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16 12:44:38
Name 김연우
Subject 충격적인 11.11 벨런스
블리자드 공식 블로그에 새로운 벨런스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전에 11.4일자 벨런스 올렸던거 같은데
이 결과가 훨씬 충격적입니다.

컨셉은 테징징 현실화?

미국 – 전체 – 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59.8%
프로토스 대 저그: 51.7%
테란 대 저그: 50.3%

미국 – 다이아몬드 – 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55.3%
프로토스 대 저그: 52.1%
테란 대 저그: 48.4%

한국 – 전체 – 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57.0%
프로토스 대 저그: 49.7%
테란 대 저그: 54.2%

한국 – 다이아몬드 – 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58.0%
프로토스 대 저그: 43.0%
테란 대 저그: 46.1%

유럽-전체-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51.0%
프로토스 대 저그: 48.6%
테란 대 저그: 51.5%

유럽 – 다이아몬드 – 11월 11일 기준
프로토스 대 테란: 48.3%
프로토스 대 저그: 51.5%
테란 대 저그: 51.4%


출처 : http://kr.battle.net/sc2/ko/blog/455622#blo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0/11/16 12:46
수정 아이콘
으음....?!?!
pleiades
10/11/16 12:36
수정 아이콘
테란 버프가 시급하다는 1인...

더불어 확장팩에서는 써먹기 좋은 유닛들 추가좀(ex. 의무관, 벌처, 코브라 등...)
10/11/16 12:47
수정 아이콘
어라? 테프가 좀 충격적인데요. 북미야 늘 그랬지만 한국서버 승률은 왜 저렇죠.
일주일 전에 48% 였는데 저렇게 변하는게 가능한건가 ;;;
(다시보니까 테저는 더 충격적이군요 -_-)
공중정원
10/11/16 12:48
수정 아이콘
한국 다이아 테저가 정말 충격적이네요.
그런데 프테는 오히려 프로토스가 많이 앞서는군요... 제가 저그라서 잘 모르겠지만 토스가 힘든 편 아니었나요?
10/11/16 12:39
수정 아이콘
테프도 그렇지만 저테가.... 이거 다 거짓말아닙니까?
은둔자
10/11/16 12:50
수정 아이콘
프테전 48%도 아니고 58%라니 말도안되네요 오타아닌가요;
김연우
10/11/16 12:40
수정 아이콘
혹시 뭔가 통계가 잘못된건가, 해서 11.4랑 비교해봅니다.


North America – Diamond
PvT 56.5% -> 55.3
PvZ 47.9% -> 52.1
TvZ 49.1% -> 48.4


Korea – Diamond
PvT 48.3% -> 58.0
PvZ 47.4% -> 43.0
TvZ 50.5% -> 36.1

Europe – Diamond
PvT 45.3% -> 48.3
PvZ 51.6% -> 51.5
TvZ 55.0% -> 51.4


다른 대륙은 바뀐점이 거의 없습니다. 제일 심한게 북미 47.9->52.1, 나머지는 거의 1%내외로 변했네요.
단지 한국의 테란만 죽었네요.
오토모빌굿
10/11/16 12:52
수정 아이콘
테저는 생각보다 좀 많이 벌어진게 의외이긴한데 저그는 조금 너프먹어도 괜찮은 방면에

토스는 지금보다 더 너프먹으면 정말로 답이 없어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쭈구리어
10/11/16 12:43
수정 아이콘
전체와 다이아몬드간의 괴리가 너무나 큰것도 주목할만하네요
김연우
10/11/16 12:44
수정 아이콘
http://us.battle.net/sc2/en/blog/1136961#blog

이거보면 TvsZ는 오타인거 같네요.


NA - Diamond – 11/11
PvT: 55.3%
PvZ: 52.1%
TvZ: 48.4%

Korea – Diamond – 11/11
PvT: 58.0%
PvZ: 43.0%
TvZ: 46.1%

Europe – Diamond – 11/11
PvT: 48.3%
PvZ: 51.5%
TvZ: 51.4%

이렇다면 대충 체감 수치랑 비슷합니다.
10/11/16 12:46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는 오타라고 하네요. 테:저가 46%라고 합니다. 하지만 테란이 약세인건 변함 없는듯.
Darkmental
10/11/16 12:4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된다!! 어떻게 테프가 프로토스가 압도적이지....
정녕 사폭을 너프하기위한 떡밥인것인가 ㅠㅠ
10/11/16 12:49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는 고수의 종족이군요...
다이아급에선 확실히 강하네요
10/11/16 12:52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토스가 테란을 이기죠? 믿기지가 않네요...
10/11/16 12:59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조금 묻어가보자면 피쟐러이신 HardCore님이 예선에 참가하셨네요. 3차전에 진출하셨는데 상대가 김원기네요.
김연우
10/11/16 13:03
수정 아이콘
오타를 감안하면


North America – Diamond
PvT 56.5% -> 55.3 -1.3%
PvZ 47.9% -> 52.1 +4.2%
TvZ 49.1% -> 48.4 -0.7%


Korea – Diamond
PvT 48.3% -> 58.0 +9.7%
PvZ 47.4% -> 43.0 -4.4
TvZ 50.5% -> 46.1 -4.4

Europe – Diamond
PvT 45.3% -> 48.3 +3.0%
PvZ 51.6% -> 41.5 -10.0%
TvZ 55.0% -> 51.4 -3.6


이런 식으로 보니 북미 프로토스만 따로 놀고,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대체적으로 플테전 토스 강세, 저플전 저그 강세.
테저전은 공통적으로 테란 약세.
10/11/16 12:59
수정 아이콘
음...... 그냥 테란 고수분들이 다 커플이라서 11월 11일에 래더 안했다고 생각하렵니다 -_-;;

전 테란전이 저그전보다 까다롭던데.... 조금 어렵냐 아주어렵냐의 차이지만 말입니다 ㅠ
10/11/16 13:08
수정 아이콘
오타입니다-_- 수정해주세요
허저비
10/11/16 13:24
수정 아이콘
북미 프토는 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
김연우
10/11/16 13:25
수정 아이콘
생각나서 한국 ELL 200위의 종족 비율 추이를 긁어봤습니다.

날짜 10.19 -> 10.26 -> 11.2 -> 11.9
Z 50 -> 51 -> 56 -> 60
T 82 -> 79 -> 76 -> 70
P 64 -> 66 -> 67 -> 68
처음그때로
10/11/16 13:30
수정 아이콘
전체적 밸런스에는 무의미합니다만 저의 경우 저번달까지는 테란전이 힘들던 것이 이번달 들어서 전승입니다;; 뭔가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쉬워진것 같아요.
추적더블 하나로 일단 2병영 치즈 빼고는 어느정도 찌르기를 막을수 있게되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테란은 초반에 찌르기를 시전해야 타종족 상대로 괜찮은가 봅니다. [m]
타우τ
10/11/16 13:44
수정 아이콘
후반에 답이 없어서 초중반에 올인하는 종족의 승률은 당연 가면 갈 수록 쥴어들어야 정상이죠.
게다가 1.12로 초반 올인도 없는 상태라면야 이런 결과는 불보듯 뻔한 결과지요.
김연우
10/11/16 13: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테저전은 이해가 갑니다.

1.1.2 패치 직후 테란이 저그전을 극복한 방법이 노가스 2병영이고, 11.4 수치가 나올때 즈음이 2병영이 활기를 띄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저그들이 2병영에 적응하기 시작했지요. 그것이 이거 아닐까, 싶습니다.
10/11/16 14:11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 다이아 저그들이 너무 잘하는 걸까요? 그냥 다 뒤집어 버리네요.
10/11/16 15:0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대 저그: 43.0%

저는 이것밖에 안보이네요..... 진짜 저도 느끼지만 1주일새에 저그전이 10배는 힘들어진듯 합니다 ㅜㅜ
10/11/16 16:20
수정 아이콘
일단 보정 승률이란게 뭔지를 모르니 아무런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글 내용의 마지막 문단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만으로는 블쟈가 노리는바가 따로 있어보이네요.
Cz4Sherrice
10/11/16 16:2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종족간 상성을 고려하지 않는 승률드립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군요.
우리나라의 토스의 종족별 승률을 고려해봤을때 테란을 10번만나 6번 이기는 동안 저그를 10번 만나 네번 진다는 건데,
현재의 종족밸런스가 얼마나 뒤틀려있나를 보여주는 결과이거나,
블리자드가 통계를 내는 기준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반증으로 보이는군요.
제시카갤러리
10/11/16 16: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데이터가 제대로 됐다고 생각하기도 힘들고
제대로 되었다고 해도 밸런스를 판단하는데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트윈스
10/11/16 17:27
수정 아이콘
프저전 참 .. 에효
개념은?
10/11/16 17:29
수정 아이콘
요즘 위로 올라갈수록 테프전이 점점 자신없어졌는데....
이 자료가 내가 테징징이 아니구나 라는걸 대변해줘서 좋네요
스누피
10/11/16 20:10
수정 아이콘
테프전...
그래도 래더점수 다이아리그 2000대이니 초보는 아니라고 자부하는데 그래도 프토전은 힘들더군요
다들 테란이 좋다좋다 하니까 저만 프토전을 못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런것만도 아닌듯 싶네요
전체적으로 저그 강세네요 역시나네요
샨티엔아메이
10/11/16 20:43
수정 아이콘
테뻔뻔이다 테란사기다란 말이 왜나왔는지가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59 매번 래더돌리기가 두려워져만 가네요 [13] 허느님맙소사4986 10/11/18 4986
2357 보통 본진 미네랄, 앞마당 미네랄이 10덩이라고 가정하면... [14] 물의 정령 운디5203 10/11/18 5203
2356 스타2 하면서 첫번째 목표 달성! [1] GoThree3846 10/11/18 3846
2355 도움이필요한저그에요.. 도움좀! [2] 박경진13772 10/11/18 3772
2354 직딩의 다이아몬드 도전기 [10] Zergman[yG]4788 10/11/18 4788
2353 Sony Ericsson 스타2 OPEN Season 3 예선전 업로드 되었습니다. [17] kimbilly5762 10/11/17 5762
2352 도데체 전함의 컨셉은 무엇일까요 [29] 그랜드파덜5997 10/11/17 5997
2351 내년 GSL 코드S와 코드A 승격강등전에 대해서.. [24] 청바지5428 10/11/17 5428
2350 저만 이런건가요..? [12] 박경진14685 10/11/17 4685
2349 GSL 3차예선 후기 [7] 낭천4700 10/11/17 4700
2348 팀플에서의 공허폭격기 방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삼성라이온즈5251 10/11/17 5251
2347 스타2가 하고싶어요. [12] 철수랑박은혜4518 10/11/16 4518
2346 일단 현재까지의 "공식전" 전적 데이터입니다. [8] I.O.S_Daydream4233 10/11/16 4233
2345 저에게 테란전을 알려주세요 ㅜㅠ [6] 베일3562 10/11/16 3562
2344 이제 스2를 그만두는 기념 예선 참여후기 자랑글! [10] 도달자4379 10/11/16 4379
2342 그렉필즈선수 이젠 부모님욕까지 하는군요 [21] East7109 10/11/16 7109
2341 프로토스와 테란전 벨런스 지표에 대한 저의 생각 [7] 통파4218 10/11/16 4218
2340 스타크래프트2 GSL 시즌3 예선을 다녀왔습니다. [12] 하드코어4549 10/11/16 4549
2339 다이아 2천 테란이 무난하게 프로토스한테 지는 시나리오 [21] 삭제됨5339 10/11/16 5339
2338 충격적인 11.11 벨런스 [44] 김연우7870 10/11/16 7870
2337 테테전 벤시더블 [19] 김연우4967 10/11/16 4967
2336 저그 히드라 잉여잉여거리길래 그냥 한번 생각 해본 패치... [41] 창이5061 10/11/16 5061
2335 [일기]3:3 다이아 진입 !? [5] Siriuslee3816 10/11/16 38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