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3/29 12:57:54
Name Cz4Sherrice
Subject 토,일요일 플토로 달렸는데 빡시네요.
제일 까다로운건 플플전입니다.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인지 피곤해서인지 몰래 전진 게이트러쉬가 판을 치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서로 본진엔 아무것도 없고 상대 본진쪽에 건물을 다 지어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자꾸 그러니까 인젠 본진투게이트를 기본전략으로 가져가야 되지 않나...싶을정도네요.
덕분에 저그전이나 테란전에도 전진게이트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쿨라스 협곡같은 경우엔 무난하게 진행할때 추적자러쉬가 쓸만하네요.

테란전은 아직 크게는 변화를 못느끼겠고, 사막오아시스에서 황당한 적이 한번 있었는데.
사막오아시스에서 테란만나서 입구를 건드려보니 마린밖에 없어서 두드리러 갔는데..
중간에 scv몇마리가 내려오더군요. 치즈러쉬라면 마린도 있어야 되는데 왜 scv뿐일까..싶어 입구찌르는데.
그 때 테란도 마린다수로 제 입구를 공략하고 있더군요ㅡ.ㅡ;;;;
나중에보니 테란은 사막오아시스 중앙지역에 배럭두개를 더 짓고 반응로 마린러쉬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서로 본진 털고 전 테란 앞마당지역에 넥서스 새로 짓고. 테란은 제 본진에 커맨드 앉히고-_-;;;;
그렇게 결국 이기긴 했지만 웃기네요.

그리고 저그전에서 불사조는 이제 잘 안통하네요;;;;
특히 제가 밑에 적어뒀던 불사조거신전략은; 섬멀티있는데서 하면 저그들 무조건 섬멀티체크들어가는군요.
그래도 어떻게 써먹어볼까 싶어서 계속 시도중인데 결과는 전패ㅡ.ㅡ;;;
차라리 로템같은 형식의 맵에서 앞마당 본진을 같이 방어하는 스타일로 바꾸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일단 되든 안되든 계속 해봐야겠네요. 덕분에 저그전 전적은 나락으로.
패치되고 난 다음 저그전할때 정석-게이트 로보틱스-로 해본 경우가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결국 따지고 보니 전 꼴사납게 저그전 플토전에서 까먹고 테란전에서 보충하고 있군요.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테란상대하기가 제일 짜증나고 빡신데 말입니다;;;

아 그리고 승률은 한 60~55%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래더리셋전 골드에 있을때랑 별 차이없네요.
다만 골드에 있을땐 게임이해 잘 못하시는 분들도 심심찮게 만났는데, 플래티넘에선 그런 분들이 안보이네요.
예를 들면 차원관문 업글 안하고 그냥 하는 토스라던가, 3해처리하는 저그라던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벙어리
10/03/29 14:07
수정 아이콘
전 저그전만 나오길 바라면서 서치 누르면 토스 테란뿐이에요...;;
학교얘들
10/03/29 15:55
수정 아이콘
질럿 파수기 조합으로 밀고 당기기 하다가 불멸자 한두기 추가 후 거신조합.
이게 요즘 제가 제일 많이 쓰는 빌드에요.
토스대토스 여러번 해본결과 상대편이 저렇게 할때 제일 짜증나서 저도 저렇게 하죠. 흐흐.

그런데 1:1 맵인데 공중거리 가까운 맵에서는 토스대토스 빌드가 전혀 감이 안오네요 ;;
병력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공허4마리 날라와서 넥서스 테러하면 짜증이 아주 그냥...
허느님맙소사
10/03/29 16:47
수정 아이콘
프프전에서 전진게이트 써주면 그냥 땡큐입니다. 전진겟은 2인용맵에서 할 수밖에 없는데(4인용은 너무 비효율적이죠)

그냥 9탐사선 정찰해줘서 본진에 아무것도 없으면 시간증폭 아껴놓고 2게이트 맞춰주고 코어 올리면 그만입니다.

질럿싸움 컨트롤이 좀 자신없다면 3게이트 질럿만 뽑아도 되지만 일단 파수기가 나오든 추적자가 나오든 하면 게임셋이죠~


그리고 사막오아시스에서 캐논러시 못막는 분이 있는데,

일꾼 정찰을 상대방 입구쪽으로 찍으면 자기 본진 밑을 훑으면서 가기 때문에 정찰되고 무난히 막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5 토,일요일 플토로 달렸는데 빡시네요. [5] Cz4Sherrice2916 10/03/29 2916
344 이번 패치로 저글링이 잉여가 됬네요 [10] Optus4137 10/03/29 4137
343 xpt 4차 대회 요강이 나왔네요. [4] 벙어리2978 10/03/29 2978
342 테란 유닛 잡담 [18] 김연우3584 10/03/28 3584
341 실버에서 플래티넘까지 왔습니다. [6] kkong3554 10/03/28 3554
340 이틀만에 플래티넘 복귀 했습니다. [8] 끄누2753 10/03/28 2753
339 승급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10] 허느님맙소사2793 10/03/28 2793
338 PGRer 스타크래프트 ID 3월 28일자입니다.(패치 후 바뀌신 분들 추가해주세요~) [27] RENTON3058 10/03/28 3058
337 브론즈도 플래티넘이랑 붙는 경우가 종종 있나 보네요. [8] 공중정원2728 10/03/28 2728
336 기욤패트리 선수도 스타2하고 있네요. [7] 엔뚜루4258 10/03/28 4258
334 요새 쓰는 전략들 [14] 김연우3473 10/03/28 3473
333 토르의 사용법. [12] OpenProcessToken4041 10/03/28 4041
332 10병영 11병영 12병영 빌드 비교 [5] 어진나라3590 10/03/27 3590
331 테란전 빠른 뮤탈이 상당히 좋네요. [10] 라이크3424 10/03/27 3424
330 다빈치배 xp 스타크래프트2 불판 [56] 거북거북3228 10/03/27 3228
329 테란의 대 프로토스전 3불곰 러쉬 [7] 하나3429 10/03/27 3429
328 4승1패도 플래티넘가네요. [17] Cz4Sherrice3108 10/03/27 3108
327 다빈치배 XP 스타크래프트2 토너가 오늘 열립니다. [4] ParasS2831 10/03/27 2831
326 종족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프로토스 유저. [13] NexT_R3733 10/03/27 3733
325 패치 이후 배치고사 후기 [9] Atreyu3072 10/03/27 3072
323 배치고사 망했어요. [12] 끄누3377 10/03/26 3377
322 PGR21에서 스타크래프트2 대회를 진행하려하네요. [15] MKMKM3127 10/03/26 3127
321 패치이후 테란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23] 이디어트3186 10/03/26 31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