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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3 07:29
저 역시 김 화백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_-;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악몽은 잊혀지지 않는군요) 지금 찾아보니 이 책, yes24에도 있네요^^
05/05/03 08:34
하하하; 그 책이 충격이긴 했죠 ㅋ 도서 대여점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김성모 씨의 책이 일주일에 두권씩 나왔습니다 -_- 굉장했죠. 당시의 만화계는 정말 암울했고 여러 형태의 '만화공장'들이 들어섰죠. 작가가 대추의 라인만 잡아주면 소위 '문하생'들이 찍어내듯 그림을 그려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김성모씨도 그런 분들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구요..어디까지나 들은 이야기인지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분으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화는 나지요, 이런 만화를 봐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여점용 만화라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책을 사보는 것이 아닌 빌려보는 입장에서 작가에게 한푼도 돌아가지 않는데 비난한다는 것이 왠지 씁쓸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만화책을 빌려서 보고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사서 봅니다. 희귀한 책들도 꽤나 많았고 대략 천오백권정도 소유하고 있었는데 3년전의 태풍 루사로 인한 물난리로 다 날아갔죠 하하하;
05/05/05 22:06
배너광고 했었던거 같고 (아마 아제로스나 로데론에서 였던듯;; 칼림도어라면 많은분들이 알테니...;) 블리자드 홈페이지에도 ..있었으니
인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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