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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 17:52
애초에 돈을 매년 탑급으로 잘 벌고
생각보다 엄청난 이적료를 내고 선수를 산 케이스가 의외로 적어서요. 역대 이적료 영입 10위에서 해저드(1위) 밸링엄(2위) 추아메니(5위) 요비치(10위) 정도가 최근 10년 동안 비싸게 산 선수들이죠.
24/10/10 17:59
의외로 돈을 별로 안씁니다.
21/22 영입: 알라바 FA, 카마빙가 3100만 유로 // 판매: 바란 3400만 파운드, 외데고르 3000만 파운드 22/23 영입: 뤼디거 FA, 추아메니 8000천만 유로 // 판매: 카세미루 7200만 유로 + 다른 잡다한 선수들 합계 2300만 유로 23/24 영입: 벨링엄 1억 300만 유로, 귈러 2천만 유로 // 판매: 잡다한 선수들 2천만 유로 24/25 영입: 엔드릭 4750만 유로, 음바페 FA // 기타 선수들 2250만 유로 판매 수익 FA로 영입하는게 많고, 팔때도 값을 잘 받아서 팔고 있죠. 거기다가 이번 아놀드 영입 성공하면 이것도 FA라서 이적료 지출은 없습니다.
24/10/10 19:42
지킬라고 시도도 안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고 같은 조건인데 레알 간다면 아쉽긴 하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야될거같네요.
마침 그 자리에 백업으로 브래들리도 있는데 올시즌 선발명단에서 거의 못봐서 아쉽기도 하고 살라는 공격 포인트는 간간히 기록해주긴 하지만 리버풀이 우승의 야망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시즌까지 하고 헤어지는게 좋은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신체 능력이 많이 내려와서 거의 1:1은 제끼질 못하더라구요. 반다이크는 무조건 재계약좀...
24/10/10 21:15
다른데면 말도 안된다 할텐데 하필 레알이라...50:50 봅니다.
TAA 를 아직까지도 재계약 안하고 있다는게 보드진들이 제정신이 아니에요.. 살라는 이제는 보내줘도 될거 같고..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24/10/11 10:39
레알은 참...페레즈가 최고의 경영인인 이유가 있습니다.
1) 선수를 영입할 때 자신들의 명성과 프리미엄을 어떻게 활용해서 할인구매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 2) 카카, 아자르 2건의 임팩트가 너무 쎄서 그렇지...영입을 안하는 한이 있어도 시세 이상의 금액을 지불한 패닉바잉이 거의 없는 팀 3) 데려온 유망주는 애매한 거물급이 아니라 확실한 월클급으로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음
24/10/12 04:30
레알이 영입을 생각보다 돈을 안들이고 있는데 아마도 갈락티코 1기에서의 교훈이 아닐까 싶더군요. 당시에도 페레즈가 회장이었죠 아마.
망영입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절대 패닉바이를 안하고 몇년을 기다려서라도 되도록 FA를 (어느 팀과는 달리...ㅜㅜ) 그게 가능한게 팀이 언제부터인가 기복이 적더군요. 그것도 물론 회장이 경영을 잘하는 때문이겠지만. 요즘 음바페가 생각보다 활약이 적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도 어차피 FA라... 아놀드도 FA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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