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8/19 18:13:43
Name 왕대갈사마
Subject 게임산업(프로게임)이 계속 이어질까요??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을 시청할때 마다

'과연 게임이 정말로 스포츠화 될수 있을까?? 지금의 이 열기가 언제까지나 이어질까??? '

란 생각을 종종 해 봅니다

과연 지금의 프로게이머가 몇년뒤에도 계속 티비에 나올것인지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잠깐 스쳐가는 것이 아닌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야구 혹은 프로축구 프로농구 등 스포츠라 불리우며 프로화가 된

이런 종목은 일반 대중이 기본적인 규칙 .. 즉 게임의 룰은 대충이나마 숙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체육시간에도 배울 수 있고 학교 체육시간에 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런 종목이 프로화가 될 수 있는건 이런 종목을 좋아 하지 않아도 ..아니

관심이 없어도 어쩌다 보면 보면서 이해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산업은 어떨까요?

지금의 게임산업은 거진 스타크래프트 위주입니다.

그럼 이 스타크래프트는 왜 이렇게 거대해 질 수 있었을까요?

물론 잘 만들어서 그렇겠지만

아마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보급될때 그 초창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세대들 중 안해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겠지요

이러면서 이 게임을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렇게 되면서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규칙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많은 분들이 보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좋은 게임들도 지금 대회를 치르고 중계를 하고 있지만

스타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 그 게임에 대한 규칙을 몰라서

규칙을 모르니 자연히 재미가 반감되겠죠....

저는 이런 생각으로 프로게임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물론 저 한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이런 글 적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많이 좀 가르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s..못쓰는 글 쓴다고 죽는줄 알았네요.. 글이 좀 이해가 안되더라도 이해좀 해 주세요..ㅜ
ㅜ.ㅜ 글 재주가 워낙 없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19 19:51
수정 아이콘
오락의 한계
05/08/19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가망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마; 워크3 나올때 스타 이제 망한다는 말 많았는데 몇달만에 없어지고.. 워크 인기가 스타 인기에 미치지 못하고.. 머 그까이거 대충~ 그렇다는 얘기죵-;;
솔리타드제이
05/08/20 00:18
수정 아이콘
비교해보면..

E스포츠=스포츠이죠..
스포츠에서도 야구.축구,농구,테니스 등등이 있듯이..
E스포츠에도 여러가지 종목이 있죠..

세계 E스포츠 대회종목에서는(올림픽;;)카스,워크,비디오게임 등등이 있군요.
확실히 현재는 몇개 게임에 편중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최초로 게임리그를 운영할정도로 스타가 인기죠.
적어도 스타는 몇년이상 더 갈거 같아요..
스포츠와 비교해보면
스포츠에서 인기있는 종목은...야구,축구,농구등 구기종목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접할수있고 경험할수있고..긴박한 상황이 유지되고...
스타크래프트도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게임산업은 나날이 발전해가겠지만.....
프로게이머는 고정적으로 유지되기 힘들죠...
프로선수가 있으려면 수입이 유지되어야 하는데...(게임리그)
게임리그를 유지할려면..그에 맞는 시청자들과 팬이있어야죠.
에구..저도 횡설수설이네요;;;;
왕대갈사마
05/08/20 04:2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스타가 몇년 안갈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최연성 선수가 3년계약을 했다는걸 보면서... sk같은 정보력과 분석력이 막강한 거대그룹에서 3년계약을 했다는대서 스타의 인기가 3년이상은 갈거라 생각이 들더군요.....하지만 그 이상은 웬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스타이후의 게임은 제 생각엔 거의 다 매니아층만이 즐기는 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해서 그것이 스포츠처럼 중계를 한다던가...다른 어떠한 움직임은 부족한거 같더라구요....워크3같은 경우도 출시때는 스타의 후계자라 칭해졌지만 지금은 매니아층외에는 큰 반응을 못받는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여기 피지알에 오시는 분들은 워크와 스타에 큰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어떻게 보면 제 질문자체가 우문인거 같네요,,,,,

앞을 알수 없을 정도로 빠른 산업구도에서 그 빠른 산업의 상위클라스에 있다고 할 수있는 디지털 분야의 게임산업에 대한 질문이니까요...

어쨋든 다른 분들의 좋은 답변도 많이 읽고 싶네요
05/08/20 07:24
수정 아이콘
왕대갈사마님의 말씀처럼 저는 SK의 정보 분석, LG가 게임 산업에 투자 하지 않고 있는 상황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대기업들이 게임산업을 어둡게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게임 팬들과 PGR21에 오시는 분들이 E스포츠가 서서히 인기가 사글어들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아주 조금씩 느끼고 계실거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05/08/20 09:11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말고 국산 게임이 게임체널 에서 중점 적으로 중계되고 스타크래프트를 능가하기를 바랍니다. 블리자드는 계속 스타크래프트로 돈벌고... 우리나라 외엔 이 게임을 하는 나라가 거의 없으니... 정말 더이상 외국에 돈 갇다 바치지 말고 우리의 힘으로 만든 게임을 방송하고 그를 통해 외국인 들이 우리나라 게임을 할수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새우청춘
05/08/20 09:51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아마도 몇년은 더 갈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해외에선 스타가 이미 시들해졌기 때문에 문제죠
세계적 대세 게임인 워크와 카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지 않는한 국대에서의 한국 게이머들의 위상은 갈수록 줄어들꺼 같습니다 국내에서의 열기는 계속된다고 해도 말이죠

전 협회 차원에서 워크, 카스등 세계무대를 공략할 종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했으면 하지만.. 협회는 스타 외엔 전~~~~혀 관심도 없는거 같으니 -_-;;;
05/08/20 12:36
수정 아이콘
게임 산업 이야기가 나와서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전에 pgr에서 다른 댓글로도 여러 차례 언급을 했었지만, 세계적인 게임 산업의 대세는 pc게임이 아닙니다; 이미 콘솔로 옮겨간지 꽤 됐습니다.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나 쇼 등을 계속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게임 개발업자들이 추구하는 pc상의 온라인 게임은 그야말로 `국내용`에 불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이 세계적인 대세인 것은 물론 맞습니다만, 지금같이 pc상의 온라인 게임, 그것도 rpg류나 캐쥬얼 스포츠 등은 게임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콘솔 중에서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다고 평가받는 플스2를 볼 때, 지금까지 국내 타이틀은 몇 개나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외국 타이틀 가져다가 한글화한 것 빼구요). 이는 엑박이나 psp 등을 살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국내 유저들의 취향 등을 따져 봤을 때 내수 시장은 pc쪽의 온라인 게임이 당장 더 커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리니지나 라그나로크, 뮤와 같이 그나마 세계적으로 경쟁했던 게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은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05/08/20 17:23
수정 아이콘
이미 E스포츠가 되어 있고 협회도 생겼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위주이긴 합니다만 앞으로도 더욱 더 확장될껍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미국 블리자드사이니까.. 이젠 스페셜포스나 프리스타일, 카트라이더 같은 우리 나라 게임 중 많은 사람이 즐기는 것을 E스포츠로 해서 더 많은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듯 싶어요.. 물론 스타크래프트도 영원하겠죠.. 왜냐면 벌써 프로게임팀이 11개나 생겼고.. 천천히 팀창단을 준비하는 팀도 있습니다.. 물론 스폰을 못 구한 몇개의 구단은 없어지거나 흡수되겠죠.. 통합하거나.. ㅠ 그건 최악의 상황이고.. 암튼.. 이미 스타크래프트 중심인 E스포츠 산업은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양대 방송사도 .. 온게임넷의 우세속에 잘 궁합이 맞는 듯.-_-;; 하구요.. 스타크래프트는 저희 후대 세대에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금 베틀넷 공방에서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며 밤새 연습하는 아마초고수가 수도없이 많거든요-_-
05/08/20 18:34
수정 아이콘
물론 스타크가 e스포츠계에서 계속 남아 있기위해선 선수들 뿐만 아니라 그를 지켜봐주고 열광해주는 관객들도 있어야겠죠...???

그리고 대구였나??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립하고있지않나요...(검토중인가 ㅡㅡ??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e스포츠를 스포츠정식종목으로 채택하는것도 검토중인걸로 아는데요... 이를바탕으로 e스포츠는 물론 스타크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irai ken
05/08/20 18:40
수정 아이콘
규모는 커진것 같지만 열기는 식은거 같아요
날개달린닥템
05/08/20 22:54
수정 아이콘
열기가 식건 뜨거워지건 게임리그가 사라지는 날까지 저는 스타리그에 열광할겁니다
05/08/21 01:12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가 발전할까 ... 라는 질문이 웬지 저에게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라던가
"이제 스타에 더이상 새로운 전략은 없다" 같은 말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프로게임계는 당연히 앞으로 발전합니다
스타리그도 여전히 아주 오랫동안 유지 될겁니다
제 생각으로 수년동안은 별 무리 없이 계속 성장할 겁니다
변수는 많이 있습니다만
그에 맞서서 사람들은 새롭게 계속 변화해가며 적응할 것이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아이템과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겁니다
게임산업은 분명히 돈이 됩니다
광고효과도 매우 뛰어나며
인기 있고 이름 있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TV에 나오는 게임들 다 할 줄 알고 재미 있어 합니다
게임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지만 그 중에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온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이라는 게임도 아주아주 오래전의 수많은 게임 가운데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할만한 게임이 바둑밖에 없었겠습니까 ?
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 지금껏 지속되고 있는 겁니다
스타크래프트가 10년 이상 인기 있을까요 ?
저는 조심스럽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칩니다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점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Daviforever
05/08/21 03:38
수정 아이콘
5년 전에도, 4년 전에도, 3년 전에도, 군대가기 전에도
같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과연 언제까지 갈지...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과연 어떤 힘으로 이날까지 우리는 7년 묵은 2D RTS 게임에
감동하고, 눈물짓고, 열정을 쏟을까요?
어떤 이유도 이것보다 클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이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5/08/21 09:15
수정 아이콘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매니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저 같은 변덕쟁이-_- 말고는 진짜 7년동안 스타크래프트만을 사랑한 사람도 수두룩하다는 겁니다.. 어린 학생들도 스타를 열심히 하고 있구요.. 그것도 있고 또 중요한 건 협회가 생겼다는 것이고.. 프로게임팀이 11개나 있다는 것이고 또한 스타리그 스폰서가 계속 생길꺼라는 겁니다.. 홍보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죠..
아이나
05/08/21 13:00
수정 아이콘
그냥 한줄요약--;

스타 망하면 국내 E-SPORTS 망한다 겠죠. 기형적으로 커버린 느낌... 게임 방송 틀때마다 나오는 스타 스타 스타.. 저같은경우는 지겹네요.. 어느분처럼 스타에 열광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처럼 지겨워서 채널 돌리는 사람도 늘어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이제 온스타넷과 엠비시 스타방송국은 더 보고싶지 않습니다만.. 게임방송국이란 말이 무색할정도--;
05/08/21 13:48
수정 아이콘
아이나님// 동감, 시즈탱크와 저글링,마린,드라군.. 지겹고, 반복되는 재방,우려먹기에 채널 돌리는 때가 많습니다.
05/08/21 14:00
수정 아이콘
스타가 지겨워져서 떠나는 사람 만큼이나 처음 접하는 스타와 처음 보는 스타방송에 매료되어 다시금 들어오는 팬들도 그만큼 많습니다.
오랑캐군단
05/08/21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 말곤 시청률이 안나오죠. 방송사에선 어쩔수없지 않을까하네요. 워크,카스,카트 요런거 시청률이 워낙 안좋아서..
폭주창공
05/08/21 19:50
수정 아이콘
재방이라도... 새벽시간에라도... 워크 방송좀 해주세요 ! ! -_-;;
실내화박스
05/08/21 22:38
수정 아이콘
교과서에 나오지도 않고 규칙을 아는사람도 많이 없는데
바둑은 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즐기는겁니까?
05/08/22 12:16
수정 아이콘
계속되리라 봅니다. 종목은 스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어쩌면 선수들이 싹 물갈이되고, 팬들은 예전의 그 스타를 그리워 할런지도 모르고... 예전의 시절을 전성기라 부르며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겔러그와 보글보글이 주류이던 시대에는 그게 마냥 재밌었고...
스트리트파이터2의 붐은 대단했죠.
시간이 지나면 다 흘러가는 것이지만...
어느 시대나 가장 사랑받는 게임은 항상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2 시절에 케이블 TV가 있었다면 게임리그의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ㅇㅅㅇ 음...

아무튼 어떤 형태로든 계속 유지된다에 올인입니다.
한새우청춘
05/08/23 00:59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은 스타를 지원사격 해줄만한 게임이 없다 인거 같은데 어째 리플이 결국 스타쪽으로 가네요..;

근데 협회는 뭐하죠?
나그네
05/08/24 15:22
수정 아이콘
게임산업 전체에 관해서는 딱 잘라 말 할 수 없어요.
지금의 스포츠만 해도 존폐위기에 놓인 종목이 한 둘이 아니죠.
최근의 씨름 문제도 그렇고 핸드볼 등과 같은 비인기 종목의 미래도 장담하긴 힘들어요.
중요한건 스포츠와 e-스포츠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종목이든 인기가 중요하다는 거죠.
게임산업(프로게임)에 있어서 인기 있는 종목은 농구, 축구, 야구 처럼 살아남을 것이며 그렇지 않는 종목은 자연히 소수 매니아들에게만 남아있겠죠.
스타의 경우에는 이미 상당수의 매니아 층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스타를 즐기고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스타매니아라고 할 수 있죠.
전 나이 많이 먹어도 스타를 즐겨 볼 거 같은데요.
결론은 당연한 얘기지만 인기있는 종목은 계속 이어집니다.
05/08/29 11:16
수정 아이콘
스타를 바둑과 많이들 비교 하십니다만 사실 스타와 바둑은 '저변'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일단 연령대부터 바둑은 10대부터 7,80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있고 한,중,일 3국의 독주긴 하지만 국제대회도 뿌리를 내린지 오래됐죠. 그리고 바둑tv의 경우 케이블채널 시청률 순위에서 늘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임방송의 경우 뭐.. 까놓고 말해서 스타관련방송 빼고나면 처참한 수준이죠. 스타관련 리그도 프로리그에 각종 이벤트전 남발로 일주일내내 하다보니 예전보다 재미가 없어졌습니다(꼭 저만의 생각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공통맵 적용후론 선수들은 연습하기가 조금은 편해졌겠지만 어느 리그를 보더라도 맵이 같다보니 비슷한 패턴의 경기가 많아져서 별롭니다. 요즘은 가끔씩이긴 하지만 경기결과만 확인할 때가 있을 정도니까요.

그동안 다른 게임도 여러번 리그화를 시도 했지만 실패로 끝났고 스타리그를 대체할것이라 봤던 워3리그도 존폐 위기에 있는만큼 방송국 입장에선 스타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야 이해하지만 e-sports라고 불리는 만큼 팬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끔 적절한 경기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인기 좀 끌었다고 틀 때마다 나오는 연예인이 식상한 것처럼 게임리그도 이젠 적절한 경기수 조절, 무분별한 이벤트전, 너무 잦은 야외무대자제등등 이젠 적절한 이미지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대로 계속 가다간 "잭필드 3종세트"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Lugaid Vandroiy
05/09/15 21:07
수정 아이콘
제일 문제가 되는건 역시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협회의 개 삽질이죠 협회가 다 말아먹을것 같습니다.
habsburg
16/12/12 02:58
수정 아이콘
스타는 망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이스포츠 명맥을 잇고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2 개인리그 통합 어떨까요? [88] 박사장8757 05/09/22 8757
1191 과연 SO1 OSL 4강 누가누가 갈까요? [195] 초보랜덤14917 05/09/17 14917
1190 프로리그 전적으로 어떤 것이 쓰여야 할까요 [12] Daviforever5841 05/09/17 5841
1189 향상된 A.I와의 1:1대결 어떤 전략을 주로 사용하십니까? [24] moonland9638 05/09/16 9638
1188 지상최고의 프로게임단을 만들라고 한다면? [44] 원가스울트라9163 05/09/16 9163
1187 2005 MLB 드림팀을 만든다면? [79] paramita6809 05/09/14 6809
1185 아드보카트 신임감독.. 이대로 좋은가? [23] 라구요5745 05/09/13 5745
1183 [축구]현존 최강의 수비수는?? [135] 아이구12607 05/09/12 12607
1182 담배값 인상 후 중간 소득층 흡연율 증가~~ [30] 내스탈대로6303 05/09/11 6303
1181 현재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대진표에 관한 문제제기 [13] Daviforever10235 05/09/09 10235
1179 전기리그 최하위팀 소울의 우승가능성? [25] 원가스울트라7059 05/09/09 7059
1178 PGR의 중독성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34] 율리우스 카이6272 05/09/02 6272
1176 [예상]7th MSL 조 지명 결과는? [25] Daviforever7398 05/09/01 7398
1172 과연 강민식 수비형 프로토스에 대한 대책은 [82] 초보랜덤16265 05/08/27 16265
1170 악플러가 싫으신분은 [39] homy8266 05/08/24 8266
1169 9월대란 - 담배값 500원 인상. 죽일셈입니까? [129] 라구요12871 05/08/22 12871
1168 듀얼 F조의 결과는? [127] 초보랜덤13173 05/08/21 13173
1166 게임산업(프로게임)이 계속 이어질까요?? [27] 왕대갈사마6265 05/08/19 6265
1164 SKY 프로리그 2005 올스타전 엔트리를 예측해 봅시다!! [32] 테크닉파워존7906 05/08/15 7906
1163 온게임넷 8강 방식에 대한 불만. [40] 공공의적7815 05/08/13 7815
1161 팀플 경기를 섬맵에서 하는 것, 괜찮은가? [23] Daviforever6875 05/08/13 6875
1159 본프레레 감독을 단두대로 올려야합니까? [39] 라구요6998 05/08/10 6998
1158 8배럭 임요환식 치즈러쉬에 대한 저그의 대응.. 무엇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6] Dizzy12563 05/08/08 125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