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1/03/23 08:35:16
Name 체념토스
Subject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3.0
아직 한국 섭은 업데이트 안했네요
하여튼 북미섭은 패치가 되었습니다.

밑에는 playxp에서 갖고온 밸런스 패치 내용입니다.

- SEA 서버 (완료)
- US 서버 (완료)
- EU 서버 (예정)
- KR 서버 (예정)

밸런스

일반
이제 플레이어는 유닛들이 극히 짧은 거리를 순찰하도록 설정하여 그 유닛들을 숨길 수 없습니다(예. 바이킹 뭉치기).

프로토스
모선
모선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유닛들이 1.5초 동안 대상 지정 불가 및 피해 면역 상태를 유지합니다.

고위 기사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초기 에너지 +25)가 사라졌습니다.

광전사
돌진을 사용한 광전사가 이제 도망치는 대상을 적어도 한 번은 가격합니다.

테란
전투순양함
이동 속도가 1.406에서 1.875로 증가하였습니다.

벙커
건설 시간이 35에서 4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유령
EMP가 유닛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대신, 최대 100의 에너지만 소진시킵니다. 프로토스 보호막에 주는 피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술실
전투 자극제 업그레이드 연구 시간이 140에서 17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저그
감염충

진균 번식
기절 지속 시간이 8에서 4로 감소하였습니다.
중장갑 유닛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였습니다.


일단 예고되로 프로토스의 돌진선빵의 추가와 부적업그레이드가 삭제 되었군요.
또 테란의 너프들도 몇가지가 되었습니다.

진균 번식은 확인안해봤지만 미사일형태 이야기는 없네요.

P.s 웃긴 얘기지만 프로토스 광전사 돌진패치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 테란과 러시 오면 받아주는 형식으로
게임을 했는데...(베리 하드)

신맵은 탈다림 제단이였구요.. 근데

후반에 졌습니다. -_-;  컴퓨터 AI가 발전한건가봐요;;
극초반에 토르도 뽑고 여러가지가 더 다양하게 하더라라구요.
특히 후반에 멀티가 저보다 더 빨랐고 밤까 추적미사일도 사용하고 바이킹이며 탱크며 베틀이며...

아주 화려하게 조합하더군요. 의료선 풍요롭게 뽑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AI꾸준히 패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맵의 따라 달라지는 건가;;)

물론 얕잡지 않고 사람 대하듯 미리 조합도 섞어주고 하면 절대 안지지만...
어쨌든 이런 변화가 놀라웠습니다.

허~ 패치내용보다 잡설을 많이 쓰네요.
결론은 패치 되어 여러가지가 더 좋아졌는데... 컴퓨터에게 진건 안자랑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3/23 09:15
수정 아이콘
패치가 되는군요
예고했던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저같은 양민유저는 내용만 보고 어떻다 평가하기 힘드니 빨리 패치된걸 하러가고싶네요.....
돌진광전사 써보고싶다!!!
푸르미르
11/03/23 09:41
수정 아이콘
1:1 래더는 안한지 오래됐는데 초기화되면 다시 달려야겠네요. [m]
11/03/23 09:57
수정 아이콘
다른 패치는 그러려니 하는데 EMP 패치는 뭔가 스타 1의 전통을 깨는 듯한 느낌도 들고, 밸런스를 떠나서 좀 누덕누덕하게 느껴지네요;
11/03/23 11:2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 테란을 왜 자꾸 너프시키는지 참...
11/03/23 11:48
수정 아이콘
테란 에휴;
자극제 너프 이후 저그전 주 전략자체를 수정해야겠네요;
후반전 운영에 자신없어서 저그전은 타이밍 러시로 승부를 봤고; 승률도 제일 좋았는데.. 저그전은 전략은 통채로 수정해야겠네요;
토스전은 벙커와 자극제 너프로 인해 토스의 초반 압박이 장난아니겠네요.
가뜩이나 토스전이 힘든데.. 할말을 잃게 만드는 패치네요.
테란이 사기라고 불렸던건.. 맵때문이지 종족때문이 아닌거 같은데... 더구나 래더맵도 다 넓은 걸로 바뀌는 추세라서;;
11/03/23 12:16
수정 아이콘
테란의 타이밍 러쉬 자체를 봉쇄시켜 버리는 패치.
밸런스를 떠나서 게임의 재미 자체를 반감시키는 패치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밸런스 패치하라고 했더니 스2 재미없으니 떠나라는 짓을 하네요,
교대복사
11/03/23 12:2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훈장은 몇일날 완료되는건가요....?
BlackHawk
11/03/23 12:3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테란을 너프시키는지 ;;; 저그나 상향 시켜주지 감염충만 건들고 끝;; 데이빗 킴은 토스유저인가 ..
11/03/23 13: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체적으로 보면 너프될만한 것들이 너프됐다는 느낌입니다만..
해불이 오버파워라고 해도 스펙을 건드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간접너프를 하는 것 같고
모선 너프는 200싸움 순삭방지, 부적업 삭제는 테프 후반전이 테란에게 너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버프보단 너프로 밸런스 조절을 해왔던 블리자드의 패치 성향을 보면 그리 이상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지니쏠
11/03/23 13:47
수정 아이콘
너프로 밸런스 조절을 하면 아무래도 게임양상이 단순화되어서 물론 밸런스는 맞추기 쉬워지겠지만 게임이 확실히 재미없어 지는 경향이 있긴 하는것 같아요.
그대가있던계절
11/03/23 14:04
수정 아이콘
뭐랄까 블리자드도 패치에 대해선 제법 고집이 있네요.

테란의 원흉은 지게로봇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족컨셉유지를 위해서 다른 것만 건드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선배럭 치즈해도, 지게로봇으로 자원활성화.. 실패해도 부담없음.

초중반 빠른 자원수급으로 해불의 비정상적인 타이밍 러쉬도 발생..

후반.. 사령부가 많은 상태서 일꾼 다 던지고 지게로봇만으로 자원채취하며 타종족보다 우월한 200병력확보가능..

아무리 봐도 지게로봇을 손질하면 선보급고 패치니, 해불 스팀팩 타이밍 늦춘다거나... 후반 다른 유닛 스팩건드릴일이 줄어들꺼 같은데.

모르겠네요. 패치가 하나만 건드려도 게임양상이 확 달라지는 거니.. 확팩까지는 관망하면서 기다려봅니다.

스타1, 워3도 확팩되어서야 밸런스가 그래도 기초는 잡혔다고 보니까요.
학교얘들
11/03/23 14:53
수정 아이콘
테프전은 확실히 테란이 좋아진것 아닌가요 ?
후반에 부적업 고위기사는 엄청난 유닛이였는데 그것이 없어졌으니...
11/03/23 15:33
수정 아이콘
테란죽어나겠네요
벙커링 시간이 늘었으니 선보급고는 빼줘도 될듯한데....
혹시 선보급고가 사라지면 벙커링이 어떻게 될까요?
11/03/23 19:09
수정 아이콘
벙커 시간 늘린거나 안 쓰는 전순 속도 올려준 건 괜찮은데 전투자극제 170초는 심해 보입니다.

차라리 전투자극제의 유지시간을 2초 정도 줄이던가 그것도 아니면 전투자극제 효과가 끝나고 난 뒤

3초 정도 쿨타임을 준다던가 하는게 낫지 않나요?
된장찌개
11/03/23 19:34
수정 아이콘
테란은 너프시켜도 맵이 불리해도 극복하는 일이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자주 있었기에
"너프되도 어떻게든 다시 살아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됬다라는 생각이 안 나는게 버릇이 되버렸네요.
"에이.... 뭐...또 그래도 극복하겠지..."
청바지
11/03/23 21:03
수정 아이콘
AI도 패치되는것 같더라구요.
플레이하면서 확인해본건 아니지만 패치MPQ파일 열어보면 인공지능 스크립트 파일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블루마린
11/03/23 21:56
수정 아이콘
테란은 정말 베타때부터 끊임없이 너프만 되는군요..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27 간만에 스타를 했더니 여러모로 당황스럽네요. [5] 자네스타좀해7159 11/03/26 7159
2626 저그전 전략 한개 올려봅니다.[테란의 저그전 개념] [15] 스카이바람7938 11/03/26 7938
2625 [정보]가격하락 직전에 스타2 사신분들은 차액환불된답니다. [11] 훼닉8727 11/03/25 8727
2624 왠지 뭔가 사라진게 아쉬운 전투 순양함의 3종 세트 스킬 [12] 물의 정령 운디8669 11/03/25 8669
2623 2011 GSL Tour 향후 일정 정리표 [1] 좋아가는거야5401 11/03/25 5401
2622 전에 올렸던 3인용 맵 수정해봤습니다. [1] winpark6270 11/03/25 6270
2621 스타2 클랜 목록 1A.1 [1] Fix_me5390 11/03/24 5390
2620 1.3 패치 이후 신규맵에 대한 정보입니다. [11] 빼꼼후다닥7904 11/03/24 7904
2618 저그가 앞으로도 최약체일수 밖에 없는이유. [74] Optus9178 11/03/24 9178
2617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3.0 [30] 체념토스8477 11/03/23 8477
2614 스타2 3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4만원에 판매 [17] 본호라이즌6777 11/03/22 6777
2613 앞마당 1가스맵 예시 & 테스트 요청 [7] 어진나라5648 11/03/21 5648
2612 타락귀 상향안 [29] 어진나라8504 11/03/20 8504
2611 블리자드는 왜 이렇게 도랑 타기를 좋아할까? [14] 김연우9499 11/03/18 9499
2610 투신 박성준, 천재 이윤열. 그리고 황제 임요환 [2] sleeping0ju7129 11/03/18 7129
2609 'GSTL Mar'의 공식 지정맵이 공개되었습니다. [17] 빼꼼후다닥6612 11/03/18 6612
2608 스타크래프트2, 성공인가? 실패인가? [59] 신쪼13106 11/03/17 13106
2607 앞마당에 가스를 하나 빼보면 어떨까요? [14] 어진나라6590 11/03/16 6590
2603 파괴 가능한 암석에 대한 설문 진행 안내 - 블리자드 커뮤니티팀 [11] kimbilly7176 11/03/15 7176
2601 [정보] 기사도의 스타챌린지가 스타2 보이는 라디오로 확대 개편. [4] 좋아가는거야6381 11/03/15 6381
2600 GSL code S 의 결승이 대전에서 열립니다. [6] 오줌똥토5785 11/03/14 5785
2599 스타2도 역시 노매너는 존재하는군요 [24] 태연사랑8211 11/03/14 8211
2598 테테전 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2] 형님6220 11/03/14 62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