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2/23 21:50:35
Name 냥이
Subject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테란의 최강전략은?
#'무적전략은 없다. 다만 그 파해법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이다.' -엄재경-



스타크래프트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그리고 정말 엄청난 전략들이 나왔었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가장 최강의 전략은 뭔가요?


■ 테란

종족상성상 유리하다고 알려진 TvsZ 전에서 최강의 전략들은 뭐가 있을까요?

vs Zerg

대표전략 : 임요환의 드랍쉽 , 이윤열의 더블커맨드 , SK 테란

모든전략 : 투스타 레이스(임요환vs장진남) , 투팩 벌처 이후 앞마당(최연성vs홍진호) 3배럭 업마린 조이기(임요환vs박경락) , 3배럭 업마린 + 탱크 조이기(임요환vs조용호) , 더블 커맨드 이후 온니 골리앗(이윤열vs조용호) , 원팩토리 탱크 이후 앞마당(+메카닉)(서지훈vs박태민) , 원팩+원스타 벌처 레이스(이윤열vs마재윤) , 7~8배럭 앞마당 해처리 벙커링(임요환vs홍진호) 발퀴리로 공중장악 후 마린탱크(최인규vs변은종)

최강전략 후보 : 벙커링 , 더블커맨드


vs Protoss

대표전략 : 앞마당 더블커맨드 , 원팩 원스타 , FD 테란

모든전략 : 진돗개테란(최연성vs전태규) , 4벌처 드랍(이윤열vs박정석) , 바카닉(임요환vs박정석) , 토네이도 테란(이윤열vs박정석) , 대나무조이기(조정현vs박정석) , 벌처조이기(김정민vs김정환) , 원팩 원스타 이후 고스트 핵(이윤열vs???) , 섬전에서 온니 골리앗 드랍(임요환vs강민) , 섬전에서 3스타포트 레이스(임요환vs박용욱) , 수비형 테란(전상욱vs송병구)

최강전략 후보 : FD테란 , 앞마당 더블커맨드



이때까지 저 위의 목록들 말고도 많은 전략들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테란의 타 종족전 최강의 전략은 무엇인가요??


p.s 저그는 거의 상대빌드에 따라가기 때문에 안적었고 , 프로토스는 제가 몰라서 못적었고 테테전은 같은 종족전이기 때문에 안적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상빈
05/12/23 21:57
수정 아이콘
최강의 전략은 없는듯 한데;;
오크의심장
05/12/23 22:06
수정 아이콘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이말이 정답...
서지원
05/12/23 22:13
수정 아이콘
저그상대할때 로템같은경우는 언덕러커 때문에 더블컴하기 좀 꺼려져요.....
You.Sin.Young.
05/12/23 22:31
수정 아이콘
최강의 전략은 없지만 데미지 주기에는 벙커링이 최고죠..
벙커링은 저그전 필수습득 전략이며, 역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때에 따라 프로토스 전과 동족전에서도 사용가능한 최상의 전략입니다;;
Lunatic Love
05/12/23 22:38
수정 아이콘
최강인 전략은 없지만, 대세인 전략은 있죠. 그 전략을 뛰어넘는 다른 전략이 나오게 되구요. 결국 돌고 도는게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
공공의적
05/12/23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김대건의 원팩더블이후로

사기 빌드소리까지 들었던 FD테란은 정말로 강하죠.

플토가 막더라도 테란이 앞마당을 먹고 토스는 로보틱스가 늦다는게

오히려 불리하게 시작하는거 같다는...;;
태양과눈사람
05/12/23 23:19
수정 아이콘
저그전...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플토전... 초반 우주수비 후 멀티.. 멀티.. 멀티.. 멀티.. 공방풀업 200채우고 러쉬.
05/12/24 00:08
수정 아이콘
더블커맨드가 오랜기간 아직까지 대세인거 보면;; 최강에 가까운 전략은;; 더블커맨드 아닐까요?? 요새 테란들 거의 80%이상은 더블이던데요.
JJongSaMa
05/12/24 01:19
수정 아이콘
더블도 종류가 여러가지있죠;
개인적으로 FD는 정말 사기입니다=_=
테란 무서워요
05/12/24 01:31
수정 아이콘
저그 전략 후보에있는 벙커링 은 임요환선수보다는 나도현선수가 더적격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현선수가 에버때보다 한참 빠른 한게임배때 썼으니까요.. ^^
05/12/24 01:33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8강때 vs변은종선수 in남자이야기
그때 채팅으로 벙커링 예고 하고 벙커링 진짜로 써서 이길때
저는 벙커링이 무적인줄 알았습니다..
05/12/24 01:47
수정 아이콘
최강의 전략은 없죠;

제일 효율이 높은 전략이라던가.. 이렇게 제목을 정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슷하급센스~
05/12/24 04:34
수정 아이콘
대 플토전에 테란 전략을 더 추가하자면 3팩토리 올인 러쉬(최근에 나도현vs오영종), 2팩토리 압박(서지훈vs??) 이정도가 더 있겠군요.
베르캄프
05/12/24 04:38
수정 아이콘
최강이 없으니까 스타가 재밌죠 ^^
05/12/24 07:25
수정 아이콘
최근들어 FD에 대한 파해법이 속속 들여 나오자 2팩토리가 다시 간간히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전략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ArL.ThE_RaInBoW
05/12/24 13:59
수정 아이콘
사실, 임요환 선수가 1999년 말~ 2001년초 사이에

이기석 선수 상대로 테테전 벙커링을 보여주셧습니다 (...)
05/12/24 14:21
수정 아이콘
빌드 자체가 최강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테란의 경우는 저그를 상대로 하든, 토스를 상대로 하든 저 위의 수많은 전략으로 주도권을 잡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강점이지요. 프로토스의 경우, 대 테란전 빌드는 수없이 많지만, 딱히 주도권을 진다고 할 수 있는 빌드가 드물지요. 다크, 리버 흔들기는 애초에 도박에 가깝고, 상대가 방어하면 손해보는 전략이니 빼고 보면 아예 주도권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에 비해, 테란은 '하고싶은것은 하면 되는' 종족이니...
05/12/24 19:27
수정 아이콘
슬프게도 저그전은 정말로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이 맞는 것 같습니다.
Sulla-Felix
05/12/25 08:00
수정 아이콘
원팩 더블. 그야말로 암울종족 테란의 패러다임을 바꾼 전략이 아닐가요?
대 저그전 투팩. 히럴을 폐기 시킨 전략이죠. (지금의 타이밍 투팩이 아닙니다.)
하드코어. 뭐 말할 필요도 없죠.
옵드라군. 너무 당연한가요.
저그는 대 토스전 사우론식 저그 외에는
딱히 안떠오르네요. 운영의 종족이라....
3센치 드랍정도?
체로키
05/12/25 19:54
수정 아이콘
이윤열의 더블커맨드는 프로토스상대로의 더블커맨드가 그 시초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더블커맨드 이후 한꺼번에 5팩을 늘린 후 전팩토리 애드론하고 탱크를 쏟아내던... -_-);;

여담입니다만 요즘 프로토스전에서 대 유행하는 FD라는 전략을 방송경기에서 최초로 선보인건 차재욱 선수 아니었나요? 처음에는 다른 선수가 FD전략을 사용하면 아~ 이전략은 차재욱선수가 어쩌구 저쩌구, 대나무를 변형시켜 어쩌구 저쩌구 하셨던거 같은데.
요즘은 차재욱선수가 FD를 사용해도 "아 차재욱 선수 요즘 대세인 FD전략을 구사하네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달려라질럿
05/12/26 17:56
수정 아이콘
냥이님하... 최강의 전략이라니요... 그거 있으면 다 그것만 쓰는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Crazy~Soul
05/12/27 07:1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밝혔죠..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솔직히 대 저그전에는 이게 최강인 것 같습니다.
Crazy~Soul
05/12/27 07: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 테란전 리버나 다템 흔들기는 절대 도박이 아닙니다. 다만 상대에게 정찰을 쉽게 허용했거나 할 때 위험한 거죠. 테란 입장에서 리버인지 다템인지 안다면야 막기 쉽지만, 드래군이 나온 이후의 테크인데 그걸 쉽게 확인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2개를 어느정도 대비하면서 다른 테크도 대비까지 하다보면 프로토스에게 도박이 될 정도까진 아닙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29 22:36
수정 아이콘
추가로 저도 덧붙이자면 그 둘 다 대비를 한다손 치더라도
아예 안와버리고 적당히 트리플을 가버리면 완전 당황스럽게 되는거죠 -_-
머씨형제들
05/12/30 19:04
수정 아이콘
무조건 더블 -_-;
새로운별
06/01/02 10:36
수정 아이콘
무적 전략은 없고 파해법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런걸 다 따져봐도 지금까지 나온 테란에 가장 강력한 전략은 역시 FD가 아닐까 하는... 딱히 약점도 없고 FD완전 공략해서 나온다해도 약간 변형 할 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다는게 참...
SpiritZerG
06/01/04 01:10
수정 아이콘
뻥커링
EX_SilnetKilleR
06/01/08 21:25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때부터 스타를 토스로 쭉 해왔는데
제일 악몽같았던 건 로템에서의 원팩 원스타..
소위 말하는 양아치 테란은 물론이거니와 이윤열 선수가 보여줬던 토네이도 테란(4탱크 드랍)부터 임요환 선수의 게릴라 테란까지..-_-;
언덕이 싫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78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테란의 최강전략은? [28] 냥이7206 05/12/23 7206
1277 ((옮김))대한민국의 사회복지의 현주소의 비판과 소외된 자들의 자존심 [13] 순수나라5399 05/12/22 5399
1275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의 독주, 미래의 전망은? [51] 냥이6911 05/12/21 6911
1273 직업인으로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처우 [25] 4thrace11387 05/12/03 11387
1272 E-SPORTS 전용 경기장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1] 미소속의슬픔5503 05/12/10 5503
1271 현재의 경기중 돌발상황에 대한 경기규정. 고쳐야한다!! [15] 낭만토스8518 05/12/10 8518
1270 2006 독일월드컵 중계, 내가 원하는 해설진은? [29] 딥퍼플5177 05/12/09 5177
1268 2006년 새로시작될 프로리그,, SKY의 몫인가. [16] 땡저그5297 05/12/09 5297
1267 프로게이머간의 악수문화에 대하여 [31] Judas Pain6447 05/12/08 6447
1265 수비형 테란에 대한 캐리어의 고찰. [75] jyl9kr12079 05/12/01 12079
1261 DMB vs IPTV... 그리고 와이브로 [37] malicious7251 05/11/29 7251
1250 수능 부정<?>행위자에 대한 내년 시험응시 자격 박탈에 관하여.. [196] 금연합시다11576 05/11/25 11576
1247 본진 2가스의 위험한.. 혹은 발칙한 발상??? [48] 라구요9811 05/11/23 9811
1246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폭풍프로토스8026 05/11/22 8026
1245 [농구] SK vs KTF 누가 이득인가? [24] paramita6908 05/11/22 6908
1244 팀리그 + 프로리그 방식의 도입? [26] 캐럿.6327 05/11/18 6327
1243 프로리그의 개인전과 팀플말고 제 3의 방식이 개입한다면? [33] 라이포겐6640 05/11/17 6640
1242 "마이클조던과 임요환은 같을까? 다를까" [70] Graceful_Iris10424 05/11/16 10424
1241 프로리그 팀플이 꼭 필요 한걸까요? [46] 토스희망봉사6713 05/11/16 6713
1240 15줄 규칙에 대해서 [72] homy6287 05/11/14 6287
1239 개인리그 폐지에 대한 위험한 생각 ver. 2 '프로리그를 위한 탄원' [187] 핀로드6852 05/11/14 6852
1237 개인리그 폐지에 대한 위험한 생각.. [88] 핀로드9236 05/11/12 9236
1236 차기 스타리그 조지명식 예상해봅시다! [32] SKY926395 05/11/12 63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