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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1 22:57
아시아서버 반응 빠르던데요.
그리고 주제좀 돌려서.. 쿨라스 계곡 (인용맵, 입구 넓은 초원맵..) 해보신분, 왜 7시만 입구가 이쁘게 되있는지 아십니까? 블리자드가 맵 만들다 만건가요? 왜 7시만 입구가 이쁘게 장식되어있고 다른스타팅은 울퉁불퉁한걸까요..흠..
10/03/22 11:31
저 -15위정도라면 엄청난 차이 아닌가요;; 래더 점수로 치자면 거의 200~300점 차이 날텐데 이정도면 등급이 다르다고 봐도 무방할텐데요;;
10/03/22 15:17
저는 아시아 플래티넘 2위찍고, 북미에서 1위찍은 저그유저입니다.
거주지가 한국이라 북미에서는 반응속도 때문에 꽤 많은 고생을 했고요. 저는 아시아에서는 승률이 60%대, 북미에서는 74%로 1위를 찍었습니다 제생각에는 북미도 최상위권유저들 사이에서는 한국과 많은 차이는 없을겁니다 제가 붙어본 몇몇 고수들은 한국 고수들만큼 잘하더군요. 게다가 최상위권유저들은 한국 리플레이를 보면서 커스텀게임으로 연구하는듯 보였고요. 그런 사람들 모두 스타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유저들이라 딱히 한국에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승률 74%의 높은 승률로 1위를 찍은것은, 북미의 플레이어 숫자가 한국보다 3-4배는 더 많기 때문이겠죠. 배틀넷의 점수계산 시스템이 최근 전적과 현재 점수와의 복잡한 연산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수록 점수는 올리기 쉬운겁니다. 예를들어 제가 2천점일때 저보다 우위인 플레이어와 만나서 18점을 획득했는데, 그 유저는 승률이 좋은 1400대인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최근전적이 안좋고, 점수가 낮은 플레이어를 만나면 4점 이하를 받고, 최근전적이 좋고 점수가 높으면 20-30점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북미와 한국의 상위 백분율로 끊은 평균실력은 넘사벽인게 당연합니다. 한국은 사람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게임검색에서 확장검색 뜨게되면 넘사벽점수와 붙을확률이 북미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전적이 좋은 하위랭커가 존재하기 힘들죠. 그래서 점수올리기가 훨씬 힘듭니다. 그리고 최상위권끼리의 실력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한국유저가 단판제에는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초반운영에는 한국유저가 최고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해본 바 외국유저들이 중후반운영은 한국보다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5전 혹은 7전이 된다면 한국유저가 질 수도 있다고 봐야겠네요 어쨌든 지금 정식발매도 안된 상황에서 한국과 외국의 상위권의 객관적 실력 평가는 어려워 보입니다.
10/03/22 18:44
해골병사님// 조탁컵자체가 유럽인말고는 대회참가가 불가능합니다. 미국서버, 아시아서버는 참가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유럽인밖에 우승할수없죠 당연히.
제가 미국서버하면서 특히나 느낀점은 더블넥서스운영을 기가막히게 하는 토스가 많다고 느꼇습니다. 러쉬거리가 짧은맵에선 3겟 1로보로 찌를듯 말듯 압박하면서 멀티를 가져가는데 미치겟더라구요. 근데 ness님 혹시 미국서버 아이디가 뭐죠?
10/03/22 22:49
글을 보니 양쪽 서버 다 해보신 분들은 수준이 비슷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군요. 하긴 아직 프로게이머도
없는데 엄청난 실력 차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실력이 평준화 된다면 스타2는 보는 맛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인기가 많아져서 각국마다 프로리그도 생기고 지역별 챔스리그라던가 세계대회도 많아지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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