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4 09:54:3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824095229347049.jpg (297.4 KB), Download : 423
Link #1 KBS
Subject [스포츠] [KBO] 크보 트렌드 이기든 지든 그냥 야구장 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6/0011786978
성적보단 OO에 끌렸다?…천만 관중 앞둔 프로야구 흥행 요인은?

성적이 좋으면 흥행이 잘 되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꼭 그러기만 하는 팬들의 비율도 적어지고 있다는군요.

반면 ABS 등 새로운 경기 제도 도입과 특정 선수를 좋아해서 빈도를 높였다는 답변은 10%대로 낮았다고.

야구장 관람 문화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구밖과수원
24/08/24 09:58
수정 아이콘
먹거리까지 다해서 5만원 전후에 4시간 보장해주는 컨텐츠 많지 않죠
위르겐클롭
24/08/24 10:00
수정 아이콘
야구장을 빙자한 노래방
24/08/24 10:01
수정 아이콘
요새 물가가 오르면서 야구장관람이혜자 컨텐츠가 되었죠
QuickSohee
24/08/24 10:03
수정 아이콘
응원문화가 재밌긴한데 지면 빡칩니다?
Bronx Bombers
24/08/24 10:05
수정 아이콘
대전 모 구단 : 원래 그런거 아니여요?
대단하다대단해
24/08/24 10:12
수정 아이콘
지는 경기 보기싫어서 선발 로테까지 보고 예매하는
저같은 사람은 이제 뒤떨어지네요 ㅠㅠ
미카엘
24/08/24 11:53
수정 아이콘
미리 예매하고 캔슬하시는 게 크크
대단하다대단해
24/08/24 12:55
수정 아이콘
예매후에 선발교체나오면 취소해본게 몇번됩니다 크크
갔다가 5회6회에 그냥 나온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ㅠㅠ
곧미남
24/08/24 12:32
수정 아이콘
이게 서울사는 지방팀팬은 선발이 구려도 토요일 경기는 가야하는...
대단하다대단해
24/08/24 12:54
수정 아이콘
전 응원하는게 주목적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팀 이기는경기를 먹고 마시면서 관람하는게 목적이라
화수목만 뒤집니다 크크크
서울은 또 다른가보네요
24/08/24 12:4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예매하려면 거의10일전에 예매해야 표구하던데...
대단하다대단해
24/08/24 12:52
수정 아이콘
한 3주전부터 되지도 않은 로테순서 짜봅니다 그래서 크크크크
이번 롯데한화전도 그래서 혼자 순서계산을 했죠
곧미남
24/08/24 12:55
수정 아이콘
선예매로도 10일전 예매는 없구요 LG 10년 회원 9일전이 가장 빠를겁니다.
피터파커
24/08/24 14:47
수정 아이콘
수도권 사는 기아팬인데 요즘은 오픈런 아니면 자리가 없더군요
강가딘
24/08/24 10: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응원에선 크보가 매이저리그보다 다이나믹 하더군요
메이저리그는 심심해요.
아엠포유
24/08/24 10:22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가는 거 아니면 저는 데이트가 주 이유인데..... 야구 환자라 지면 빡칩니다 크크크크
확실히 2030대 여성팬 엄청 늘었습니다. 직관가면 바로 체감될 만큼
개인적으로 이게 인스타로 인한 단순 유행인지 아니면 다른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건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리니어
24/08/24 10:51
수정 아이콘
문화컨텐츠로 보는게 맞습니다 영화 산업이 가성비 측면이라는 부분에서 아예 무너져 내리면서

그 대안으로 스포츠엔터들이 떠오르기 시작한거죠

딱히 야구만 이런게 아니라 축구 관중도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안아주기
24/08/24 12:25
수정 아이콘
골프->테니스->야구관람순으로 단순 유행타는거 같기는 한데
앞의 두 스포츠보다는 유행지나도 정착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거 같기는 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4/08/24 10:39
수정 아이콘
요즘 걍 여자분들 사이에서 유행타고 있어요
주변 여자분들 취미가 테니스 골프 이런거에서 야구장 관람으로 많이 옮겨갔더라구요
Davi4ever
24/08/24 10:44
수정 아이콘
지면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기약하며 격려해주고 이기면 환호하며 축하해주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건설적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겨도 맘에 안들면 까고 지면 심하게 까는 게 당연한 것 같은 분위기가 어떻게 보면 이상한 거죠.
닉을대체왜바꿈
24/08/24 11: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화팬이었던 사람인데 그건 팀이 최선을 다하고 패배를 했을 때 이야기고
어이없게 지는데도 감독이니 프런트니 선수니 바꿀 생각도 없이
팬들만 어화둥둥이니 정이 떨어져서 못보겠더라구요
내시간이 개돼지만도 못하다고 느껴져서요
Davi4ever
24/08/24 11:41
수정 아이콘
지... 지금 한화 이야기는 아니신 거죠?
닉을대체왜바꿈
24/08/24 11:46
수정 아이콘
그쵸 지금으 누가누군지도 몰라요 크크크크
한 13년 14년때까지 보다가 약물파동 나고 최진행 은퇴에 김재환 골글타는거보고 바로 내려놨습니다
24/08/24 12:50
수정 아이콘
져도 8회쯤 부터 죄!가!많!아! 하면
다 용서되는줄
미카엘
24/08/24 11:54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성인군자이십니까
Davi4ever
24/08/24 12:00
수정 아이콘
어... 어떤 의도로 쓰신 건지 몰라서 답을 해드리기가 난감하네요 크크크
피해망상
24/08/24 12:10
수정 아이콘
이게 자칫 잘못되면 팀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순있다고 생각합니다.
Davi4ever
24/08/24 12:15
수정 아이콘
단점이 없을 수는 없겠죠. 다만 저는 욕설과 억까가 난무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좀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당연히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24/08/24 10:45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영화관을 이기는 모양세군요
24/08/24 10:46
수정 아이콘
80년대 야구장 난입, 감독 청문회 문화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리니어
24/08/24 10:50
수정 아이콘
작년 제작년 삼성 라이온즈가 저 말에 100% 부합되죠

팀 성적 8 9 찍고 있는데 매번 홈경기는 꽉꽉 찼습니다..

2030 여성팬들이 늘은것도 있지만 가족단위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죠
일반상대성이론
24/08/24 11:20
수정 아이콘
요새 출산율 생각하면 진짜 많기는 한듯
유아린
24/08/24 10:52
수정 아이콘
맥주만먹고 취하기힘든데 회마다 한캔씩먹으면 사직은 그게되니까..
24/08/24 10:55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인기 자체는 일시적인 유행을 탄거라고 봐야 하고 여기서 앞으로도 가끔씩 가서 라이트하게 응원문화와 경기를 즐기는 사람, 흥미를 잃고 떠나는 사람, 야구 자체에 빠져들어 흑화하는 사람으로 나뉘겠죠 크크크크
라이온즈파크
24/08/24 11:00
수정 아이콘
야구는 홈에 원정팬, 원정에 홈팬이 앉을수 있으니 서로 응원단에서 놀리는맛이 있어서 갑니다.. 축구는 그런게 없으니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탑클라우드
24/08/24 11:10
수정 아이콘
CGV야, 여기서 답을 찾자...
제육볶음
24/08/24 11:17
수정 아이콘
맥주가 제일 맛있는 곳 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4/08/24 11:19
수정 아이콘
어제 직관가서 정수빈응원가에 지리고 왔는데 저작권 때문에 이젠 듣기 힘든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소리지르고 오면 스트레스 풀릴 수 밖에 없을 듯
원숭이손
24/08/24 11:22
수정 아이콘
??? : 선수 욕하고 화낼거 아니면 야구장 왜감?? 그러라고 있는게 스포츠인데
비상하는로그
24/08/24 1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깟 공놀이가 되어버리는건가요
사상최악
24/08/24 11:29
수정 아이콘
이기면 해피엔딩 영화
지면 새드엔딩 영화
역전 경기는 반전 영화
수준 높으면 예술 영화
에러 많으면 코미디 영화
응원석에 앉으면 청춘 영화
근데 영화 결말이 뭔지 아무도 모르는 노스포 영화
피노시
24/08/24 11:35
수정 아이콘
영화관람 비중이 줄어든것도 영향이 있을거 같습니다.
표값도 싸고 작품질 따질필요 없고
24/08/24 11:39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영화관을 대체하는 수요가 큰가 보네요
24/08/24 11: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불타는 구단 버스, 텅 빈 야구장 관중석에서 자전거 타기 등등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네요
신량역천
24/08/24 11:46
수정 아이콘
야구가 룰이 어렵고 직관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해서 그렇지 이렇게 유행타서 너도나도 가보면 빠지기 정말 쉽죠 직관가서 즐길 컨텐츠가 생각보다 많아요 일시적인 유행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은 배구가 정말 재밋는데 이 흐름이 겨울배구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곧미남
24/08/24 12:34
수정 아이콘
배구의 인기를 이끌던 여배가 올해 봄배구때 많이 죽었더군요.. 솔직히 김연경이란 킬러컨텐츠도 안통하면
24/08/24 11:48
수정 아이콘
야구가 잘하고 잘 보기는 어려운데
그냥 보기는 어렵지 않은 것도 영향이 큰거 아닌가 싶어요
계속 집중할 필요가 없어서 관람 피로도도 낮구요
애플프리터
24/08/24 11:51
수정 아이콘
피로도 낮은게 크죠. 7,8,9회 승부처에서만 긴장하면서 보면되고, 3회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소풍나온것 처럼 분위기만 즐길수 있는게 핵심.
24/08/24 12:16
수정 아이콘
2스트라이크나 3볼 이전까지는 귀만 열어놔도 되는 것도 있죠
딱 소리 안나면 전광판만 보고 있거나 딴짓해도 되니까요 
아이폰12PRO
24/08/24 12:10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지만 완전 영화관 상위호환이라니까요 크크
가격 시간 만족감 등등
이정재
24/08/24 12:17
수정 아이콘
인스타 사진 명소됐죠
로드바이크
24/08/24 12:28
수정 아이콘
늙은 저는 가기가 더 어려워졌음
LG우승
24/08/24 12:44
수정 아이콘
2030 여성분들도 성적 무관은 아닌 것 같은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4 13:08
수정 아이콘
작년 삼성만 해도 팀 성적이 밑인데 2030 여성팬만 꾸준히 증가해서 만석 채웠으니 (...) 예전처럼 못하면 자전거 끌고 다닐 정도로 텅텅 비진 않는다는게 최근 차이죠.
골드쉽
24/08/24 13:04
수정 아이콘
이런 트렌드 속에서 관중 증가율 최저를 기록한 랜더스여... 이숭용 나가!!!!!
대청마루
24/08/24 13:36
수정 아이콘
영상에서도 나오네요 ABS등 새 제도 도입이나 호감선수때문에 온다는 것보단 다른 놀거리 대비 관람비용이 합리적이다 가 2배이상 높음.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24 13:54
수정 아이콘
경기시간 줄이겠다고 온몸비틀기하는 nba는 보고 배워야...
이정재
24/08/24 14:47
수정 아이콘
한국야구 경기시간 줄이겠다고 하는게 위험해보이죠
응원가 제대로 부를시간 줘야됨 
할수있습니다
24/08/24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랜드면 어쩔수없지만 인플레이 중에도 앰프소음으로 미트소리 배트소리가 사라져서 점점 직관 안가게되는 1인입니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좀 껐으면 좋겠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그 재미로들 온다고 하는데 경기자체를 즐기고 싶은 저같은 사람들은 점점 멀어지게되는 아이러니.
24/08/24 14:54
수정 아이콘
싸고 트렌디해서
펠릭스
24/08/24 15:02
수정 아이콘
아니거든? 11연패 박고 이번 기아전 취소했었습니다.

오늘 하트 나왔으면 진짜 갔을건데 네일 대 신민혁?

진짜 직장인으로서 어제 부들부들했습니다. 하트가 왜 토요일날 안나오는건데!!
핑크솔져
24/08/24 15:36
수정 아이콘
1회에 6실점 한다면?
24/08/24 16:08
수정 아이콘
싸이클도 있고 상대전적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두번 가면 한번 정도는 이길 기대가 있으니..
한가인
24/08/24 17:01
수정 아이콘
입장하면서 물건 검사하는 시간만 좀 어떻게 하면 더 좋을텐데,
입장하면서 1시간씩 줄 서는거 너무 힘듬
Zakk WyldE
24/08/24 17:42
수정 아이콘
예매 상공을 못해서 야구장을 못 갑니다…
친구 말로는 창원 가면 그래도 야구 볼만하다던데 너무 멀어서 ㅠ
유료도로당
24/08/24 21:10
수정 아이콘
리그 2위 승률 55.1% / 리그 9위 승률 45.1%

잘하는팀이든 못하는팀이든 거진 반반싸움 하는 스포츠인데 한판 진다고 스트레스 이빠이 받을 필요 없는게 맞죠. 직관 가면 그냥 즐겨야..
ComeAgain
24/08/25 01:08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극단적으로는 야구가 아니어도 되는 게 아닐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551 [스포츠] [해축] 손흥민 시즌 1, 2호골.gif (용량주의, 추가) [28] SKY9211075 24/08/24 11075 0
84550 [스포츠] [KBO] 오늘자 잠실 경기 하이라이트 [22] SKY926258 24/08/24 6258 0
84549 [스포츠] [KBO] 오스틴 딘 LG 트윈스 역사상 최초 30홈런-100타점 달성.gif (용량주의) [19] SKY925953 24/08/24 5953 0
84548 [스포츠] [당구] 김가영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진출 [14] Croove6782 24/08/24 6782 0
84547 [스포츠] [KBO]네일 부상... [25] 마리오30년6666 24/08/24 6666 0
84546 [연예] [프로미스나인] 어제 뮤직뱅크까지 3연속 음방 1위 + 앵콜 직캠 [15] Davi4ever4112 24/08/24 4112 0
84545 [연예] [엔믹스] 어제 뮤직뱅크 컴백무대 / 원테이크캠 등 여러 영상 [1] Davi4ever2827 24/08/24 2827 0
84544 [연예] [르세라핌] 미니 4집 'CRAZY' 하이라이트 메들리 / 카즈하 냉터뷰 선공개 [6] Davi4ever3290 24/08/24 3290 0
84543 [스포츠] 드디어 등장한 제2의 우사인 볼트? [20] Neanderthal7137 24/08/24 7137 0
84542 [연예] [오마이걸] 'Classfied' M/V Teaser + 미니 10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1] Davi4ever2538 24/08/24 2538 0
84541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40번쨰 오타니가 간다.MP4 [40] insane8982 24/08/24 8982 0
84540 [스포츠] 교토국제고 스카우터가 말하는 선수영입 이모저모 [29] EnergyFlow5598 24/08/24 5598 0
84539 [연예] QWER, 신곡 바이럴? 안티의 테러? [57] 매번같은8360 24/08/24 8360 0
84538 [스포츠] [KBO] 크보 트렌드 이기든 지든 그냥 야구장 감 [67] 손금불산입7160 24/08/24 7160 0
84537 [스포츠] [MLB] 판사님 49호 - 4경기 연속 홈런 [36] kapH5337 24/08/24 5337 0
84536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2호골.mp4 [15] 손금불산입6657 24/08/24 6657 0
84535 [스포츠] 칸예 라이브 사태의 이해 = 리버스 호날두 [21] EnergyFlow11400 24/08/23 11400 0
84534 [연예] 실시간 칸예 웨스트 리스닝 공연 [42] 산성비12212 24/08/23 12212 0
84533 [연예] [속보] 칸예웨스트 리스닝파티에서 돌발 라이브하는중 [28] Starlord12643 24/08/23 12643 0
84532 [연예] 칸예 공연보러간 뉴진스.jpg [7] insane9207 24/08/23 9207 0
84531 [스포츠] 이가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신청 [6] 인사이더4839 24/08/23 4839 0
84530 [스포츠] [KBO]외국인이라 차별함? 나도 하나 도!!!! [9] 아엠포유5505 24/08/23 5505 0
84529 [스포츠] 교토국제고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 [39] Neanderthal8473 24/08/23 84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