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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20 16:21:24
Name 휴딩크
Subject [기타] BBC방송국의 객관적인 평가...
만약 혹시라도 잉글랜드가... 그들이 패배한 직후에도 이런글이 나온다면 더욱더 확실히 인정할 수 있겠지만...

Accept the defeat, Italy

이탈리아여, 패배를 인정하라.


1. Totti's call was not exactly examplary. However, there was no PK for Italy for sure.

토티의 퇴장으로 진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게 PK 가 없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2. The offside goal is a hogwash. Tommasi was called offside reasonably long before he put the ball in the net. At that precise moment, the Koreans stopped playing him, and he continued to dribble and put the ball in the net. That is not a goal disallowed. That is a continuation of a dead play by the Italian.

그 오프사이드 골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토마시는 골을 차넣기 한참전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그때 정확하게 , 한국 선수들은 플레이를 멈추었고 토마시는 드리블을 해 골대에 차 넣었다. 그것은 유효골이 아니다.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이탈리아 선수가 계속한것이다.


3. There are some calls missed by the ref in that game -- against both sides --which is not that surprising considering the physical nature of the game. How about we rectify all the missed or borderline calls and contemplate how they might have changed the outcome? After all, it is possible and rather easily to argue that a foul 40 meters away from the goal could indeed have been converted into a goal. It is all subjective conjecture and probability.

그 경기에서 주심의 잘못된 판정이 몇개 있었다. - 양측에게 모두 - 하지만 과격했던 경기를 감안하면 그리 놀랄일은 아니다. 모든 주심과 선심의 오판을 정정하고 그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두고 보기로하면 어떨까? 결국, 골대에서 40미터 떨어진 곳에서 골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의 반칙에 대해 언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것은 모두 주관적인 추측이며 가능성일 뿐이다.


4. The Koreans had 8 shots on goal while the Italians 5. 12 and 11 shots respectively. That does not justify Trapattoni's assertion that the Italians had more chances (as most Italians seem to believe). In fact, Trapattoni argues that the Italians should have won because of the missed chances. I am pretty sure that the Koreans can argue the same thing based on the chances they have missed including the PK.

한국은 12개의 슛중에 8개, 이탈리아는 11개의 슛중에 5개가 골문을 향했다. 이것은 이탈리가가 더 많은 기회가 있었다는 트라파토니의 주장은 맞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다른 대부분의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말을 믿는것 같다). 트라파토니는 그 놓친 기회때문에 이탈리아가 이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난 한국팀도 '기회'에 근거해서 똑같은 주장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PK를 포함해서.


5. The Koreans got 27 fouls assessed to them while the Italians 23. The Koreans got 4 yellow cards shown to them while the Italians 5. The second yellow to Tottis was converted into a red; thereby, the Koreans had an advantage on the yellow by one. That much advantage in calls for the Koreans as some Otalians claim?

한국은 27개의 파울을, 이탈리아는 23개를 했다. 한국은 4개의 경고를, 이탈리아는 5개를 받았다. 토티의 두번째 경고는 퇴장명령이 되었다. 따라서 한국은 경고하나의 어드밴티지를 받았다. 그정도의 어드밴티지가 이탈리아가 항의할 정도인가?


6. It was the Italians who made the match very physical from the very beginning. It was the Italians who constantly argued when they did not get the calls that they thought they deserved, regardless of the correctness of the calls. The Koreans just got up and played when they did not get calls. That left an impression to Italians that the Italians might be treated badly by the referee. But, I truly doubt that the calls were as partial.

경기를 시작부터 거칠게 만든것은 이탈리아이다. 주심의 콜은 정확했음에도 자신들이 반칙이라고 생각했을 때 주심이 불어주질 않자 계속해서 항의를 한것도 이탈리아이다. 한국선수들은 주심이 불어주지 않아도 다시 일어나서 경기를 계속했다. 이것이 이탈리아 선수들이 자신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인상을 남긴것이다. 하지만, 판정이 편파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간다.


7.All in all, I do sympathize with the Italians for the Totti call from which I think the ref should have walked away as rendering no call on either side. But, I do not sympathize with the Italians arguing that they should have won based on 1) their subjective views regarding who played better that night, 2) contemplation on the continuation of a dead play, 3) non-sensical PK demand, and 4) how biased the calls were. For the sake of their own dignity, Italians should accept the defeat.

어찌되었건, 주심이 어느쪽에 대해서도 경고를 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야했다고 생각하는 토티의 퇴장에 대해서는 이탈리아에게는 동감을 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항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하지 않는다.

1) 누가 더 잘했다는 식의 주관적인 견해

2) 경기 중단시 플레이해서 넣은 골

3) 명확하지 않은 상황의 PK 요구

4) 심판의 편파판정

자신들의 운명에 대해서, 이탈리아는 패배를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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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0 19:54
수정 아이콘
영국의 BBC라면 전 잉글랜드가 우리에게 진다고 하더라도 자국 선수들을 비판할거라 봅니다.
서귀포에서 우리와 잉글랜드 친선경기에서 비겼을때 우리 선수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자국선수들이 못했다고 했을정도니까요..
02/06/21 01:27
수정 아이콘
영국의 BBC와 가디언, 독일의 슈피겔은 많은 신빙성 높은 방송&잡지 중에서도 신빙성의 높은 방송&잡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 자신이 자신들의 권위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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