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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3 00:19:58
Name 지포스
Subject [lol]바뀐 랭시스템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승급제도 나오기전에 배치 그럭저럭보고 준배치에서 패배를 좀 많이해서

시즌3로 랭시스템이 바뀌고 브론즈1에 배치받았습니다.

은장은 달아보자는 생각에 설날동안 40판가까이해서 실버5로 승급했습니다.. (36승 30패)

제가 승급전만 3번을 치뤘네요....(진짜 설에 멘붕을 몇번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첫승급전은 승패승패패 (마지막판은 초가스로 탑에 3렙 역갱가서 더블킬에 더블버프까지 드렸는데 열심히 던져주시더군요)

두번재승급전은 패패패 (이 이후에 리그포인트 0점까지 가는 연패를 겪었습죠... 롤 접을뻔했습니다.)

세번재승급전은 승패승승

세번재 승급전도중 2승1패 하고 오늘저녁 9시쯤 바로 네번째판큐를 이어서 돌렸는데.....

1픽이 트런들 밴을 하고는 바로 하이머딩거를 고르고 총명 천리안을 고르더군요 그리고 자기 트롤할꺼라고 닷지하라고 하더군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옆에 부모님계신데 괴성지를뻔했습니다...크크크

다행히 제가 그래도 잘해보자고 갱잘가드릴테니 제발 트롤하지말아달라고 애원했더니 4픽님이 닷지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디는 기억이안나지만..!!

그리고 그 트롤러 만날까봐 10분정도 쉬고 다시 큐돌려서 마오카이로 승리!!

진짜 겨우겨우 올라왔네요.. 신짜오만 주구장창하다가 뭔가 제손가락이랑 잘안맞는거 같아서

아무무(4승1패)랑 마오카이(5승1패)로 올라왔습니다..

와.. 진짜 랭크게임은 노말하고는 다른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그런데 드는생각이 티어 올리기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러분은 안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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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3 00:23
수정 아이콘
단계는 올리기 괜찮은데 티어는 좀 어려운것 같아요. 닷지시 승급취소라니요.. 이거만 없애줘도 될거같은데.
그리고 마오카이는 비추합니다 ㅠㅠ... 마오카이보다 좋은 정글러가 20개는 될거예요... 딴거파보세요! ㅠㅠ주제넘지만...
지포스
13/02/13 00:25
수정 아이콘
진짜 닷지시 승급취소는 진짜로 아니라고봅니다.. 시간페널티 2시간이어도좋으니.. 승급전에 트롤러 만나보니 진짜 미칠뻔했습니다.

게임이 게임이아니더군요.. 그때 기분은...크크 네 다른것도 이제 한번 파보려고합니다 흐흐
13/02/13 00:23
수정 아이콘
브론즈 심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해어나오기가............
600대 찍고 900대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잠수중이네요
지포스
13/02/13 00:27
수정 아이콘
브론즈 탈출은 진짜 운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필요한건 멘탈... 겜하면서 채팅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네요. 다독이느라..
13/02/13 00:30
수정 아이콘
저 같은경우는
다독이고 라인이고 정글이고 캐리하겠다고 말해도
그냥 한 라인에서 '아 망했다 안해' 가 다반수...
지포스
13/02/13 00:31
수정 아이콘
생각만해도 눈물나네요.. 하아
위로의 여신
13/02/13 00:26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점수 올리기 어려웠죠.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예전 방식이 낫네요. 익숙해서 그런지.
재미와 관련해선 저도 랭겜이 훨씬 재밌어요. 그래서 노말은 거의 안합니다.
그런데 리그방식이 계속 랭겜을 돌리도록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순위가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최근 계속 연승 하다보니 무슨 알피지 하는 것 같네요.
지포스
13/02/13 00:28
수정 아이콘
연패하기시작하면 진짜 바로 꺼야 맞나봅니다.. 가장후회되는게 배치보고 그냥 냅뒀으면 브론즈로 갈일은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네요.
13/02/13 00:29
수정 아이콘
트롤은 줄지않았고 오히려 늘었다고 봅니다만 몇몇구간으로 트롤이 몰리기조차합니다 ㅠㅠ
즉, 좀더 쾌적해진구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더구려졋다고 봅니다.
지포스
13/02/13 00:30
수정 아이콘
일단 승급전이라고 말하기시작하면 던지려는 움직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세번째 승급전부터는 아예 '승'이라는 단어도 안꺼냈습니다.
13/02/13 00:31
수정 아이콘
팁이라면 팁일지도모르지만...
낮은 점수에서 올라오시려고 할 때, 무작정 랭크를 계속 하는 것 보다는
좀 멘탈이 깨지는 짓이긴 하지만 여기저기서 랭크레이팅이 높은 사람들을 모아서 팀랭을 계속 돌려보세요.
그러면서 리플레이저장해서 라인전피드백하고.. 맵이랑 게임이 어떻게 어느분기점에서 흘러가며 갈리나 검토하고..
게임수를 쌓는 것 보다도 유효한 일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스타1 실력늘이기 위해서 게임할때도, 무작정 배틀넷/레더 연전 하는것보다, 나보다 좀 더 잘하는 사람한테 깨지면서 리플보고 프로게이머 영상보고 피드백해서 다음판에 적용시키려고 하고하다보면 게임수에비해 실력이 엄청 빨리 늘듯이..

매번 같은 레이팅의 사람들이랑 게임하는게 습관이되면 진짜 그 점수대 플레이가 습관화되서 올라오기 힘들어지는 거 같습니다..
지포스
13/02/13 00:34
수정 아이콘
와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13/02/13 00:38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좋은게, 자기가 구멍인걸 알게되고 서포터를 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게임 전체를 파악하기 쉬워지고 저 레이팅일수록 '서포터를 제대로 하는'사람이 없다보니 봇에서 킬각을 마구 만드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생겨서 봇부터 라인전을 흥하게 만들기가 쉬워집니다. 특히 서포터를 제대로 하기 시작하면 게임 전체적으로 낮은점수일수록 부족한 와드/한타시 역할과 맵컨트롤에있어서 상당히 강한 이점을 갖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저 레이팅 캐리포지션 중 서포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이고 기여도 높은 서포터인 알리.크랭크,레오나,자이라 같은거나 다재다능한 소나, 무난한 타릭등으로 아예 서포터실력을 확 늘이자 하는 개념도 꽤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 랭크는 아무래도 한 라인만 부술 수 있다면 상대팀멘탈이 부서지다보니..
지포스
13/02/13 00:41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서포터도 챔프는 거의 다있는데 한번 파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신아리
13/02/13 00:58
수정 아이콘
서폿부분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퀄라이져
13/02/13 00:35
수정 아이콘
승급전 막판인데 원딜이 안오더군요. 체념했습니다 흐흐
솔직히 바뀐 시스템은 예전보다 다승도 중요한 시스템(?)인데 게임을 많이 못하는 입장에선 좀 아쉽더라고요.
지포스
13/02/13 00:37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사신아리
13/02/13 00:41
수정 아이콘
시즌2에서 은테두리 달고 랭공포증에 계속 쉬다가 요며칠 배치보고 있습니다.
현재 6승2패네요. 다행이에요ㅜㅜ
제나이 30대 중반.. 실버에는 안착할수 있겠죠?
지포스
13/02/13 00:42
수정 아이콘
충분하실꺼같은데요... 저 브론즈1갈때 11승14패였습니다.. 엉엉...
사신아리
13/02/13 00:54
수정 아이콘
제가 시즌2때 그랬어요ㅜㅜ 실버달려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엉엉엉.. 토닥토닥
13/02/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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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심하시면 충분히..
저는 배치 7승 1패에서 6연패하면서 하하...........
잘될떄 더 조심했어야하는데..
사신아리
13/02/13 00:54
수정 아이콘
2연패하면 그날은 끄는게 진짜 정답인듯...
저그네버다��
13/02/13 00:45
수정 아이콘
전 뭐가 문젠지 모르겠지만, 시즌 2~3에서 쭉 1500~1600 유지했었는데 이번에 랭크 시스템 바뀌자마자 11연패하고, 적 한 명 나가서 미드 열어서 1승하고 또 연패해서 랭크 접었습니다. 뭔진 몰라도 마음에 안들어요... 일단 그래도 금5이긴 금5인데 랭하면 은 2~3분들이 1픽이고 제가 5픽이더군요.
13/02/13 00:52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안하....
모든걸 다 내려 놓고 게임중입니다...
손연재
13/02/13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실버 3 승급전까지 갔다가 연패로 지금 실버 4에 있네요.. 혼자 하면 재미도 없고 트롤도 많이 만나는데 같이 하실 분 없으신지 ㅜ.ㅜ
다레니안
13/02/13 01:12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난이도 몇배는 상승한 게 맞습니다. 운도 더 중요해졌구요.
지금 랭킹 시스템은 기존 elo 즉 랭킹점수 시스템과 완벽히 똑같은데 딱 하나 승급제도만 다른겁니다.
예전처럼 바꿔보자면 1499점이 되면 1500점이 되기 위해 승급전을 치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치도 elo대로 서치되고 lp도 elo에 맞춰서 오르락 내리락 하지요.
원래 롤이란게임은 팀운이 중요한 게임이고 자신의 실력으로 얼마만큼의 나쁜운을 이겨내느냐에 달린 게임인데 운의 요소가 더 강해지는 승강전시스템을 굳이 롤에 도입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시즌2에 랭점이 너무 과도하게 올라가서 그걸 자정하기 위한 수단인가 싶기는합니다만...
(시즌2 종료때 1위가 2700점이니 30렙 유저와 1500점 차이죠. -_-; 그대로 뒀다면 시즌3종료땐 3500++유저도 나왔을겁니다..30렙 유저와 2300점 차이..)
13/02/13 01:26
수정 아이콘
최악까진 아닌데, 개인적으로 다시 랭크 게임을 할만큼 매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2/13 06: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승급전 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2천점이던 2500점이던 플레기1 이여가지고
새벽에 플레기승급시험보는데 플레티넘3분이랑 같이 듀오돌렸거든요.. 저희는 4,5픽 걸리고..프리시즌 2300 2500점 분들 만나니깐 이건뭐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정말로 실력차이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나는 아직 저정도는 안되겠구나 하고..
절대 한두단계 윗분이랑 듀오돌리다가 피박 제대로 봤습니다. 차라리 실버나 골드는 그랬지만 점수에 상관없이
시즌 초기화로 무조건 플레티넘1이니;;
그리고 승급시험볼때는 확실히 상대편이 보통때보다 더 잘하는거 같더라고요 얼마나힘든지..
승급전보다 지금 플레티넘와서 하는게 덜 빡십니다..
루시드폴
13/02/13 08:30
수정 아이콘
그건 바뀐 시스템 때문에 그런게 아니죠.

여전히 elo 매치 시스템은 똑같아서

단지 새벽에 사람이 없어서 고레이팅을 만난겁니다
심심합니다
13/02/13 09:39
수정 아이콘
숨겨진 elo 에 따라서 매치가 된다면 이거 왜이렇게 바꾼건지 모르겠습니다. 승급전때문에 오히려 올라가긴 힘든거 같고.. 목표의식을 고취한다는 건 별로 그런거 같지 않아요. 예전에도 언랭만 탈출하자.. 1500만 찍자.. 플레기만 되자.. 머 이런식으로 단계단계 목표는 있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예전엔 프로분들이나 아마 초고수분들 점수 경쟁하는것도 볼만했는데... 이젠 첼린져 찍고나면 머하시나요? 거기서 순위싸움하는건 예전 점수싸움하는거보다 동기부여가 확실히 떨어져 보이던데... 그거 구경하는것도 나름 잼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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