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8/29 01:03:29
Name KARA
Subject 뚜껑을 열고보니 프로토스가 강세군요.
GSL 첫번째 예선이 끝나고 64명의 본선 진출자 중 32명이 가려졌습니다.

종족별 진출자는 저그 6, 플토 15, 테란 11 입니다.

현재 배넷에서 플토와 테란은 유저수가 비슷하고, 저그는 양 종족의 반 정도라는데

플토 진출자가 압도적으로 많군요.

중하위권 유저들의 테란 초강세, 플토중간 저그 약세라는 밸런스가 최상위권에서는 좀 다르게 적용되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만 보면 플토의 절대강세에 테란과 저그가 약세이군요.
(테란과 저그는 유저수를 비교해 보면 엇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로급 이스포츠를 지향하는 게임에서는 최상위권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밖에 없는데,

그런면에서 볼때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밸런스 패치 1.1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런지도 문득 궁금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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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우유
10/08/29 01:08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에선 프로토스가 강력한가 봅니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조합된 병력이 강하기도 하거니와 병력 구성에서 다수을 차지하는 차원관문 유닛들의 놀라운 회전력과 전장투입속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밍밍밍
10/08/29 01:16
수정 아이콘
테란이 사기다 하지만 테프전은 할만하고, 저프전의 밸런스를 저그선수들이 극복하지 못해 그런가 보네요
오늘 장민철 선수 인터뷰 봤는데 저그는 한끼 식사다 그러는데..
라이크
10/08/29 01:29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 저프는 플토가 앞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일런견제부터 투겟앞마당등등 할 수 있는게 많아서 그런걸까요~
nameless..
10/08/29 01:36
수정 아이콘
예선전 출전자 중 토스가 몇명인지 궁금하네요. %로 따지면 테란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8/29 02:15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에서는 오히려 프저전 밸런스가 많은 문제거리인 것 같더라고요.
지금 저그 중 최강이라 불리는 김원기선수도 수준급 플토는 절대 못 이기겠더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죠.
일단 오늘 예선까지 다 지켜봐야 어느 정도의 평가를 내릴 것 같네요.
10/08/29 03:5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저징징이 프징징을 욕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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