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1/03/03 09:19:07
Name purplejay
File #1 화토해밤.zip (107.4 KB), Download : 159
File #2 화토해밤.zip (549.3 KB), Download : 142
Subject 화토해밤(리플추가)
전 왜 탱크가 안맞을까요 ;; 쓸때마다 지네요 -_ㅠ

초반 빌드는 한울님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12병영13가스15궤도 -> 1마린이후 반응로 -> 2번째 보급고 생략하고 사령부 -> 2번째 보급고 -> 군수 -> 2가스 -> 해병, 일꾼 지속 생산하는 식으로 합니다.

이 흐름이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새는 저그전도 이렇게 하니 좋네요. 본진에서 일꾼 2기씩 찍고 지게 무한 소환하니 무슨 저그일꾼 째는거 안부럽습니다.

기존 빌드에 비해 수입이 비교가 안되다보니 빌드 짜는데도 폭이 넓어지구요.

토스 앞마당 타이밍과 조합 체크하며 앞마당 먹은 이후 4군수까지 늘려주시고, (2기술 2반응) 해병은 지속적으로 찍어줍니다.
해병이 있고 없고가 전체적인 조합의 안정성에 있어 차이가 크더군요.

조합의 특징이 바이킹을 생략한다는건데요, 대신 밤까를 지속적으로 2기~3기정도는 유지해줍니다. (하지만 가스 투자는 토르가 우선입니다.)
남는 미네랄과 가스는 고스란히 해병과 토르, 화염차에 투자되고 4군수가 쉬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추적자(또는 점멸자)로 토르 한기씩 끊어먹는 플레이가 불가하다는 점에서 토르가 쉽게 쌓입니다.

2. 불사조 점멸자로 시간 끄는 (또는 엘리전 유도) 양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토르 1기만 놔두고 국방 설치해놓고 진출하면 끝이거든요.

3. 해병이 다수기때문에 공허 자체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공허만을 상대할 때는 바이킹보다 해병이 좋습니다.

4. 거사조나 레이저 조합은 컨이 좀 더 중요합니다. (다시말해 삐끗하면 녹는다는 뜻, 특히나 레이저인 경우 테란이 상성에서 앞서지 않아요.)
-> 상대적으로 부족한 토스 지상군을 빨리 녹이는게 우선 (국방의 효율이 빛이납니다. 1개가 아닌 2개, 3개가 깔리면 토스는 추적자를 뽑을 생각을 못하죠.)
-> 남는건 광전사뿐. 화염차로 정리합시다.
-> 빈틈이 생기는 곳으로 토르 뒤뚱뒤뚱 걸어가서 거신에 타격포 시전
-> 해병은 최대한 거신 스플레시가 최소화 되는 지점에서 공허(불사조인 경우는 그냥 토르 뒤에 빼놓으시면 됩니다.) 점사
** 모든 거신을 타격포로 맞춘다는 개념이 아니라, 일부의 거신만 때림으로써 해병의 행동반경을 넓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토르가 기존 빌드에 비해 다수기 때문에, 남는 토르는 공허가 많다면 공허를, 지상이 많다면 지상을 강제공격해주는 컨을 해줘야합니다.

레이저가 제일 까다롭긴 했습니다만, 역시 비싼 조합이고 갖추는데 테란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점에서 조합이 확인된다면 꾸준히 교전 걸어주면 무난하게 상대할 수있습니다.

다만 200싸움 갈때는 테란도 탱크, 바이킹을 섞어 줘야겠죠.

이러한 모든 조합과 컨트롤의 근간은 빠른 사령부로 인해 기존의 토르 더블과는 물량이 차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좋은 빌드 소개해주신 한울님께 감사드립니다.

cf. 4해병 1토르 더블 빌드는 요새 안씁니다. 약점이 아무래도 많네요.
해병 생산을 사령부 지을때까지 제한하기 때문에 토르 1기만 믿기에는 파수기동반4차관, 공허, 점멸 흔들기에 아무래도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초반 방어에는 역시 해병 다수가 최고인듯하네요.

ps. 토르 위주로 할경우 확실히 공업보다 방업이 좋은거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03 10:06
수정 아이콘
우선 항상 좋은 빌드 감사드립니다 ^^
여러 메카닉 빌드를 보고 써봤지만.. 한울님 초반 빌드만한 것이 없네요.
기존 토르 빌드에 비해서 많이 개선됐네요. 기존 토르빌드의 경우는 토르와 바이킹 비중이 어떻게 맞춰야 되나 게임때마다 고민했는데..
그런 고민이 사라지는 빌드네요.
무난하게 관문병력+거신으로 간다고 가정할때 국방의 효력으로 화력에서 압도하는 그림이 나오나요?
오히려 거사조 보다 다수 관문 유닛+거신 체제가 훨씬 까다로울거 같은데 교전시 해병을 토르 뒤로 빼야 되나요?
그리고 리플레이 첨부 해주시면 안될까요? 글로 보고 하는거랑 리플레이 보는거랑은 좀 틀리더라구요 ^^;
방과후티타임
11/03/03 10:21
수정 아이콘
광전사가 다수섞인 관문병력에 거신을 포함시켜 한방싸움으로 토스가 나오면 막기 어렵지 않나요?
제가 초보라서 그림이 잘 안보이네요.....그러니 리플을 참조시켜주세요~~~
purplejay
11/03/03 10:37
수정 아이콘
뭔가 하나 빼먹었다했더니 제일 일반적인걸 빼먹었군요-_-;;
해병은 토르뒤로 빼는게 맞습니다. 토르에 달라붙는 광전사를 빠르게 제거하는 역할만 하면되서 레이저보다 상대하기 편합니다. 즉, 어떤조합이든 해병은 거신피해 최소화하면서 광전사 뎀딜, 회염차가 주 맷집, 남은 추적자가 국방이랑 쎄쎄쎄하는동안 뒤뚱뒤뚱 또는 토료선 아케이드로 거신 타격포 - 이런 흐름으로 싸우시면됩니다.

지옥불염차가 다수인 상황에서 광전사 파수기는 힘못씁니다. 다만, 토스가 200까지 버티며 한방모을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토스 한방은 최강이죠. 지속적으로 교전해주는게 좋고, 그럴수밖에 없으며 그게 재밌습니다. 혹 장기전을가게되면 해병생산 멈추고 탱크 바이킹 섞는게 더 안정적입니다.
purplejay
11/03/03 10:37
수정 아이콘
리플 최대한 빨리 첨부하겠습니다.
허느님맙소사
11/03/03 11:05
수정 아이콘
요즘 메카닉이 많이 나오는데 상대하는 프로토스는 갑갑합니다 ㅠㅠ 과거의 플토 한방병력에 달려드는 테란 저그의 마음이 이랬을까 싶네요.

플토 입장에서 메카닉 테란은 무리하게 찌르다가 잡아먹히면 후반 한방의 힘이 약해지니 파악만 된다면 제2멀티까지 가져가는 게 좋고
화염차 일꾼견제만 잘 막으면 물량에서 압도할 수 있으니 스1처럼 본진추적자와 수정탑+추적자 심시티로 최대한 피해 안입도록 하면
그렇게까지 압도적으로 밀리지는 않더군요.

전투시에는 지상군에 불멸자 두기정도 확보해서 (혹은 환상불멸자)
테란병력 <<-- 불멸자/추적자,파수기/광전사,거신 순으로 달려들도록 병력정리를 잘해줘야 전투효율이 좋습니다...만 컨트롤이 힘듭니다 ㅠ
레몬카라멜
11/03/03 12:19
수정 아이콘
한울님 빌드가 저그전에도 좋은가보네요! 얼마전에 글을 보게 되어서 써보려고 하는 중인데 저그전에도 써봐야겠네요.
purplejay
11/03/03 23:10
수정 아이콘
리플 첨부했습니다. 다만 토르 보고 거신을 가는 토스가 잘 없네요. 구하는대로 추가하든지 하겠습니다.
마나부족
11/03/06 14:03
수정 아이콘
진출 타이밍은 인구수 몇쯤때 잡으시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97 14가스 산란못? 13가스 산란못? [5] Yes5925 11/03/14 5925
2596 뮤탈리스크 - 사기유닛에서 필패유닛으로 [92] MiRaCle9067 11/03/13 9067
2595 7시간 무료이용권 드려요. [6] 거대한다람쥐5411 11/03/13 5411
2594 화염차 vs 추적자 [22] 김연우9198 11/03/12 9198
2593 저그의 초반 빌드오더 정리 [14] 언데드네버다��9930 11/03/12 9930
2592 바퀴 인구수 1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8] Optus8648 11/03/11 8648
2590 스타2 1.3.0 PTR서버 패치 변경 사항입니다 [18] 하심군6665 11/03/11 6665
2589 GSL Mar. 어떤 결승대진을 원하시나요?? [17] 베일5023 11/03/11 5023
2588 투신 박성준선수 응원글입니다 [19] 태연사랑6546 11/03/10 6546
2586 GSL 맵 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고자 합니다 [20] BlackHawk6463 11/03/09 6463
2585 스타2 강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8] 한울7379 11/03/09 7379
2584 만약 스1 맵을 스2로 컨버젼 해서 쓰면 어떤 느낌일까요? [5] swordfish5822 11/03/09 5822
2583 스타2의 밸런스 문제가 항상 논쟁의 중점인 이유는?(내용추가) [13] 스카이바람6168 11/03/09 6168
2582 간 밤의 개그게임(프테전) [8] 낭천5662 11/03/09 5662
2581 스타2 클랜 목록 19.0 입니다. [1] Fix_me5294 11/03/09 5294
2580 곰티비 월드챔피언쉽 상세 정보가 나왔습니다... [9] 잘가라장동건5768 11/03/08 5768
2579 역장, 파수기 스펙, 역장 마나량 안 건드리고 너프시킬 수 있는 방안 [52] 창이7067 11/03/08 7067
2578 KAMi류 저그전 응용 [6] 김연우6376 11/03/06 6376
2577 저그의 빌드 조립 - 극초반 여왕은 과연 필수인가? [22] MiRaCle7636 11/03/06 7636
2576 저그에게 유리한 맵에 대한 정의를 내려봤습니다 [10] 창이5540 11/03/06 5540
2575 IEM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선수들 리플레이 모음(수정) [8] 낭천5649 11/03/05 5649
2574 화토해밤(리플추가) [11] purplejay8069 11/03/03 8069
2573 프로토스의 대 메카닉 입스타 [16] 김연우8159 11/02/28 81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