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9 22:48:0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KBO] 단기전에는 미치는 선수가 나온다.mp4 (수정됨)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2023-KBO-10-19-KBO-KBO

서호철과 김형준이 도합 3홈런, 10타점을 만들어낸 NC가 와일드카드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준플레이오프로 갑니다. 결국 올해에도 5위의 뒤집기는 없었네요.



393758791-18071838712424541-8657029177264697077-n

결정적인 순간 연이어 타점을 만들어낸 서호철은 경기 MVP로 뽑혔습니다.

두산은 마운드에서 곽빈과 홍건희가 부진하기도 했지만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오며 실점을 내준게 경기의 흐름을 넘겨주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실책만 없었어도 동점, 역전을 한번 더 만들어내고 흐름을 바꿀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9 22:51
수정 아이콘
3년만에 가을야구 재밌었습니다. 1,2,3,5,6회가 다 위기여서 골때리긴 했지만...
23/10/19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승엽감독이 왜 야유를 받았는지 보여준 경기입니다 크크
23/10/19 22:53
수정 아이콘
이제 9위팀 5위 만들어줬는데 배응망덕 따위 멘트 안나오겠죠? 크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10/19 22:52
수정 아이콘
곽빈이 쉽게 무너졌네요.
서호철은 또다른 성공 신화를 써 가는 느낌입니다.
23/10/19 23:05
수정 아이콘
무려 9라운더 드래프티
키작은나무
23/10/19 22:53
수정 아이콘
에러도 에런데 투수교체 타이밍이 아주...
오후의 홍차
23/10/19 22:53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 이승엽 그래도 쉴드치는 편에 속했던 사람인데.....

오늘은 저도 좀 평정심 유지하기가 힘드네요 크크크크

레전드 레전드.....
곧미남
23/10/19 22:53
수정 아이콘
두산이 이런 가을야구를 하다니.. 낯설더군요
23/10/19 22:54
수정 아이콘
홍건희는 FA계약 잘받기는 글렀네요.
가을에 야구보는 시간낭비 따위 없애주져서 감사합니다 이승엽 감독님^^
저는 그래도 시즌 막바지 전까지는 옹호했었어요.
당신은 그냥 감독깜냥이 아닙니다.
곧미남
23/10/20 00:20
수정 아이콘
두산가서 큰 성공이 눈앞이었는데.. 아깝네요
살려야한다
23/10/19 22:56
수정 아이콘
둘이서 10타점 올리는데 어케 이깁니까 크크
23/10/19 22:58
수정 아이콘
오늘 서호철 진짜 미.친것 같았습니다
역전 만리런에 6대5에서 2점 도망가는 2타점 2루타
씨네94
23/10/19 23:02
수정 아이콘
두산의 가을야구 DNA가 이렇게 허무하게..
23/10/19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이영하의 최근 페이스도 좋았고, 강승호의 에러가 크게 작용했지만 김명신을 공 10개 만에 내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NC는 하위타선이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갔지만 이용찬의 페이스가 여전히 좋지 않은게 걱정일 것 같습니다.
NC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축하하고 SSG와 함께 준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23/10/19 23:08
수정 아이콘
서호철 올해 참 억까도 많았는데...
23/10/19 2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강승호 미스로 게임이 넘어갔다고 봅니다. 그 이후로 두산이 거의 다 멘탈이 터진 느낌 같았어요. 대체 세컨이 왜 거기까지 가서 콜미스를 냈는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9 23:29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그냥 최강야구 했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사바나
23/10/20 10:22
수정 아이콘
연봉차이가... 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20 12:17
수정 아이콘
이미 뭐 빌딩 임대료만 해도 수십억 받는 사람이라 돈 문제는 없을텐데 명예욕이죠.
23/10/19 23:30
수정 아이콘
NC가 홈런으로도 점수내고 작전으로도 점수내고 경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캐러거
23/10/19 23:30
수정 아이콘
박준영대타까지 오 바뀌었나?
최승용빼는거보고 아!
NC 축하드립니다
졸립다
23/10/20 00:0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못봤는데요. 이승엽이 삽질 거하게 했나요?
Pzfusilier
23/10/20 00:01
수정 아이콘
서호철이 혼자 6점을 내던데 대단하더라구요.
두산은 야수들 글러브에 참기름이라도 발랐는지 실책이 너무많던
그리고 이용찬은 마무리 쓰면 안될꺼 같네요 솔직히 왜쓰는지 모르겠는
23/10/20 00:05
수정 아이콘
불구경 하는 심정의 타팀팬이 보기엔 이런 경기도 감독탓 하나 싶을 정도로 선수들 컨디션이 엉망이였네요. 컨디션 조절 실패인 듯
23/10/20 00:55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감독이 왜 필요한건가요?
그러길래 순위결정난 경기에 순위싸움 하는 상대 배려한다고 와카 전전날 정예맴버 내새운 젠틀맨 감독은 누구셨을까요?
가을야구 중요한 경기 내용이 이따위면 감독은 그냥 욕먹는겁니다.
캐러거
23/10/20 01:17
수정 아이콘
짜잔 조절하지 못하게 순위확정되고 총력전해드렸습니다~
컨디션 탓해버리면 뭐 감독이 왜 돈받고있는지
거믄별
23/10/20 00:10
수정 아이콘
왜 4말에 만루가 만들어질 때까지 흐름을 한 번을 끊지 않았을까요?
볼넷 - 플라이 - 안타 - 볼넷.
결과론이긴 하지만 뭔가 흐름이 별로였거든요.
결국 백투백 맞고 볼넷 허용하니 투수교체를 했습니다.
단기전인데 더구나 뒤가 없는 두산인데 투수가 흔들리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그걸 진정시키지 않는다구요?

야만이라지만...
안타를 맞았을 때 또는 볼넷으로 만루가 됐을 때 한 번쯤 흐름을 끊고 진정시키기 위해 코치나 포수가 타임을 요청했다면?
만루홈런을 맞은 이후라도 했다면?

NC와 비교했을 때 이번 와카만큼은 마운드는 두산이 강하다고 평가했는데 뭔가 코칭 스테프의 판단미스가 경기를 내줘버린 느낌입니다.
물론 서호철이 미쳤(?)던 경기였고 막기 힘들어 보이기도 했지만 말이죠.
23/10/20 06:29
수정 아이콘
만루됐을때 투코가 마운드 올라갔던거 같습니다
거믄별
23/10/20 08:03
수정 아이콘
풀버전으로 영상 봤는데 못 본 것 같은데 잘 못 봤나;;
지니팅커벨여행
23/10/20 07:00
수정 아이콘
코치 올라가서 흐름 끊었고, 이전 경기에 곽빈이 워낙 좋아서 서호철 같은(?) 타자한테 홈런 맞을 줄 몰랐을 거라 그냥 둔 것 같네요.
거믄별
23/10/20 08:03
수정 아이콘
풀버전으로 영상 봤는데 못 본 것 같은데 잘 못 봤나;;
23/10/20 08:47
수정 아이콘
복붙 좀 웃기네요 크크크
거믄별
23/10/20 09:18
수정 아이콘
같은 답이어도 되는 상황이니까요,
거믄별
23/10/20 09:20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다시 영상 확인해보니 만루 이후 코치가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네요.
코치, 포수, 투수 가 모여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없이 양 팀 감독 얼굴과 볼넷 장면 리플을 보여주느라
올라가는 모습만 나와서 놓쳤었나 봅니다
14년째도피중
23/10/20 0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호철 저희 만날 때는 부상이거나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그 정도인가? 할 때도 많았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서호철 이름 석 자 단단히 각인 시킨 경기였습니다.
Pzfusilier
23/10/20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1년차에 플옵가고 짤린감독 없지않나요? LG 김성근은 대행하다 2년차에 정식감독한거고
23/10/20 00:56
수정 아이콘
짤릴리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팬덤내 감독에 대한 평가가 바닥을 찍었죠.
이시하라사토미
23/10/20 14:21
수정 아이콘
손혁이라고 첫해에 3위하다가 경질된 감독 있습니다..............
Pzfusilier
23/10/20 14:30
수정 아이콘
시즌중 3위아닌가요 그건 플옵까지 못갔을텐데
이시하라사토미
23/10/20 16:19
수정 아이콘
와카 가서 LG한테 졌죠
23/10/20 00:28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았으면 경기 보러 갔지!
23/10/20 02:07
수정 아이콘
1년더 지켜봐야지요
김원형도 그렇게 욕을먹다가 다음해에 우승했습니다. 백골퍼나 일수강점기 같은 케이스아니면 일단은 2년은 봐줘야한다는 생각이라서
23/10/20 08:52
수정 아이콘
저도 모든 감독은 최소한 2번의 기회는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3/10/20 06:34
수정 아이콘
수비보니 반대로 미치는선수도 보이는거같긴하던데...
핑크솔져
23/10/20 06:42
수정 아이콘
서호철 대단하네요
이른취침
23/10/20 09:19
수정 아이콘
어쨋든 감독은 책임지는 자리죠.
무도사
23/10/20 09:20
수정 아이콘
이승엽 감독은 초보인증했죠
그래도 올해는 처음이니까하고 넘어갈수 있지만(그래도 포시는 갔으니) 내년에도 이러면 포시가도 경질 피할수 없어보입니다
윤지호
23/10/20 10:15
수정 아이콘
지금 이승엽이 욕먹는거는 그냥 결과에 책임지고 욕먹는다 그 이상 뭐가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팬들이 시즌결과에 불만족하고 화났으니 욕할 대상이 필요한거고, 일단 가장 만만한게 굴러들어온 감독이죠. 물론 감독의 가장 큰 역할중 하나가 결과에 책임지는것이니 그 역할 자체는 충분히 하고 있는 느낌(...)
면피성 인터뷰나 그런것만 안하고 그냥 묵묵히 감내하고 다음시즌에 뭔가 다른모습을 보여주면 될 일이죠.
만약 다음시즌에도 뭔가 결과를 못낸다면 그때가서 경질하든지 하면 될 일이고..
유아린
23/10/20 11:44
수정 아이콘
선수로 대성한 선수는 감독하기 힘들죠..
요슈아
23/10/20 13:01
수정 아이콘
2군 타격왕이자 1군 풀타임 시즌이 사실상 처음인 서호철(금강불괴)의 올해 부상목록

서진용 헤드샷 - 2주일만에 복귀
손가락 인대 - 1주만에 복귀
2차 헤드샷 - 코뼈골절이라는데 바로 다음날 선발(???)
시즌 막바지에 세레머니 하다가 발목삐끗 - 1주일.

이래놓고 만루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이래요 크크크크
퀵소희
23/10/20 13:21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 정답이나 범가너 커쇼 비교하면.. 일반인은 모르고 분석 불가급 하이레벨이 있다고 믿게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81 [스포츠] 와카탈락후 사과문을 올린 두산베어스 [73] Pzfusilier11541 23/10/20 11541 0
79180 [연예] MV '드림스윗 - 네 꿈에 숨어들어가' | 이두나! | 넷플릭스 [3] 그10번4846 23/10/20 4846 0
79179 [연예] 서태지의 인기는 임영웅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113] kien13173 23/10/20 13173 0
79178 [스포츠] [KBO] 스포츠 조선 "김종국 유임 유력" [22] 윤석열8006 23/10/20 8006 0
79177 [연예] CJ가 180억 투자해서 만들었다는 재난영화... [16] 우주전쟁8286 23/10/20 8286 0
79176 [연예] "전홍준 대표, 구속 가능성 有"…안성일·키나 父 녹취록 공개 [공식입장] [35] 고세구11403 23/10/20 11403 0
79175 [연예] 이선균, 법률대리인 통해 내사 성실대응 시사…마약투약 등 혐의특정 [65] insane12808 23/10/20 12808 0
79173 [기타] 나폴레옹. 12월 개봉(1달 연기) 아이맥스 개봉 [6] SAS Tony Parker 5091 23/10/20 5091 0
79172 [연예] [트와이스] 8주년 MD 촬영 각 멤버 비하인드 영상 / 8주년 기념 메시지 [5] Davi4ever5151 23/10/20 5151 0
79171 [스포츠] [KBO] 2023 시즌 상위권 국내 타자 성적표 [18] 손금불산입5783 23/10/20 5783 0
79170 [스포츠] [KBO] 롯데 김태형 감독 선임 + 차기 단장 선임중 [82] 한국화약주식회사8690 23/10/20 8690 0
79169 [스포츠] [야구]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판정들.mp4 [32] 손금불산입6707 23/10/20 6707 0
79168 [스포츠] [해축] 7년차 징크스를 떨쳐낸 위르겐 클롭 [9] 손금불산입5887 23/10/20 5887 0
79167 [연예] [아이브] 인기가요 단독샷캠 / 나PD의 채널 십오야 라이브 출연 등 [3] Davi4ever5314 23/10/20 5314 0
79166 [연예] 멜론 HOT100 1위를 잠시 찍었던 성시경-나얼의 듀엣곡 [7] Davi4ever6118 23/10/20 6118 0
79165 [연예] 영화학도들이 되고 싶어하는 감독 순위변화 [20] 강가딘8897 23/10/20 8897 0
79164 [연예] [디스패치] "안성일이 탈출 키트를 보냈다"…키나, 가처분 소송의 전말 [46] 아무르 티그로11378 23/10/20 11378 0
79163 [연예] 신혜선 曰 '자기 주량은 거품이다, 주량 재보니까 화요 1-2병 정도 마신다.jpg [41] insane10452 23/10/20 10452 0
79162 [연예] 박보영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포스터 및 공식예고편 공개 [8] 아롱이다롱이6802 23/10/20 6802 0
79161 [스포츠] [KBO] 단기전에는 미치는 선수가 나온다.mp4 [51] 손금불산입10981 23/10/19 10981 0
79160 [연예] 유명 영화배우 마약 투약 혐의 내사중... [93] 우주전쟁23729 23/10/19 23729 0
79159 [기타] 조커 재개봉, 예고편 [15] SAS Tony Parker 7893 23/10/19 7893 0
79158 [연예] 성시경 X 나얼 '잠시라도 우리' M/V [24] Davi4ever8196 23/10/19 8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