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7/18 14:55:14
Name 이쥴레이
Subject 내가 싫어 하였던 동아리 여자아이
10년전..

대학교 신입생때 만난 동아리 동기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유일한 게임동아리였고 여자가 전혀 들어올만한 동아리가 아니었지요.

남자가 바글거리는 동아리에서 유일하게 여자동기로 들어온 그 여자애의 목적은
하나였습니다. 원래 다른 동아리 활동부터 위원회까지 참 바쁘게 사는 그 여자애는
지나가다가 본 저희 동아리 내부에 모습.. 정확히 풀이하자면 만화방처럼 만화책이
잔뜩 쌓여있는것을 보고 공강 시간 동안 쉬기는 좋겠다라는 단순한 생각과 마침
활동중인 대위원회에서 서명을 동아리원들에게 받아야 되기에 가입신청서를
내게 된것이죠.

우리가 게임 동아리라는것과(만화동아리가 아닌..) 여자가 없다는것을 가입하고
나서 알게 되었지만 괜의치 않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맨날 PC방가서 디아블로2랑 스타를 열심히 하는 저희들과 어울릴수 없는것은
자명한 일이며 거기다가 게임도 잘모르고 관심없는 여자가 혼자인 동아리원!

그 여자애를 앞두고 저희 신입인 동기끼리는 내기를 하였습니다.
언제 동아리를 그만둘거다라는 참 치기어린 내기들이었죠.

저는 당연히 한달정도를 예상하고 다음학기때는 못 볼걸다라는거에 한표를
선사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비슷하게 그쯤으로 예상하더군요.

내기했던 인원들중 배신자가 있었는지 그 여자애가 모든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기랄까요?

그해 동아리를 끝까지 나가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더군요.

거기다가 동아리를 여러개 멀티를 하면 열심히 학교 생활 하는 그 여자애는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만 아직 중2병 수준으로 남아 있는 저에게는 참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여자가 하나뿐인 동아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동아리 동기들이며 후배들이며 심지어 다른 모르는 사람들이 그 여자애를 쫓아다니며
좋다고 분란이 일어나고 술자리에서 싸우고 서로 잘 보일려는 모습들이 한심하게 보이더군요.

거기다가 짜증까지 동반되어 도대체 왜 그여자애가 동아리를 안나가고 있어서
나의 즐거운 학교와 동아리 생활이 엉망이 될까라는 분노가 차곡차곡 쌓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분란을 남긴 동아리 여름엠티가 끝나고 따로 동기끼리, 거기다가 마침 헤어지는 길에 그 여자애와 같은
방향이 되어 지하철역에서 같이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애는 전부터 제가 노골적으로 자기를 싫어하는것을 알고 있는지,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였죠.

내가 왜 이애랑 이러고 있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딱 잘라 말하였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날 귀찮게하고 짜증나게 하고 어렵게하는 여자애가 싫다.
동아리 이렇게 되고 친구들 관계 서먹하고 후배애들이 저렇게 날뛰고
이런거 다 너때문이니까, 너가 동아리 나갔으면 좋겠어"

직접적인 제말에 충격을 받은것인지 그 여자아이는 1분동안 저를 보면서
그 두눈으로 꿈벅꿈벅거리며 아무말 안하고 있더군요.

마침 지하철이 들어와 문이 열렸고, 저는 어여 먼저 타고 가라고 다시 말하였습니다.
난 다음 열차 타고 갈테니..

그런데 그 지하철을 탈려던 여자애가 뒤돌아보더니 저에게 말하는것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날 귀찮게 생각하고, 날 짜증나게 생각하고, 날 어렵게 하는
사람이 싫어! 동아리 안나가!"

그리고는 혀를 낼름 내밀고는 지하철을 타고 가버립니다.

오호라! 방금 선전포고를 했다 그거지!? 라는 유치한 생각을 하게 된 저는
어떻게 하면 저 여자애를 쫓아낼까 하고 궁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군대 영장이 나와 버렸죠.

잠시 한달정도 맨붕상태에서 동아리고 뭐고 학교고 뭐고 군대 갈 준비나
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휴학하고 술에 빠져 지내며
바로 군대가기전날까지 정신상태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저에게
그 여자애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내일 군대가니 가기전에 밥이나 한끼먹자고 밥을 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쿨하게 거절하며...라기보다는 숙취로 그냥 나중에 휴가나 제대할때
너가 동아리에 남아 있다면 보자라는 말만 전하고는 군대를 갔습니다.

가끔 휴가때 나가면 동기들끼리 볼때 얼굴보고 이야기 할때도 있지만 용케 2년넘는
군생활동안 안나가고 동아리에 잘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뭐 그렇게 그냥 그런 옛이야기였습니다.






라고 하면 너무 싱거운가요.

다시 제대하고 복학하였을때 마침 졸업인 그 여자애는 저에게 군대가기전 못사준
밥을 사주겠다면 식사 대접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 보았기에 친구들과 매일 신촌에서 모여 놀때 커다란 간판으로 보이던 TGI를
가리켰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때당시도 패밀리레스토랑이 뭔지도 몰랐고 친구들이
TGI가 가장 비싸고 좋다라는 이야기들만해서 아무 생각없이 눈에 보이는 그 간판집에
가서 배부르게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메뉴판 안보고 이것저거 막
시켰는데 나중에 계산할때보니 20만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
근데 그 여자애는 깔끔히 계산까지 하고 나가서 파르페를 먹고 싶다는
저에 요구에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절 위해 홍대에서 맛있다는 카페로
데려가 사주었습니다.

이 여자애 돈많구나.. 친하게 지내야겠다라는 생각과
어차피 학교 이제 졸업해서 못 보겠구나.. 아쉽다라는 생각이 교차하게 되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전 누군가가 저에게 뭘 사주면 약해진다는걸...

.
.
.
.
.


그렇게 10년이 흘러, 그리고는 지금도 회사 작업을 집에서 해야되는데라기보다는 최신 게임을
하고 싶은데 컴퓨터가 너무 사양이 낮아서 문제야라며 징징거리는 절 위해 이정도면 디아랑 블소도
넉넉히 할수 있다네~!

가격대 생각하지 말고 사양좋은걸로  하나 사줄테니 견적 뽑아봐!라는 그 여자아이에게 무한하게 감동받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곧 결혼도 멀지 않았네요.





인연은 그렇게 만들어가는것인가 봅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24 12:3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왕승키
12/07/18 15:01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여자분이..근데 두분이 tgi가서 얼마나 드셨길래 20만원이나...크크
정지연
12/07/18 15:01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뭔가 오덕이 만든 동인만화 같군요... 자기를 싫어하는 겜덕을 좋아할 여자는 없습니다?
12/07/18 15:02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삭게로 보내주세요..
12/07/18 16:54
수정 아이콘
절 시험에 들게하지 마세요.
12/07/18 15:02
수정 아이콘
헐... 진정한 염장글이네요.. 삭게 가야할뜻...



은 농담이고 진심 부럽네요 ㅠㅠ
매콤한맛
12/07/18 15:02
수정 아이콘
괜히 클릭했어
MC_윤선생
12/07/18 15:0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지금...
RuleTheGame
12/07/18 15:03
수정 아이콘
책상 던지고 싶네요.. 내용물도 같이 넣어서..

결말을 예상했지만 참..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

부러우면 지는거다 ㅠ_ㅠ
Bequette
12/07/18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노트북을 내던지겠습니다.
용호어린이
12/07/18 15:03
수정 아이콘
막 사주고 그런건가요?? :)

취미를 공유하시는 사랑을 하는 모습
저한테 너무 부럽습니다

예쁜사랑하시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난 게임하는 여친아니어도되니까..
누가..막..사주고...으음...
Don't_forget_the_day
12/07/18 15:03
수정 아이콘
나는 세상에서 나를 짜증나게하고 나를 화나게하는 글들을 너무 싫어합니다.
근데 왜 또 가슴 한켠은 훈훈해져서 나를 더욱 당황하게 만드는 것인가..ㅠ
관리지
12/07/18 15:03
수정 아이콘
멘탈이 무너지고있어요~

멘붕.
뽀딸리나
12/07/18 15:03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독특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자기 싫어하고 벗겨먹기까지 한 남자와 잘 되다니, 아니면 그 사이에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쥴레이
12/07/18 15:14
수정 아이콘
사연은 꽤 많습니다. 서로지기 싫어하다보니 설마 우리둘이 연애할까?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더군요.
12/07/18 15:04
수정 아이콘
뭐죠 이 염장은 ^^.....ㅠㅠ
12/07/18 15:04
수정 아이콘
이 세상은 나만 빼고 다 달콤한것 같아.. ㅠ
Bequette
12/07/18 16:49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써요.. 나한테 쓰면 다 쓴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07/18 15:05
수정 아이콘
중간이 많이 생략된거같아요 2부 고고
12/07/18 15:05
수정 아이콘
대충 예상은 했지만... 참... 결말이 약 오릅니다?
반전이 없어야 반전이죠 이거 참.... 씁쓸하네요.
스타카토
12/07/18 15:07
수정 아이콘
자...잠깐만요....이게 아니잖아요.........
왜 잘나가다가(??) 결말이......이따위인지....
아무리 미괄식이라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요.......흐미.......

결론은..막 사주고 하는 관계가 되었다???인가요???
12/07/18 15:07
수정 아이콘
기승전염(장)
12/07/18 15:08
수정 아이콘
기승전어(글)
리와인드
12/07/19 17:40
수정 아이콘
기승전분(노)
해달사랑
12/07/18 15:07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읽다가 당했네요. 이런 결말이 아니면 글을 올리셨을리가 없는데.......
폭발적인 반응이네요. 크크
이쥴레이
12/07/18 15:08
수정 아이콘
뭐 중간에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똑같은 고백을 연속 이틀동안 똑같이 했다거나....
12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헤어짐과 다시 만남의 반복이 많았죠.

하지만 나이도 같고 대학생활부터 지금까지 12년이 넘는 추억을 만들다보니.. 시간이란게 참..

다음달이 바로 상견례네요.

소설 한권을 만들어도 재미있게 만들수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만... ㅠ_ㅠ
참고로 여자친구는 게임과 만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맞춰줄뿐이죠.
相変わらず
12/07/18 15:08
수정 아이콘
헐.................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설마설마했는데 그 설마가 되는군요..쿨럭..아무튼 결혼 축하드립니다^^
언제나남규리
12/07/18 15:09
수정 아이콘
삭게로 보내는 방법 없나요? 크크
저도 게임도 좋아하는데 멘붕이네요.
켈로그김
12/07/18 15: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20대 초반에 어렵게하고 짜증내고 했으니 복수하려고 결혼하려고 하는거에요.
디아랑 블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사 주는 것도,
그걸 앞에 두고도 못하게 하려고 하는거죠.

여자분이 고단수에요..
12/07/18 15:10
수정 아이콘
하긴 결혼하기 전과 후는 다르죠.
일단 내 남자가 되고 난 후엔... 크크크크. (주우겄써.)
켈로그김
12/07/18 15:11
수정 아이콘
경제를 살리려면 일단 죽여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를 못살게 하려면 일단 같이 살아야 하는 것이지요..

저도 진작 눈치챘어야 했습니다..
뽀딸리나
12/07/18 15:15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님//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흐흐
켈로그김
12/07/18 15:22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해야.. 제 영혼이 위로받을 수 있어요;;
뽀딸리나
12/07/18 15:29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님// 예상대로 정신승리셨군요
12/07/18 15:33
수정 아이콘
역시 유부남은 해석하는 것이 다르죠. 저도 여기에 한표!!!!
결혼 후 게임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까?
애가 있는데???????????????
켈로그김
12/07/18 15:48
수정 아이콘
둘이나 있는데~
둘 다 남자아인데~
12/07/18 15:10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 했는데... 화나네요.
빨리 삭게로 보내주세요.
12/07/18 15:10
수정 아이콘
다...당했다.
12/07/18 15:10
수정 아이콘
제길 초반부터 어째 불안불안 하더라니.....
히히멘붕이다
12/07/18 15:10
수정 아이콘
호오 글쓴분의 성별이 바뀌어서 올라왔더라면 어떤 반응들이었을까요? 크크크크 아무튼 제 남친은 행여라도 이 글을 보지 못하게 해야겠습니다-_-;; 결혼 축하드려요!
ComeAgain
12/07/18 15:12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뭐죠...?
12/07/18 15:1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새로 구성하시는 만화 스토리인가 봅니다..

장르는 판타지..????

판타지일거야 그럼 그렇고 말고.
아나키
12/07/18 15:13
수정 아이콘
후후... 결혼... 후후..... 결혼하세요... 꼭 하세요.... 두번...은 안 되겠군요.
시네라스
12/07/18 15:15
수정 아이콘
공대 게임동아리 출신으로서 이 글의 긴급한 삭게행을 요구합니다.
믿을 수가 없슾셒습....
12/07/18 15:17
수정 아이콘
삭게로..
'그때 알았습니다. 전 누군가가 저에게 뭘 사주면 약해진다는걸...'
남자가 막 사주면.. ANG?
레지엔
12/07/18 15:17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그 뒤는 poeticwolf님처럼 될거에요!(..) 아 근데 여자분 진짜 멋있네.
그리메
12/07/18 15:17
수정 아이콘
무슨 재벌집 도련님 뺨때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이거 참...삭게로 보내주세요 흐흑
12/07/18 15:18
수정 아이콘
인생을 건 복수극인가...
내사랑 복남
12/07/18 17:06
수정 아이콘
추천!
우라라
12/07/18 15:2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인데... 왜 전 멘붕이 올까요? 크흐흑ㅠ
영원한초보
12/07/18 15:20
수정 아이콘
우와 저 순간 멘붕당했어요.
저도 신촌TGI에서 군대휴가 나온 친구한테 얻어먹은 기억이 나네요.
얘는 남자라서 별일 없었는데
저도 먹을꺼 사주는 사람한테 약해서 현재 누군가한테 넘어가는 중이라
프리크라
12/07/18 15:20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이글 뭐죠..?
이거 분란글 맞으니까 어서 삭게로 보내주세요...

수없이 많은 공대생들이 착각과 오해로 인생의 몇안되는 기회를 날릴 수 있게 만드는 글이란 말입니다...
보통의 공대동아리생에게 이런일은 있을 수 없어..
12/07/18 15:21
수정 아이콘
난 이런글 반댈세..
12/07/18 15:21
수정 아이콘
아.. 문득 궁금해지는 건요.
당시 대학시절 여친을 꼬시려고 했던 선배, 동기, 후배들 지금 반응이 어떤가요...
제 생각엔 그렇게 욕해놓고 뒤로 호박씨 깠다고 린치 좀 당하셨을 거 같은데 흐흐.
영원한초보
12/07/18 15:25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바로 사귄게 아니라 군대다녀오고 그런거니 용서 될꺼에요.
복학생이 신입생 채간것도 아니고요 크크
이쥴레이
12/07/18 15:26
수정 아이콘
동기들은 축하한다는 분위기, 니가 인생에 승리자다. 라는 반응이고
선배나 후배들은 아직 결혼한다는것을 모릅니다. 하기야 사귄다는것도 잘 모르는 선후배들이 많으니..
청첩장 받으면 아주 약간에 후폭풍이 올거라 예상합니다. ^^;;
12/07/18 15:22
수정 아이콘
음.. 혹시.. 저... 예~~전에 쓰신 괴상한 관계의 친구 두분 중 한분은 아니겠죠?
그분들은 어찌되었나 궁금하네요.
이쥴레이
12/07/18 15:27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되면(?) 괴상한 커플 관계이야기도 후속글을 쓸려고 합니다. ^^;;;

의외로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ㅠ_ㅠ
12/07/18 15:31
수정 아이콘
왠지 그 글도 기승전염이 될거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요 흐흐.
Siver Tiger
12/07/18 15:22
수정 아이콘
하하 중간쯤 가서 설마 설마했는데..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아이스크림도 아니 '파르페'를 먹고 싶어하는 남자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그냥 '아 시원한거 마시자' 이정도?
데이트 경험이 많으셨나봐요! 흐흐
영원한초보
12/07/18 15:26
수정 아이콘
파르페 먹고 싶어하는 사람 1인추가요.
어강됴리
12/07/18 15:23
수정 아이콘
이런일은 있을수 없어, 분란글은 삭게로..
HarukaItoh
12/07/18 15:2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맨날 이런 말도 안되는, 현실에 일어나기는 커녕 영화조차 유치하다고 안만들 영화같은 사연은 다 pgr에서 나오나요?........
Tristana
12/07/18 15:25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젠장 ㅠㅠ
방과후티타임
12/07/18 15:25
수정 아이콘
제목과 초반부 읽으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그것이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12/07/18 15:25
수정 아이콘
이거 분란글 아닌가요??????????
이런 스토리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무한의 질럿
12/07/18 15:27
수정 아이콘
훈훈한 글인데 왜 눈에서 땀이 나지.........
수퍼쪼씨
12/07/18 15:27
수정 아이콘
진짜 또 당했네요...
엠팍 불펜처럼 우리도 COP날려야 되나요!!!!!!!!
花非花
12/07/18 15:27
수정 아이콘
제 로망이네요. 얻어먹는 남편!
켈로그김
12/07/18 15: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실은 대다수가 얻어맞는 남편이라는거.. ㅠㅠ;;
花非花
12/07/18 15:28
수정 아이콘
애도를...
영원한초보
12/07/18 15:32
수정 아이콘
저는 얻어맞으면서 먹을 수도 있는데
밥먹는데 개도 안건드린다지만 저는 건드려도 먹는데 계속 집중할 수 있습니다.
12/07/18 15:32
수정 아이콘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십니다. 얻어맞는 남편 많지 않아요.. 아.. 켈로그김님.. 아 아닙니다.
그리메
12/07/18 15:28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더 하자면 님은 티지아아 파르페와 평생의 월급과 감시당하는 권리를 맞바꾸셨습니다 이렇게라도 정신승리하고 싶군요
12/07/18 15:29
수정 아이콘
오타까지 내셨어 ㅜ_ㅜ 실내인데 비가 오네요 ㅜ_ㅜ
Dr.faust
12/07/18 15:28
수정 아이콘
분란 유저이시군요.
다른 분들의 멘탈에 분란을 일으키는......
삭게로...... 크크
견성오도
12/07/18 15:29
수정 아이콘
저...저기요?
여기도 될놈될이군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웃으며안녕
12/07/18 15:30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면서 왠지 해피엔딩일꺼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혹시나 하면 역시나군요!
나누는 마음
12/07/18 15:31
수정 아이콘
와인류 없이 20만원어치 먹는게 가능한가요 -_-a
아무튼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이쥴레이
12/07/18 15:37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 2개랑 그 립종류랑 스파게티랑
또 뭐더라... 와인은 아닌 샹그릴라였나 그것도 여러번 먹고..
문제는 제가 칼질을 잘 못해서 조금씩 썰어준거 먹었죠.

맛 참 없는데.. 비싸다라는 생각과 생전 처음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가보았습니다. 2003년쯤인거 같네요.
이건 영 아닌거 같아 하고 하나더 시키고 이건좀 먹을만 하구나 하고 먹고..

지금 생각하면 파르페도 그렇고 저는 그당시 여자친구에게 뭔가 삐딱했던거 같습니다. -_-;;;;
12/07/18 15:41
수정 아이콘
츤데레인줄 알았는데 나쁜남자 타입이셨군요.

어 잠깐.. 칼질을 못해서 조금씩 썰어준거 먹었다구요???
20여만원치 사주면서 여자분이 스테키를 썰어 줬다구요???

솔직히 말씀하세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아님 외모가 원빈급? 비율이 강동원급? 뭐지 이건..(맨붕)
뽀딸리나
12/07/18 15:44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 님// 옴프파탈이신가요? 뮤지컬, 영화 말고 실생활 속에서는 한번도 못본 캐릭이라 궁금한데말입니다...^^
Siriuslee
12/07/18 15:32
수정 아이콘
광포화 떴네요.
빠른 전멸하죠.
무지개곰
12/07/18 15:32
수정 아이콘
ㅠㅠ
12/07/18 15:34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야!

각설하고 축하드립니다! 세상은 될놈될. 크크크.
Lainworks
12/07/18 15:36
수정 아이콘
아............................
12/07/18 15:37
수정 아이콘
간만에 부비트랩 터졌네요^^ 잘봤습니다.
사악군
12/07/18 15:37
수정 아이콘
카스카베 사키군요. 흐흐.
뽀딸리나
12/07/18 15:39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고나서 많은 분들이 멘붕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는데 역시 ^^

전 여자라 그런지 멘붕보다는 재미난 커플의 탄생같아, 훈훈하게 보고 있습니다만
12/07/18 15:39
수정 아이콘
이길수 없네요.
빠전이요. 리트갑니다.
뭘해야지
12/07/18 15:39
수정 아이콘
허 여자가 사주나요..
화무십일홍
12/07/18 15:41
수정 아이콘
부질없이 세로드립 아닌가 하고 세로로 읽어봐도 딱히 뭐 안보이고.. 멘붕..
레빈슨
12/07/18 15:43
수정 아이콘
아 큰거 밟았다....... 제대로 터졌다 ㅠㅠ
초록나무그늘
12/07/18 15:43
수정 아이콘
삭게로 보내주세요... ㅠㅠ
지효Love
12/07/18 15:43
수정 아이콘
에이.. 이런일이 일어날리 없지...
암.. 일어날 수 없어
12/07/18 15:43
수정 아이콘
세로드립도 아니고.. 대각선 드립도 아니고.. 만우절도 아닌데.. 이상하네요.......................
The xian
12/07/18 15:52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제가 아닌 이상 그런 반전이 있을 리는 없지요.
JuninoProdigo
12/07/18 15:46
수정 아이콘
Aㅏ..............
네오유키
12/07/18 15:46
수정 아이콘
서렌치죠.
12/07/18 15:53
수정 아이콘
찬성4 반대0 1명탈주
Cherry Blossom
12/07/18 17:44
수정 아이콘
위이이이이잉 펑
패배
정력왕
12/07/18 15:48
수정 아이콘
영화 '파이트클럽'에서 노튼이 여주인공에게 모임에 오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의미는 많이 다르지만..
12/07/18 15:4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뭐에요 진짜

아오빡쳐
은하관제
12/07/18 15:51
수정 아이콘
아... 복날에 이게 뭔가요...
걸뱅이
12/07/18 15:53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염장글 맞군요
하이히트
12/07/18 15:54
수정 아이콘
어머 이런 글은 일단 타고 봐야해........!!!
그리고 결혼을 하신다니...후후후..웰컴 투 더 헬...입니다..흐흐흐..
거기에 게임을 하신다구요...으아하하하하...
허니문 베이비가 생기시길....으흐흐흐...

어째든 축하드려용~~~!
TWINSEEDS
12/07/18 15:54
수정 아이콘
뭐가 이런 말도 안되는 ....
소설쓰지 말아 주세요... 흑흑..
12/07/18 15:54
수정 아이콘
피춘문예 1등 드립니다.

이래도 정신 승리가 안된다..........
긴토키
12/07/18 15:55
수정 아이콘
아...
멀면 벙커링
12/07/18 15:55
수정 아이콘
제목과 리플수를 보니 염장글 아니면 파이어글이라고 생각했는데...예상대로군요. ㅠ.ㅠ
디비시스
12/07/18 15:56
수정 아이콘
설마했던 결말이...
삭게가나요~
12/07/18 15:57
수정 아이콘
리플이 많길래 뭔가 하고 들어왔는데 완파당했네요...

아무튼 축하 드립니다~!
12/07/18 15:57
수정 아이콘
여자와 남자의 심리차이에 대한 대 토론(이라고 쓰고 파이어라고 읽는다)이 벌어진줄 알았는데.

근데 다른 의미로 파이어!
(내 마음에 파이어...어흑)
뚫훓쀓꿿삟낅
12/07/18 15:58
수정 아이콘
아...............
내려올
12/07/18 15:58
수정 아이콘
인연은 그렇게 만들어가는것인가 봅니다.

는 무슨!!!! 말도 안됩니다!!!! 크크크크
분노를 웃으며 속으로 삭히는 중
12/07/18 15:59
수정 아이콘
서렌
사티레브
12/07/18 16:09
수정 아이콘
칼서렌
12/07/18 15:59
수정 아이콘
아아..... 좋, 좋은 염장이네요.

예쁜사랑 하시길~
또다른나
12/07/18 16:00
수정 아이콘
리플수가 왜 많나했네요....
아..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아키아빠윌셔
12/07/18 16:00
수정 아이콘
이분 강퇴좀 ㅜㅜㅜ

다양한 패턴을 생각해봤지만 정신승리가 불가능하네요. 아아 ㅜㅜㅜ
유치리이순규
12/07/18 16:01
수정 아이콘
음.....그러니까 추게로!를 누르면 자게에서 사라지는게 맞죠?
내일은
12/07/18 16: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북한의 중대 발표를 듣고 말지
이런 글 옳지 않습니다. 흑
라리사리켈메v
12/07/18 16:04
수정 아이콘
사케행 사케행 이보시오 운영자양반
가만히 손을 잡으
12/07/18 16:04
수정 아이콘
뭐야 이거...
여자분 보살이네요.
지하철에서도 그렇고 식당에서도 그렇고 빰때리고 헤어질 기회가 여러번 있었건만, 될놈될 인가요?
12/07/18 16:06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는 심지어 속살을 보여주기까지..
12/07/18 16:05
수정 아이콘
역시 여자한테는 강하게 나가야해!!!
프링글스양파맛
12/07/18 16:07
수정 아이콘
다른 pgr회원분들을 위해서 sake행 건의드립니다
12/07/18 16:07
수정 아이콘
'난 이 결혼 반댈세...'
우리 딸 결혼할 때 이 말 꼭 한번 해보고 싶으요.

물론 이쥴레이님 결혼은 축하 드립니다. 쳇`
Darwin4078
12/07/18 16:07
수정 아이콘
신패턴 떴나보네요.
빠른전멸요. ㅠㅠ
사티레브
12/07/18 16:08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12/07/18 16:10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불량품
12/07/18 16:10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어엉 원하던결말이 아니야...
Judas Pain
12/07/18 16:12
수정 아이콘
제목과 리플증가수를 보고 결말을 짐작해서 다행히 내상을 피했습니다.
Cherry Blossom
12/07/18 17:03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허허허 역시 고참은 뭔가 다르십니다...
저도 좀 그런 내공 좀... 오티엘
정해찬
12/07/18 16:12
수정 아이콘
제목만 읽고 결말을 예상한 나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그런데 ..안생겨요...
12/07/18 16:12
수정 아이콘
이거 소설이죠?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12/07/18 16:14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렇게 나쁜남자 스타일이 먹히는겁니다....먹혀야해...
한걸음
12/07/18 16:15
수정 아이콘
제목에 하였'던'을 봤어야했는데.... [m]
XellOsisM
12/07/18 16:17
수정 아이콘
하아...... 힘들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18 16:20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의 책상을 눕혀서 켈로그김님을 앉히고 싶다..
ReadyMade
12/07/18 16:20
수정 아이콘
예상되는 반전이라 밋밋했지만 아무튼 소설 잘 읽었습니다(?)
게임 하라고 컴퓨터도 사주다니 우와아앙..
12/07/18 16:21
수정 아이콘
책상 딱 대세요 지금 신호 오니까 [m]
kimbilly
12/07/18 16: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읽어봐도 삭게로 갈만한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12/07/18 17:26
수정 아이콘
아.. 앙대!!
12/07/18 16:22
수정 아이콘
PGR 에서 연애의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찌르고 2. 보여준 다음 3. 너 짜증나니 사라지라고 하면
생깁니다 여러분!
국진이빵조아
12/07/18 16:23
수정 아이콘
와, 당했네요. 마지막 문단 확 스크롤 내렸는데도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암튼 잘사세요.
Judas Pain
12/07/18 16:2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이글을 보고 대학생 피지알러들이 맘에 드는 동아리 여자에게 니가 싫으니 너 나가라고 했다간..

글 말미에 '거울을 보시고, 따라하지 마십시오' 라는 문구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케이크류
12/07/18 16:24
수정 아이콘
뭐야이게
절망선생
12/07/18 16:27
수정 아이콘
리플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PGR에도 신고버튼이 절실합니다.
이 글 어떻게 삭게로 못보낼까요....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양판소급 판타지나, 대본소급 무협지를 수도 없이 읽어제꼈지만, 이렇게 허무맹랑한 글은 처음입니다.
상식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PGR자게의 글쓰기 버튼이 이렇게 가벼워지기는 개뿔....

염장에 온 몸을 부르르 떨어가며 축하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너무 부럽네요.
플리퍼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리플이 많길래 '분명 이건 동아리 내에 선후배간에 있어 남녀 차별 문제에 관한 주제로 파이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으나...
12/07/18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남녀차별 이런거 예상했는데..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이정도쯤이야:...
난 이겨낼수있어 !!!
하 다크나이트 혼자보러가려고 예매후 이글을
읽으니 ............

더멘붕이네요 제발 내옆자리 커플오지마!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18 16: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인디님은 커플들에게 M신공을 당하게 되는데..
12/07/18 16:46
수정 아이콘
M 신공이뭔가요...?? 내옆자리에 혼자 보러온 게임을
좋아하는 아리따운 여성분이 올 확률은 없으려나요 유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7/18 16:50
수정 아이콘
설명할 순 있지만 인디님이 멘붕에 빠질까 염려되어 생략합니다..-_-;
화무십일홍
12/07/18 16:52
수정 아이콘
워3에서 유닛 4기 이상으로 적 유닛을 포위하는 컨트롤을 m(ove)키로 하는데 그걸 M신공이라고 합니다.
...적을 죽이거나 내가 죽을때까지 빠져나갈 수 없죠.
12/07/18 17:18
수정 아이콘
글과 답변 멘붕 크크 설명 감사요!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뭐여 이거 댓글 보고 싸움났다 싶어서 들어왔더니...
전장의안개
12/07/18 16:33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이 글은 프롤로그죠? 10년사이에 있던 일 이야기해주실거라 믿어요~
Since1999
12/07/18 16:3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글쓴이님 외모가 궁금할정도 [m]
아스라이 사라진
12/07/18 16:34
수정 아이콘
여러분 ! 팽이가 멈추지 않아요!! 멈추지 않아!!
으하하하..

..

어..?
원추리
12/07/18 16:35
수정 아이콘
이건 사기입니다. 아...
사페군
12/07/18 16:36
수정 아이콘
랭크연패해도 멘붕안오는데... 갑자기 멘탈이...
뺑덕어멈
12/07/18 16:3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좋지 않아요. 처절히 깨지면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아 XX 꿈' 이라고 말해주세요!!
12/07/18 16:38
수정 아이콘
GG.
레몬커피
12/07/18 16:39
수정 아이콘
댓글수가 왜이리 많나 해서 클릭해보니....
현대판 현시연인가요?
공안9과
12/07/18 16:40
수정 아이콘
진리의 될놈될
SNIPER-SOUND
12/07/18 16:42
수정 아이콘
멘붕이 오고있습니다.
새강이
12/07/18 16:42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야...........
여간해서
12/07/18 16:43
수정 아이콘
혼자있고 싶습니다
다 나가주세요...
12/07/18 16:43
수정 아이콘
님 고소.
12/07/18 16:44
수정 아이콘
2편 내주세요 재미있네요... 슬프지만 ㅠㅠ...
꼬깔콘▽
12/07/18 16:45
수정 아이콘
Holy.....s.. [m]
내사랑 복남
12/07/18 16:48
수정 아이콘
댓글 80여개에서 멈추겠지 하고 있었는데...
pgr에서는 정치, 종교보다 더 민감한게 연애...바람직한 현상이라 봅니다.
군인동거인
12/07/18 16:4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웬만하면 지적질 안하려고 했는데... 괜의치 않은건 뭡니까 대체!! '괘념치 않는다' 혹은 '개의치 않는다' 겠죠!!!!! 쳇, 쳇, 쳇... 딱히 부러워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
원 빈
12/07/18 16:49
수정 아이콘
소설 잘 읽었습니다
연재 해 주실거죠?
12/07/18 16:50
수정 아이콘
잼나네요 결말은 이미 예상..... 좋은 사랑하세요~
12/07/18 16:50
수정 아이콘
결말이 뭐 이래요! 이거 뭐 흔한 "나에게 그렇게 대한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이건가요!!!!
부럽습니다만 축하드립니다. 정말 부럽...
하쿠나마타타
12/07/18 16:50
수정 아이콘
드라마네요. 난 언제쯤 저런거 찍어보나.
닉넴이몇자까지될까궁
12/07/18 16:52
수정 아이콘
리플수 보고 싸움글인가 싶어 리플보고 분위기파악후에
볼까 말까 살짝 고민한후에
보고나서 장렬히 멘탈 쪼개짐.
12/07/18 16:53
수정 아이콘
좋은 소설입니다. 제 점수는요.
잠잘까
12/07/18 16:53
수정 아이콘
아니...결말은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노닥거리고 있다는 기승전병일 줄 알았는데 ㅠㅠ

엎친데 덮쳐 여자가 스테이크를 썰어주기 까지...아아아
12/07/18 16:54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소설인거 아시죠?
12/07/18 16:5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긁어보니까 '아 열여덟 꿈' 써있는데요???????????????????


.................. 축하합니다
12/07/18 16:58
수정 아이콘
역시 나쁜 남자가 성공하는구나..나도 주위 동기들에게 비난을 많이 할걸!

하지만 현실은 잘새겨야..
토쿄일파
12/07/18 17:00
수정 아이콘
아 이게뭐야크크
Cherry Blossom
12/07/18 17:01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예쁜 인연 이어가세요



.....는 무슨!!!!! 진리의 될놈될 안놈안이구나!! 에라이!!!! 되는 놈만 연애하는 더러운 세상!!
여하간 축하드립니다. ^_T
fd테란
12/07/18 17:01
수정 아이콘
어제 영호 완패에 이어서 자게에서 멘붕 으아아아
축하드려요~
2권 3권 염장소설 연작하시면서..
행복하세요.
moisture
12/07/18 17:0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완패보다 이게 더 충격이네요.
ㅠㅠ
12/07/18 17:13
수정 아이콘
JYP가 말하길 게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삭게로 보냅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고래밥
12/07/18 17:13
수정 아이콘
싸움구경하러 왔습니다. 안싸우네요. 싸워야 나올 수 있는 리플수인데.......................
양정인
12/07/18 17:13
수정 아이콘
제목과 댓글 수만 보면...
퐈이어 된 글이라고 생각하기 딱 좋네요 ㅠㅠ
댓글이 20개 되기 전에 이 글을 봤지만... 댓글이 200개 가까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붕괴된 제 멘탈 돌려주세요 ㅠㅠ
12/07/18 17:14
수정 아이콘
진짜 간만에 통수가 인섹되네요
너님고소미!
12/07/18 17:15
수정 아이콘
제목에 낚였네요.. 낚시 게시판으로~!
성유리
12/07/18 17:17
수정 아이콘
너무도 뻔한 글이네요.. 글이란건 먼가 반전이 있어야 .. 재미 있는 겁니다..
진부한 이런 글은 다시는 보기 싫네요.. 멉니까 이게..
하...
켠김에왕까지
12/07/18 17:19
수정 아이콘
글의 첫 문단에서 결말이 예상이 됐지만... 아.. 알고도 당한다는게 이런거군요.
앉은뱅이 늑대
12/07/18 17:20
수정 아이콘
괜히 봤어. 괜히 봤어 ㅠ.ㅠ
피피타
12/07/18 17:20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 이런글은 옳지 않아요 ㅠㅠ
12/07/18 17:27
수정 아이콘
수많은 피지알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운영자님에게 대승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ㅠ.ㅠ
12/07/18 17:28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m]
12/07/18 17:28
수정 아이콘
간만에 피쟐인들이 하나되고 있어요. 암요. 이런 글에는 사상도 종교도 다 필요없죠.
Cherry Blossom
12/07/18 17:43
수정 아이콘
위 아더 월드...
어허허허허허허...
12/07/18 17:3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다시 되짚어보면 정말 여자분이 쿨하시군요 아님 글쓴분이 잘생겼거나?!
이건 마치 인터넷 유머에서나 보던 "나보고 나가라고 한 사람은 너가 처음이야" 하면서 그녀를 얻은것과 다름 없군요 크크크
무지개
12/07/18 17:35
수정 아이콘
아 제길 내 즐거운 오후시간을 망쳐버리다니..이런 슈크림케익같은 달달한 글은 피지알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장 자삭해주세.. 요가 아니고 풀스토리 연재해주세요. 간접연애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연애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연애세포 다 죽었어요 [m]
감성소년
12/07/18 17:37
수정 아이콘
풋풋한 추억을 빙자한 연애담이었네요 후덜덜..
Love&Hate
12/07/18 17:40
수정 아이콘
감축드립니다.
완성형토스
12/07/18 17:41
수정 아이콘
아직 결혼안하신걸로 위안 삼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7/18 17:42
수정 아이콘
키배 벌어진 줄 알고 키보드 세팅하고 들어왔더니만
부스터온
12/07/18 17:49
수정 아이콘
제목에 낚였네요. 크크크
올빼미
12/07/18 17:50
수정 아이콘
좋아요.
곧내려갈게요
12/07/18 17:51
수정 아이콘
좋아요
그리움 그 뒤
12/07/18 17: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리님을 살짝꿍 예상하고 들어왔었는데요...;;크크
ChojjAReacH
12/07/18 17: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리님을 살짝꿍 예상하고 들어왔었는데요... 크크 (2)
켈로그김
12/07/18 18:0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정신승리를 시전하였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남겨두었습니다.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어떻게...
April,30th
12/07/18 18:21
수정 아이콘
이리님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12/07/18 18:53
수정 아이콘
이거 기대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크크크크
그리움 그 뒤
12/07/18 17:53
수정 아이콘
위에서 세번째 글이 200플이 넘다니...
아싸~~오늘은 누구하고 누가 붙었나?
.
.
아니 이게 뭐야? 갑자기 우울해졌어...
루크레티아
12/07/18 17:5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돈과 이해심 많은 참한 처자를 쿨하게 낼롬했다는 거로군요.
더이상은무리
12/07/18 17:57
수정 아이콘
펜타킬 했는데 미니언에 넥서스가 터져버린 기분임돠.. [m]
Suiteman
12/07/18 17:57
수정 아이콘
왜 20분이 되야만 서렌을 칠수 있는것인가..미니언 만나기 전에 나가고 싶은데..
ChojjAReacH
12/07/18 17:58
수정 아이콘
200플..? 분명히 여자 남자 싸움이겠네 딱이네. 딱.
..
....
멘붕요.
이토록 효과넘치는 광역도발시전이라니... 크크
결혼 축하드립니다.
루시안
12/07/18 18:02
수정 아이콘
아직 결혼식장에서 누구 손을 잡고 나올지는 모르는겁니다..
하이히트
12/07/18 18: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222플에서 끝나라!!!
last champion! 황신에 가호가 있기를...
12/07/18 18:04
수정 아이콘
제목이 동아리 여자..리플 200개 이상...아주 흥미진진한 내용을 예상하고 광클했는데...
축하드려요~ ㅜ.ㅡ 리플 2개만 더 달리면 222!!
운체풍신
12/07/18 18:09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설마 했는데 진짜라니요~ 삭게로
효연짱팬세우실
12/07/18 18:10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은 이유가 있었구나아!!!!!!!!!!!!!!!!!!!!!
5방향견제
12/07/18 18:12
수정 아이콘
아 댓글 많길래 읽었는데 괜히 읽었어... ㅠㅠ
면역결핍
12/07/18 18:13
수정 아이콘
아 싫다 자랑글....
허나 축하드립니다~
OnlyJustForYou
12/07/18 18:14
수정 아이콘
pgr에서 불타오르는 글은 본좌논란, 맵 밸런스논란, 종교글 이렇게 3가지에 요즘 최고 커리어까지 이정도로 봤는데..
그보다 더한 게 있었군요 크크
April,30th
12/07/18 18:18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함을 느꼈으나 다 읽었는데....
기승전염...장.. 이라니
운영진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삭게로.....
한줄한줄 읽어내려간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삭게로....
12/07/18 18:20
수정 아이콘
삭게행을 외치려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에 용서해 드립니다 -_-

커플은 용서할 수 없지만 유부남은 위로의 대상이니까요(...)
잠이오지않는밤
12/07/18 18:22
수정 아이콘
삭게로...
축하드려요...
제랄드
12/07/18 18:48
수정 아이콘
기승전결(혼) 게시물 삭게 좀. ...
12/07/18 18:50
수정 아이콘
분란글인줄 알았는데..
분란글이었으면 했는데..
어? 분란글이네?
검은별
12/07/18 18:53
수정 아이콘
아아...
12/07/18 19:01
수정 아이콘
아...물조로 보다가 폰 던짐
부,부러우면 지는거다!! [m]
감정과잉
12/07/18 19:0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옳지 않소이다. ㅠㅠ
손가락귀신
12/07/18 19:06
수정 아이콘
텍스트 일화로도 멘붕이 되는군요 크크 축하드립니다
LetsGoMove
12/07/18 19:08
수정 아이콘
진정한 의미의 기승전결이군요



결혼
12/07/18 19:11
수정 아이콘
이백플이 넘는글에 작성자가 이쥴레이님이길래 '어라? 설마 이쥴레이님이 분란글을 ??' 이러면서 클릭했더니 .. 분란글 맞네요 ㅠ.ㅠ

본문이

"근데 그 여자애는 깔끔히 계산까지 하고 나가서 파르페를 먹고 싶다는
저에 요구에 따라 아무것도 모르는 절 위해 홍대에서 맛있다는 카페로
데려가 사주었습니다.

이 여자애 돈많구나.. 친하게 지내야겠다라는 생각과
어차피 학교 이제 졸업해서 못 보겠구나.. 아쉽다."

에서 끝났으면 완벽했을텐데 ... 마지막 문단으로 판타지 소설이 .. 크크크크크

이쥴레이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
HealingRain
12/07/18 19:14
수정 아이콘
아..... 뭔가 또 난리가 났나 싶어 들어왔더니. ㅜㅜ
Zakk WyldE
12/07/18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도 더 전에 싫어하는 여자랑 어떤 일을 계기로 사귀게 된 적이 있는데
저는 길게 못 갔어요. 부럽네요. 흐흐
watervlue
12/07/18 19:26
수정 아이콘
와!!역시 될 사람은 뭘 해도 되네요.
대부분 이건 어설프게 따라 했다가 천하의 ** 이 되고 마는데요.
진심으로 부럽고 축하해요.
12/07/18 19:52
수정 아이콘
의도적 분란글은 삭게행입니다....................
바람모리
12/07/18 19:53
수정 아이콘
난 내가 좋아했던 동아리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생각나네요 그때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음..
있었던거 같은데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을건데 왜 생각이 안나지..
12/07/18 20:01
수정 아이콘
삭게로~~
12/07/18 20:06
수정 아이콘
댓글이 200개 넘게 달려서 분란글 하나 올라왔나 싶었는데 역시 분란글이네요.
12/07/18 20:07
수정 아이콘
리플이 너무 많길래 지레짐작으로 남자 vs 여자 구도로 싸움이 벌어졌나 했습니다.

서로 언제부터 좋아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내되실 분은 언제부터 글쓴 분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원래 좋아하는데 차갑게 대하는 글쓴 분을 보고 더 좋아한 건지, 원래 별감정 없었는데 차갑게 대한 거 보고 오기가 생겼다가 좋아하게 된 건지, 글쓴 분은 언제 어떻게 아내되실 분 좋아하게 된 건지 궁금해요. 다음 속편에 이런 것도 써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Go_TheMarine
12/07/18 20:2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키배벌어진줄알았는데 크크
연말에 올해의 피지알 문학인 상이있다면 한표던지겠습니다
2012년은 올해의 피지알인 후보들이 쟁쟁해서요
삼대장분들을 비롯해서......

축하드립니다~~~
오직니콜
12/07/18 20:32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는 훈훈한글이라 잘읽고 내렸는데 점점내릴수록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이게뭔가요 크크
RegretsRoad
12/07/18 20:54
수정 아이콘
..
릴리러쉬.
12/07/18 20:57
수정 아이콘
예상해서 그런가 충격이 덜합니다.
알킬칼켈콜
12/07/18 21:10
수정 아이콘
이 글 왜 불쾌하죠? 저만 불쾌할 수 없으니 많은 분들이 더 보시고 계속 불쾌해하셨으면 좋겠네요!
12/07/18 21:25
수정 아이콘
응?
12/07/18 21:57
수정 아이콘
아 멘붕..
루스터스
12/07/18 22:1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현실은 드라마보다 드라마 같고, 영화보다 영화 같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평생 영화 이상의 영화 찍으면서 사시고 해피엔딩 하시길 바랍니다.
거침없는삽질
12/07/18 22:19
수정 아이콘
킁킁!!
타는냄새 안나요?
자작나무타는 냄새가 안나네...
MB(멘붕)가 왔네...
12/07/18 22:24
수정 아이콘
왕귀하셨네요. 크크 도대체 몇킬하신 겁니까? 크크
tannenbaum
12/07/18 22:45
수정 아이콘
쌈난줄 알고 쌈구경 왔다가 뺨맞은 기분

외국에 있는 애인은 언제 오려나 ㅜㅜ
immortal
12/07/18 22:46
수정 아이콘
와.. 이 글 정말 대단합니다. 강해요.
여지껏 봐오던 글들과는 차원이 틀려요.
10년전에 유게에 염장글 잠깐 올렸던 경험이 있는 피지알러 입장(現 유부남)에서 봐도 이 글은 정말...

결혼 미리 축하드리겠습니다.
(유부남인데 왜 멘붕이 오는거지..)
12/07/18 23:00
수정 아이콘
차원이 다른 염장이 느껴진다... 여튼 축하드립니다.
권유리
12/07/18 23:01
수정 아이콘
뭐..뭐죠...!? 멘붕.....
리리릭하
12/07/18 23:49
수정 아이콘
내 눈이.... 뭔가 다른 이야기를 보고 있는 건가요?

눈물이 나는군요.

아아 외롭다...
Absinthe
12/07/18 23:5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을 혼돈의 카오스로 빠트린 글에 경외를 표합니다.

저는 데미지 받지 않았지만 위 댓글들 보니 거의 초토화 되었네요 (덜덜)
12/07/18 23:59
수정 아이콘
음. 축하드립니다. ... 이런 댓글이 달리는 거죠? 이런 글은?
12/07/19 00:15
수정 아이콘
뭐랄까, 블리자드가 디아3 공속패치하고 접속해서 순간 허망함에 허허허허허허허 거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결혼은 축하드립니다. 근데 이게 뭔가요 제 멘탈 책임지세요!!
충격탄
12/07/19 00:58
수정 아이콘
제가 미드에서 적 정글러까지 잡아내며 전설을 찍었지만 상대 탑과 원딜이 괴물이 되어 로밍올때의 기분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왼손잡이
12/07/19 01: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동아리에 가서 이쁜 여자애 하나 잡고
"야 너 꺼져 재수없어 내 동아리에서 나가!"

하면 걔가 막 밥도 사주고 파르페도 사주고 그러다가 사귀고 결혼해주고 막 그런겁니까??? 그런거죠?
Absinthe
12/07/19 01:43
수정 아이콘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크크크크크;;)
불량품
12/07/19 03:06
수정 아이콘
나도 이제 여자친구를 사귈수있다!
12/07/19 03:28
수정 아이콘
으...
새벽 3시에 글을 보고 멘붕하는군요.
이....이건 아마 평행세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일인데..
12/07/19 04:35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에 이런식으로 끝나는군요
12/07/19 07:0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삭게갈 사유가 없다면 댓글을 통해서라도 삭게로 보내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님께 키배를 신청합니다.
그리메
12/07/19 07:2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비추천이 정말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껴본건 처음이네요
12/07/19 11:26
수정 아이콘
지하철 대목부터 느낌이 좋지않더라니...흑
Brave질럿
12/07/19 14:19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비추 버튼이 필요합니다.
12/07/19 17:19
수정 아이콘
바람모리님 글보기전까지 리플이 너무 많아서 싸움난줄 알고 클릭 안했었는데....
클릭하지 말껄 괜히했어;;;
세르니안
12/07/19 17:20
수정 아이콘
이걸 삭게로 보낼방법을 찾으시는분께 망한싸이월드의 도토리를 선물하겠습니다
홍승식
12/07/24 13:46
수정 아이콘
아니.
자게에서 안 본 글이 에게에 있어서 봤더니만 이게 왜... ㅠㅠ
이런 글이 왜 에게에... ㅠㅠ
루크레티아
12/07/24 15:03
수정 아이콘
펜타키일! 에이스 띄우셨네요.
미카에르
12/07/24 16:24
수정 아이콘
멘붕 글이네요 괜히 클릭했습니다 쳇. 크크
미래권력
12/07/24 18:01
수정 아이콘
이곳이 삭게인가요
The xian
12/07/24 18: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이 글 추게로 보냅시다.
김태훈
12/07/24 20:0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여친이 생겨서인지 이 글이 훈훈하게 보이는 걸까요...
12/07/25 02:03
수정 아이콘
이 글보다 백 배는 더 훈훈한 글이 분명히 이 글 몇 칸 위에 있었는데, 그 글은 왜 에게로 오질 못하니...
타이밍승부
12/07/25 09:18
수정 아이콘
으아으아으아으~~~

이게 뭐야~~~~~~~
진리는 하나
12/07/25 10:02
수정 아이콘
피지알 켜고 에게에 이런글도 있었나 싶어 본 첫번째 글이 이거라니..으아 멘붕..ㅠ
동아리 여자애들 많이 사귀어봐서 별로 안 부럽습니다. 쳇쳇쳇 으앍..ㅠㅠ

이쁜 사랑 하시지요. 평생 행복해 버리세요. 후.
12/07/25 13:3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왜 여기있지...?
12/07/25 21:57
수정 아이콘
피쥐알러 분들 ACE 당했습니다... 쿨럭..
영웅과몽상가
12/07/25 22:42
수정 아이콘
젠장당했다 ㅠㅠ빨리솔로부대서캉출하야하는데오믈도솔로구나
12/07/26 17:51
수정 아이콘
뭐죠 지금 봤는데... 소설 아닌가요?

이런거 현실에서 불가능 한거 아닌가?
Callisto
12/07/27 07:35
수정 아이콘
결국 여기로 와버렸네요... 삭게로 못갈 이상엔 에게란 말인가?!
Falloutboy
12/07/29 23:00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우리 나라에서 일어날리가 없어!
12/07/31 09:10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나쁜 사람이네~크크
축하드립니다~!!
이쥴레이
12/12/05 13:58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댓글 참...... 좋네요!!!!!!!!

이 게시물을 이용해서 프로포즈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글이 저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결혼날짜는 정해졌는데 아직 프로포즈를 제대로 못해서
고민중이었거든요.

좋은 생각들이 떠올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3 더위가 꺾이니 모기가 걱정입니다 [41] PoeticWolf11969 12/08/10 11969
1522 당산역 1번 출구에서 빅이슈를 파는 아저씨. [63] sungsik15279 12/08/09 15279
1521 픽업과 연애 #18 그녀는 저에게 호감있나요? [30] Love&Hate19506 12/08/07 19506
1520 장례식장이라도 다녀왔냐. [7] 헥스밤13489 12/07/31 13489
1519 평범한 사람의 평범하게 운동하기. 건강과 운동에 관한 짧은 얘기들. [49] wizard13492 12/07/31 13492
1518 첫 소개팅 이야기... [49] Eva01012717 12/07/30 12717
1517 [현대사] 풍운아 '박헌영' 2 [3] 진동면도기8645 12/07/30 8645
1516 [현대사] 풍운아 '박헌영' 1 [3] 진동면도기9843 12/07/30 9843
1515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GSL 선수 소개 [41] 여문사과13172 12/07/26 13172
1514 [연애학개론] 돌직구, 던져야합니까? [19] Eternity20315 12/07/28 20315
1513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진에게 공로패를 드립니다. (+ 수상 소감) [81] kimbilly16028 12/08/04 16028
1512 tving 스타리그 2012 - 레전드 매치 & 결승전 <영상 스케치> [6] kimbilly9512 12/08/05 9512
1510 GSL Champions Day - GSL / GSTL 결승전 <영상 스케치> [1] kimbilly7854 12/07/31 7854
1509 빨치산 [20] 눈시BBver.210788 12/07/23 10788
1508 [뜬금없는 만화 리뷰] 딸기 100%를 몇년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42] 클로로 루실루플38814 12/07/22 38814
1507 추억 [25] 공룡10546 12/07/24 10546
1506 마지막 황제 [30] 한니발13370 12/07/22 13370
1505 고백 하셨군요! [9] Love&Hate17056 12/07/22 17056
1504 리그의 과금방식 비교 [46] 어강됴리12570 12/07/18 12570
1503 이영호 vs 정명훈, 최후의 테란 [65] becker13180 12/07/17 13180
1502 내가 좋아했던 동아리 여자아이 [88] 바람모리16208 12/07/18 16208
1501 [PGR 서바이버] 술자리에서 살아남는 법 [33] AraTa_JobsRIP15160 12/07/18 15160
1500 내가 싫어 하였던 동아리 여자아이 [296] 이쥴레이21192 12/07/18 211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