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7/11 18:39:09
Name 쵱녀성
Subject [기타] 국대팬, 축구팬...편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한국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K리그가 먼저 발전해야 한다...맞는 말입니다. 자국리그의 발전없이는 자국 축구수준을 끌어올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몇몇 축구팬들의 모습이 눈쌀 찌푸려지게 만듭니다. "K리그도 안보면서 축구팬이냐?" "니들이 국대팬이지 축구팬이냐?" 하는 분들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PGR에 이런분들이 존재한다는게 아니라 K리그 좋아하시는 분들이 전부 그러는건 아니지만 일부는 왠지 "K리그" 에 대해서 이상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K리그 재미없어서 안본다" 라는 말 한마디만 나와도 그들은 흥분합니다. "축구장엔 가봤냐?" "보기는 했냐?" "국대빠다"...참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다 같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단지 취향만 다를뿐인데 그걸 가지고 편가르기 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축구의 발전보다 먼저 잘못된 일부팬들의 문화의식부터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K리그 거의 안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축구에 관심이 없는건 아닙니다. 어렸을때부터 축구를 워낙 좋아했고 유럽축구 티비에서 하는건 웬만하면 다 챙겨보니까요. 제가 진짜 보고싶은 경기인데 티비에서 안하면 인터넷이라도 뒤집니다. 적어도 K리그에 안본다는 이유로 욕하고 비난하는 몇몇 사람들보다 축구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으면 알았지 덜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축구 커뮤니티 몇군데를 돌아다니면서 게시판들을 보면 K리그를 안본다는 반응에 대해선 이러더군요. "니가 국대팬이지? 축구팬이냐?" "너 축구 2002때부터 봤지?"..."위닝이나 FM만 하는 주제에..." 참 그러고보면 PGR처럼 이런 건전한 커뮤니티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지도 않고서 재미없다, 수준낮다...이러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적어도 경기는 보고 말해야겠지요. 하지만 이런식의 국대팬, 축구팬 편가르기가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그들이 진짜로 K리그가 대중화되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발전하길 원한다면 무작정 "국대팬" 이라고 비난하는 것보다 K리그 나름대로의 우수성이나 좋은점들을 그들이 말하는 "국대팬" 들에게도 알려 국대경기에 대한 애정이 K리그로 이어지게 하는것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닐까요? 이런식으로 비난해봤자 소위 국대팬 VS 안티국대팬의 소모적인 논쟁으로 인한 지리멸렬한 대결구도만 계속 될뿐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K리그 축구팀들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백날 CU K리그라는 현수막 걸고 선전해봐야 경기력이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결국 안되는겁니다. 2002년때의 4강 신화로 전국에 축구 붐이 생겼을때 K리그는 도약할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경기력, 석연찮은 심판판정이 난무하면서 더 이상 K리그는 발전시키지 못한것은 그들 탓입니다. 재미없는 영화를 만들어놓고 관객들 탓만 하면 뭐하나요? 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야기가 조금 빗나갔네요. 이런식으로 편가르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K리그 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저같이 보고서도 재미가 없다면 어쩔수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K리그에서 스스로 수준을 끌어올려서 저같이 안보는 사람도 볼수 있도록 하는게 구단들, 축구관계자들 할 일입니다. 물론 K리그까지 좋아한다면 축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축구팬이라고 할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보는 사람들을 비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슈로대 짱
06/07/11 18:45
수정 아이콘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건
왜 실력없는 J리그는 관중이 많을까요
그렇다고 J리그가 경기를 재밌게 하는것도 아닌데요
(예전에 케이블에서 해주는거보니 K리그와 다를바가 없더군요 수비만하다가 뻥뻥차기만 하고 )
유독 K리그만 관중없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스포츠에 돈쓰기 아까워하는거 뿐입니다 야구도 롯데홈경기빼면 뭐없죠
06/07/11 18:46
수정 아이콘
뭐....국대경기만 보는사람들은 재미로 보는게 아니라 단지 애국심때문에 보는거죠.. 솔직히 우리나라 경기별루 재미는 없어요.
슈로대 짱
06/07/11 18:4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티켓가격을 싸게하려고 하면
구단에서 타격을 입고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나면관중도 많아질거같네요
먹고살기도힘들고 바쁜대 따로 내돈주고 경기장 가는게 꺼려질겁니다
쵱녀성
06/07/11 18:51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한 관중수는 모르겠지만 2002 월드컵 직후 K리그가 개막되었을때 분명히 K리그의 관중수는 전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었습니다. 당시 공중파 티비로도 K리그 중계까지 해주었구요. 근데 그게 어느순간 관객수가 점점 줄어들고 더 이상 공중파 방송에서 K리그를 시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때 당시 K리그를 보신 분들은 이유를 아실듯 합니다.
비공개
06/07/11 18:53
수정 아이콘
K리그 2002 월드컵 이후엔 흥행이 꽤 잘 됬었죠.
애석하지만... 이렇게 된 건 선수들이 자처한 것도 있습니다. -_-ㅋ
06/07/11 18:53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논쟁이 있는건 머, 평소 축구엔 1g도 관심이 없다가 (K리그는 고사하고 유럽축구나 심지어는 위닝조차도 -_- 안하는..) 월드컵때만 되면 나와서 '대~한민국' 외치다가 지면 김동진이 어쩌고, 이호가 어쩌고 포메이션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 이 있어서 좀 그렇죠...
애국심 때문일수도 있지만, 비슷한 예로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에서 분전을 하다 자국내 기반시설이 풍부한 덴마크에 져도 누굴 바꿔야 한다느니, 감독을 바꿔야 한다느니... 하는 말 나오진 않죠..
왜 그럴까요? K리그와 유럽 축구 기반을 보면 여자 핸드볼의 우리나라, 덴마크 못지않은 차이가 나느데 말입니다~
슈로대 짱
06/07/11 18:54
수정 아이콘
그건요 그냥 거품입니다
경기장에서 뭐 cu@K리그 어쩌고저쩌고 언론에서도 설레발치니깐 잠시나마 관심생겨서 한두번 관중 많은겁니다
그건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던겁니다
야구만봐도 개막전3연전 까지는 관중 겁나 많죠
그뒤엔..? 썰물처럼 빠져나가죠 K리그도 올스타전이나 플레이오프 같은 극단적인 매치업을 제외하면 관중 다 적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경기들은 유독 개막전 . 올스타 . 플레이오프(결승) 에만 관중이 몰리죠
쵱녀성
06/07/11 19: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막 거품이라기엔 한동안 K리그 관중들이 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말에 종종 K리그를 공중파에서 방송도 해줬는데 한동안은 관중이 전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었죠. 분명히 그때 K리그의 각 구단과 심판들이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경기운영을 보여줬다면 축구 매니아에게들 조차 철저히 외면당하는 상황은 아니었을거라 추측합니다.
슈로대 짱
06/07/11 19: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2002년 시즌에 관중이많았던건 월드컵에서 좋은성적을 낸것도 큰 역활을 한거같습니다
몇몇을빼고 K리그선수들로만 구성된 멤버로 월드컵4강까지갔으니 = K리그선수들 대단하고 잘한다 라는 생각때문에라도 그때 관중이 더몰린거같습니다 만약 2006년에도 성적이좋았으면.... 모르죠 그건;
비공개
06/07/11 19:07
수정 아이콘
슈로대 짱// 모르시는 것같은 데... 2002년때는 주심이랑 선수들한테 문제가 아주 많았습니다. -_-ㅋ
슈로대 짱
06/07/11 19: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요번년도에 유독관중이 더 적어진건
인기구단인 수원삼성의 몰락때문이 아닐까요
수원삼성 그좋은멤버로 죽을쑤고있죠 차범근은 성적은 뭣같이 내고
해설이나 하고있으니 K리그 팬들은 더 열불나 할수도있구요
확실히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죽쑤고있으면 경기장 가고싶겠습니까 -_-
슈로대 짱
06/07/11 19: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거역시 개인적인 생각인데
작년엔 그래도 박주영때문에 FC서울이 경기하면 관중이 많았죠
근데 슬슬 거품이심해지면서 박주영에대한 관심도도 사라진거같습니다
FC서울 경기만봐도 작년보다 관중이 훠얼씬 줄어든걸 알수있죠
쵱녀성
06/07/11 19:10
수정 아이콘
핸드볼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올림픽때 한국 선수들이 핸드볼 종목에서 선전해서 경기도 재미있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게시판 여기저기다 "우리나라 핸드볼 선수들 정말 잘한다" "우리나라 핸드볼 강국이다" 이렇게 찬사를 늘어놓는데...거기다 대고 핸드볼 열성팬 한분이 쌩뚱맞게 나타나서 "니들은 이럴때 아니면 핸드볼 보지도 않으면서 왜 난리야" 라고 비난하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을까요?

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K리그 팬 자처하는 누군가 나타나서 쌩뚱맞게 K리그 안보니까 국대팬이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거보면 참 황당합니다.
슈로대 짱
06/07/11 19:10
수정 아이콘
작년 상암에서 열린 FC서울vs포항스틸러스
막 언론에서 박주영vs이동국의 대결이라고 부산을 떨었을때
관중 겁나 많았죠 그때 보면서 앞으로 이정도만 와도 K리그 대성공인데 라고생각했는데 역시나 -_-ㅋ
비공개
06/07/11 19: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이런글이 계속 올라오는 거죠?
저는 여기서 "K리그 안 보는 놈은 어쩌구..." 하는 분은 못 본 것같은 데요... -_-
여기서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데요... 이런 글올라올때마다 싸움만 나고...
쵱녀성
06/07/11 19:16
수정 아이콘
1308번 글 보고 씁쓸해서 올렸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국대팬 비하론을 심심찮게 보기도 했구요.
전인민의무장
06/07/11 20:41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논쟁이 있는건 머, 평소 축구엔 1g도 관심이 없다가 (K리그는 고사하고 유럽축구나 심지어는 위닝조차도 -_- 안하는..) 월드컵때만 되면 나와서 '대~한민국' 외치다가 지면 김동진이 어쩌고, 이호가 어쩌고 포메이션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 이 있어서 좀 그렇죠...


-> 아.......이거 초동감.
전인민의무장
06/07/11 20: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K리그 광고를 평소에 전혀 본적이 없네요.
농심저글링
06/07/11 22:06
수정 아이콘
K리그팬으로서 한마디하자면 국가대표는 K리그의 대표이나 마찬가지인데..국가대표의 경기는 밤새워서라도 보면서 왜 K리그는 재미없다고 관심밖인지 이해가안가네요..국빠라고 하는게 이런이유인듯싶은데..국가대표평가전은 3~4만원해도 표는 항상매진에 K리그는 3~4천원해도 표는 항상남죠..이런이유에서 보면 보러갈 시간이없어서or돈이없어서 라는 핑계는 안통하죠..시간이 없으면서 거리응원을 위해 10시간 넘게투자하는 사람도 있으며 단지 응원인데 좋은 자리까지 돈주고사는...이런모습떄문에 K리그팬들의 눈이 찌푸려지는듯합니다
농심저글링
06/07/11 22: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역시나 스포츠에 제일중요한건 언론이죠..언론기관이 많이 홍보해주면 올라가는데 지금 KBS를 비롯한 언론들은 관중수 조작이네 뭐네 "K리그까대기"에 열올리는..야구선수들끼리의 싸움은 그리크게 안하는반면 K리그 관중끼리의 싸움은 그때 거의 첫번째로 나온적도 있더군요..상세히..특히 월드컵,평가전,해외파활약 아니면 야구가 1면을 가득채우죠..우리나라 현실이 축구좋아하기 좀힘든듯..홍보를 해야가는데 먼저 언론에서의 홍보부터안되니..
공업저글링
06/07/11 22:24
수정 아이콘
http://naver.mncast.com/search/movie_naver.asp?duration=128&movieID=N2006741262&userID=xiwt
이 링크의 동영상을 보면 아실겁니다..
아주 예전 영상이지만..
아직도 그라운드에서는 선,후배가 존재하고 있고..
더 웃긴건 잘못을 결정하고 시시비비를 가려주는것은
과감히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재판관인 심판인데,
이 재판관이 대응조차 제대로 못한다는거죠.
이 장면만 봐도 유럽같으면 바로 망설임없이
돼지바 하나 먹여서 보내야 됩니다..
그냥 방관하고 있는 모습...
지금도 솔직히 이 동영상의 모습과 그다지 바뀌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와 심판들이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둘씩 찾을 생각이라도 할겁니다 아마..
06/07/12 00:38
수정 아이콘
교통 편하지 않은(6호선 타는게 영 껄끄럽더군요;;) 상암구장까지 가서 경기 보는데 지겹도록 골이 안나다가(수비가 뛰어나서라기보단 다른 이유로..)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으로 서울FC가 승리하는걸 보고 지친 몸 이끌고 집에 오고 나니 영 다시 가기는 싫더군요.
율리우스 카이
06/07/12 09:08
수정 아이콘
K리그 재미없는건 100% 확실한 사실이죠. TV로 보면 프리미어나 프리메라 보다 훨씬 재미없는데, 누가 K리그 봅니까? 단, 경기장 가서 보면 훨씬 재미있습디다. 쩝.

관중이 많아지고, 카메라 워크에 대해서 더 연구하고, 선수들이 시간지연하는 플레이나, 설렁설렁 걷기, 심판에게 항의하기, 크게 지거나 이길때 열심히 안하기.. 이런 플레이만 안하면 괜찮을텐데요. (모 이건 선수탓도 할수만은 없는게, 워낙 일정이 이상해놔서.. 쩝.)

뭐 어쨋든 최소한 TV로 보는 K리그는 욜라 재미없다. 이건 인정해야죠. 이거 인정못하면 걍 객관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전 생각함다.
슈로대 짱
06/07/12 12:2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재미없다고
그에 동의못하면 객관성이 떨어진다라 -_-
전 동의못하겠는데요
GrandBleU
06/07/12 15:53
수정 아이콘
머 비단 프로축구 뿐만이 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가 지금
관중동원면에서 개작살입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1 [기타] 국대팬, 축구팬...편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25] 쵱녀성3873 06/07/11 3873
1490 [기타] 역시 앙리 [18] AkJin4902 06/07/11 4902
1489 [기타] 마테라치가 입 열었네요 [62] loveJS5558 06/07/11 5558
1488 [기타] 리피 감독에 대해.... [4] Ketchup4098 06/07/11 4098
1487 [기타] 아얄라를 노리는 노란잠수함! [9] Jin's ⓚ4084 06/07/11 4084
1486 [기타] 사커라인 전문가들의 2006독일월드컵 Best11.... [42] Monolith6106 06/07/11 6106
1484 [기타] 마테라찌 발언이 밝혀졌습니다. [62] D.TASADAR5321 06/07/11 5321
1482 [기타] 이제 승부차기는 지겹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59] 폭렬저그6170 06/07/10 6170
1481 [기타] 마테라찌의 말이 인종비하 발언으로 밝혀질 경우...???? [62] 친절한 메딕씨6405 06/07/10 6405
1480 [기타] 승부차기 선축의 유리함은... [20] 연새비4919 06/07/10 4919
1479 [기타] 지단이 박치기를 한이유는...? (가설) [31] 삭제됨4277 06/07/10 4277
1478 [기타] 원래 퇴장당한 선수는 시상식에도 못나오는 규정이라도 있나요? [13] 김호철3755 06/07/10 3755
1477 [기타] 지단박치기의 진짜이유...정말 궁금해서 미치겠군요.. [29] 김호철5889 06/07/10 5889
1476 [기타] 2006독일월드컵 골든볼...Zinedine Zidane [11] Monolith4153 06/07/10 4153
1475 [기타] 이탈리아가 우승했군요. [5] 양념반후라이2980 06/07/10 2980
1474 [기타] 지단 최장시킨 마테라치 [5] 호나우담요5608 06/07/10 5608
1473 [기타] 지단의 박치기 [7] psycho dynamic4910 06/07/10 4910
1472 [기타] 지단의 박치기를 보고 떠올라 만든 짤방입니다 [3] 미치엔5611 06/07/10 5611
1471 [기타] 펠레의 저주란 없다. [8] rakorn4113 06/07/10 4113
1470 [기타] 한국의 축구사랑은 세계에서 몇번째쯤 될까요? [10] 겜마니아3362 06/07/10 3362
1469 [기타] 지단...은퇴경기도 정말 레전드급으로 하는군요.;;; [16] 김호철6344 06/07/10 6344
1468 [기타] 2006 Germany Worldcup Champion Champion Italy!! [3] Monolith3309 06/07/10 3309
1466 [기타] 지단 박치기 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5] 김영대4242 06/07/10 42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