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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5 11:15:16
Name Red Key
Subject 시야가 뿌옇습니다.
한해 한해 몸이 달라 진다더니 정말 심각하게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몇살 먹지도 않았는데 젊었을 때는 없던 증상이 나타나네요. 손목이 아프고, 어깨가 저리고..

얼마전부터 나타난 증상은 이상하게 시야가 뿌옇습니다.

마치 눈꼽이 꼇을 때 뿌옇게 보이는 것 같이 그러네요. 그럴 때 눈을 비비면 선명해지곤 했는데 이번에 나타난 증상은 눈을 아무리 비벼도 선명해

지지 않고 뿌옇기만 합니다.

안과는 가보겠지만, 이런 증상이 흔한 증상인지 뭔저 여쭤보고 가고 싶어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삐콤씨라도 사먹던지 해야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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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 둘
13/03/15 11:22
수정 아이콘
백내장이나 안구건조증 같지만 여기서 아무리 물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빨리 병원가보세요.
13/03/15 11:2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흑흑
여왕의심복
13/03/15 11:25
수정 아이콘
안과 관련 증상은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보셔야해요.

안과는 생각보다 응급질환이 많거든요. 그리고 장애가 치명적이기도 하구요.

동네안과가셔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13/03/15 11:2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진료 봐야겠네요.
여왕의심복
13/03/15 11:44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있으신 증상이라 하니 당장 응급실을 갈정도는 아니지만, 몸이란게 한번에 안좋아질 수도 있는 것이라 오늘 오후라도 가보심이 어떠할지요?
안과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는 것은 특징적이지 않은 소견(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하네요. 뭐 큰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진찰을 권유드립니다.
13/03/15 12:22
수정 아이콘
전화까지 하셔서 물어봐 주시고 감사합니다. 지금 안과에 진료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3/15 11:31
수정 아이콘
백내장등 안과질안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악화되고가면 심한경우 시력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13/03/15 12:2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이메르 울프
13/03/15 11:38
수정 아이콘
오늘이라도 가보시는게... 눈이 뿌옇게 나타나는건 조금 심각해보이는데요;
13/03/15 12:21
수정 아이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03/15 13: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눈을 비비지 마세요; 굉장히 나쁜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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