터져서 반반 느낌입니다.
가장 계산에 서던 김민우 장민재 장은원 강재민의 예상 못한 부진
한화 희망의 문동주 노시환 이도윤 문현빈
용병은 데이비스 로사리오 이후 1등 용병 가져 본적이 없어서 그 느낌 모르겠네요.
선수층이 탱킹한 이례로 그래도 가장 두꺼워진 느낌은 확실한지라 내년 페냐 산체스 지금 만큼만 해주고 타자만 3할 80타점 해주는 녀석 오면 가을야구 또 희망회로 돌려봐도 되는 부분 입니까? 크크
보조배터리
23/08/17 12:53
수정 아이콘
크트 6월 이후 행보가 말이 안되는데 주목 안받는게 이상하더군요. 어쩌면 그게 팀에겐 더 득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바카스
23/08/17 12:59
수정 아이콘
kt 시즌 초 롯데에게 스윕 당할 때 당시 수원 구장에서 직관 중이었는데

kt 응원단장이 여러분 제발 우리 팀 응원 좀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우승권이라니 크
종이고지서
23/08/17 13:03
수정 아이콘
Lg가 웬만하면 리그든 한국시리즈든 우승할텐데 그나마 막을 가능성이 보이는 팀이 kt밖에 없긴 하죠.
23/08/17 13:39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와투와 챔피언 SSG, 재작년 챔피언에 역대급 UTU 중인 KT, 가을 미라클 두산 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윤석열
23/08/17 13:04
수정 아이콘
정보)근 덕에 롯데가 상승세를 타고있죠
에바 그린
23/08/17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kt가 봄보다는 여름에 치고올라오는 팀이라지만 올해는 유독그 편차가 눈에띄게 큽니다.

사실 kt의 초반 부진도 역대급이였는데 그때는 이해할 여지가 있었거든요?
황재균,박병호,소형준,김민수등 투타에서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한 부진이나 이탈도 심각했고, 강백호도 WBC 여파도 있었고.
심지어 감독마저 WBC 차출당한 이강철이였으니 초반 부진은 어쩌면 당연했다고 봅니다.

근데 6월부터 미친 상승세는 신기할정도네요. 심우준의 공백을 메꿀 김상수 영입말고는 큰 영입도 없었고, 투타핵심인 소형준,강백호의 이탈같은 악재만 있는데 팀은 미친 상승세.. 누가 알을 깨고 나온것도 아니고.. 그나마 이호연 트레이드 효과는 좀 봤다가 전부인데..
쿠에바스 효과라고 해도 되는게 보니까 쿠에바스가 잘 던지는건 차치하고,
워낙 성격이 좋아서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더라구요. 외인이지만 장수용병이자, kt 우승의 핵심멤버기도 하니 확실히 팀에 가져오는 영향력이 큰듯

이강철이 WBC 이후로 욕 많이 먹어도 kt 하는거 보면 확실히 능력은 있긴 합니다
phenomena
23/08/17 13:5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강백호는 반쯤 맛탱이가있고 소형준은 내년후반에나 복귀가능한거 생각해보면 풀전력 KT는 지금 LG랑 1위싸움 하고있었을꺼 같은..
12년째도피중
23/08/17 14:40
수정 아이콘
지금이 진짜 위기인게 최근 야수진에서는 이호연과 배정대의 가세가 꽤 쏠쏠한 역할을 했거든요? 특히 배정대가요. 그런데 이런 일이 터지는군요.
박병호는 사실상 이탈, 김상수는 수비만 해주는 수준입니다. 장성우도 타격이 다 죽어버렸어요.
지금 성적은 철저히 투수들 퍼포먼스와 수비에 의존하고 있는 판국입니다. 외야 수비의 핵이 나가면 진짜 타격이 큽니다.
꿀깅이
23/08/17 13:19
수정 아이콘
두산은 이게 자기 자리인 듯
그래도 10연승 했으니 즐거웠다?
탑클라우드
23/08/17 13:25
수정 아이콘
오랜 베어스팬인데, 올 시즌은 당연히 하위권 예상하고 있었는데 되려 그간 선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승 기록을 통해 이승엽이라는 감독의 자리가 공고해진 것도 있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한 해이지만...
사실 전력상으로는 여기까지죠. 플레이오프에 진출만해도 미라클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17 13:34
수정 아이콘
KT 우승할거 같읍니다.
너모너모 무서워요 ㅠㅠ

준플옵 승리 팀이 KT의 힘을 얼마나 빼느냐가 중요할거 같읍니다.
LCK제발우승해
23/08/17 14:23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트레이드로 가용 선수를 주고, 경기에서 고영표, 배제성, 엄상백들에게 쪽도 못 쓰는 우리 팀 덕분이다~
곧미남
23/08/17 14:50
수정 아이콘
감독탓만큼 쓰잘데기 없는게 없지만 기아 참 에~휴
지니팅커벨여행
23/08/17 15:19
수정 아이콘
6이닝이 조기강판이라니...
기아에서 선발이 6이닝 던지면 타자들이 업고 다니죠ㅠ
강동원
23/08/17 15:36
수정 아이콘
뭔데 왜 롯데 아직 플옵권이죠...?
23/08/17 18:04
수정 아이콘
이게 다 4할타자 정보근님의 위엄이지요
23/08/17 21:24
수정 아이콘
이번에 80억에 영입한 포수인가보군요
안전마진
23/08/17 15:47
수정 아이콘
두산은 할만큼 했습니다
아무리 투수놀음이라지만 타선 면면이 심각하게 허술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김재환이 중심잡고 외인3번 양석환 5번이 안정적인 클린업을 갖추고 양의지가 하위타선에서 지원해줘야 하는데
양의지가 4번 치는 시점에서 이미 다 물건너갔죠
9번이나 치고 있어야 되는 정수빈이 1번...
화수분도 고대언어가 됐습니다
탈리스만
23/08/17 17:52
수정 아이콘
초반이랑 순위가 많이 바뀌어서 재밌네요
상위권 키움은 꼴지
한화는 탈꼴지 8위
KT는 언제 3
롯데는 잠깐 1위였던것 같은데 7위
두산도 내려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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