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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31 09:29:14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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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양강구도시 여론조사... 문재인 41.7% vs 안철수 39.3%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14&newsid=01180806615868896&DCD=A20204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안희정 44.8% vs 안철수 34.8%, 문재인 41.7% vs 안철수 39.3%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문재인 36.8%, 안철수 25.7%, 홍준표 8.9%, 유승민 5.5%, 심상정 3.2%




안철수의 상승세가 상당하군요. 이재명과 안희정이 문재인에게 진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빠진 지지율이 상당수 안철수에게 가는걸로 나옵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033008508097891&outlink=1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48% vs 42%… '비문 단일화'에는 과반이 부정적



미디어 오늘의 양자대결 여론조사도 48 대 42로 나오는걸 보면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의 지지율이 5~60 가까이 나온다고 해도 그게 고스란히 문재인이 가져가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즉 안희정이나 이재명의 지지율은 상당부분 밖으로 새어나간다는 이야기죠.


양자대결이 아니라 다자대결도 문재인 36.8%, 안철수 25.7%, 홍준표 8.9%, 유승민 5.5%, 심상정 3.2% 인데 이는 안희정, 이재명 꼈을때의 문재인 지지율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미디어 오늘의 다자대결 조사에서 안희정과 이재명을 넣었을시


문재인 전 대표 34.4%, 안철수 전 대표 17.6%, 안희정 지사 12.1%, 이재명 성남시장·홍준표 경남지사 10.5%, 지지후보 없음 7.4%, 유승민 2.7%, 심상정 2.6% 등의 순으로 나오는데 34.4%와 36.8%는 별 차이가 없죠. 결국 안희정, 이재명의 지지율 상당수는 다른 후보에게 더 빠져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양강구도가 된다면 어대문이 안될수도 있고 다자구도로 한다고 해도 문재인의 압승보다는 노태우처럼 3~40%사이에서 승리하는 결과에 그칠수 있다는 거죠. 여소야대는 확실시 됩니다.





그럼 과연 양강구도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일단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홍준표로 결정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 안철수와 홍준표 유승민이 같이 연대... 안철수 단일화 후보 확정

뭐 가장 알기 쉬운 간단한(?) 방법입니다만 간단한만큼 리스크도 상당한 방법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2146

윤상현 "안철수까지 통합해야 박근혜 명예회복 빨라져"
김진태 "안철수 지원유세도 고민", 홍준표와 보조 맞추기 시작한 친박


자유한국당이 안철수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안철수는 지금 연대를 극구 부인하고 있고 만약 안철수가 자유한국당하고 연대한다면 호남에서의 지지를 상당수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크죠...





2. 안철수와 홍준표 유승민의 예비 대선... 안철수 최종 후보 확정

1번과 비슷해보이긴 하지만 다른점은 어떠한 연대없이 문재인을 막자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예비 대선을 치뤄 최종 후보를 뽑자라는 겁니다.

연대나 혹은 권력을 나누는건 전혀 없고 순수하게 문재인에 대항할 최종 후보를 뽑기위해 미리 예비 대선을 해서 승자를 뽑아 그 사람만 대선에 나가자라는 거죠.

말장난 같지만 그래도 어쨌든 연대는 안한거니 안철수는 1번을 선택했을시의 리스크를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지지율이 확실히 밀리는 홍준표, 유승민이 자신들이 떨어질걸 알면서도 아무런 댓가도 받지않고 이 방법에 응해줄것인가 의문이 들긴 합니다. 뭐 문재인만 안되면 무조건 좋다라고 하면 상관없겠지만...






3. 홍준표, 유승민의 자진 사퇴... 안철수 최종 후보 확정

저번 대선 이정희가 했던 방법입니다. 문재인과는 상의없이 그냥 문재인 찍어달라고 하고 자진 사퇴했죠.

아무도 저번 대선에서 문재인과 이정희가 단일화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정희의 표는 문재인에게 갔습니다.

이 방법이면 더욱 안철수의 리스크는 줄어들겠죠. 그런데 홍준표와 유승민도 한당의 대표일테고 특히 홍준표는 90석의석을 자랑하는 한 정당의 후보인데 이정희처럼 그렇게 쉽게 사퇴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뭐 이것도 문재인만 막으면 돼 라고 생각한다면 가능하긴 하겠죠.






4. 다 후보로 나오고 국민이 알아서 홍준표, 유승민 안찍고 안철수 찍음

뭐 여러명 후보가 나와도 문재인 49 안철수 49 홍준표 1 유승민 1 나오면 그것도 양강구도라고 할 수 있겠죠.
문재인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결국 눈물을 머금고 홍준표, 유승민 대신 안철수를 선택한다는 겁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421&aid=0002642197

安측 "국민이 더 좋은 정권교체 선택…정치공학 안돼"
'2위 탈환'에 "일희일비 안해…비전·리더십 평가받을 뿐"

민의당 유력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30일 대선 전 연대 여부에 대해 "국민이 투표로 선택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뚜렷이 선을 그으며 '독자노선'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안철수가 생각하는 방법도 이 방법인듯 싶네요.

사실 이 선택때문에 과거 정의당이 많이 손해보기는 했죠. 정동영이 대선때 여론조사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은것도 국민들이 그래도 이명박은 안돼 하면서 마음에 안들지만 정동영 찍어준거니까요.

즉 안철수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꼴은 보기 싫다고 자신을 지지해주기를 기대하는 겁니다.

다만 이 방법은 불확실성이 많고, 무엇보다 15%정도는 확실해 보이는 자유한국당 지지자 특히 박근혜 지지자들이 홍준표를 내버려두고 탄핵에 찬성한 안철수를 지지할지 의문이 있습니다. 어쨌든 박사모에겐 안철수도 박근혜 탄핵을 이끈 공범이거든요.


앞으로 여론조사의 결과가 중요할 듯 싶고 안철수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서 문재인을 위협할정도까지 된다면 4번의 가능성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보니 홍준표는 힘들겠네? 그럼 어쩔수없이 안철수 찍어야지 하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대거 나올수 있겠죠.




+ 추가

양자대결 여론조사 모음


동아일보 41.7% : 39%
미디어오늘 48% : 42%
조앤씨앤아이 44%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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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데커드
17/03/31 09:32
수정 아이콘
보수정당 후보들 큰 탈 없이 규합시켜서 단일 후보로 나올 정치력의 안철수라면,
대통령 해야지요 뭐.
두번도 해야지요.
고통은없나
17/03/31 09:35
수정 아이콘
말한대로 저 색깔 다른 보수후보들 규합시켜 단독후보로 나올 정치력이면 대통령이 되어도 되겠죠.
Ace of Base
17/03/31 09:33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은 없다라는게 중론이지만 이렇게 언론에서 안철수가 문후보의 대항마라고 오르내리는거 자체가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문후보의 지지율은 순정지지율이라기보다 +확실한 정권교체 지지율, 혹은 문후보가 내세우는 필승카드론에 적합하여 모두 합산된 수치였죠.
허나 이제는 양자가 아닌 양강으로 부각된다면 중도 유권자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긴 셈이죠.
17/03/31 09:35
수정 아이콘
근데 양강으로 가도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거의 비슷합니다.
양강으로 가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양강까지 간다면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진다고 하더라도 차차기 대선에서는 꽤 강력한 후보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죠.
Ace of Base
17/03/31 09:42
수정 아이콘
네. 그 양강으로 가게될지 대세론을 굳힐지 그 기한은 민주당 경선 끝나고 나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17/03/31 09:3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비슷한 싸움까지 가려면 결국 유승민하고 홍준표가 그냥 빠져줘야 한다는 건데 많이 힘들겠네요.
덴드로븀
17/03/31 09:34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가 폭망하는게 차기정권에 있어선 참 좋은 그림인데...
안철수가 30 이상만 나와도 박지원과친구들이 아주그냥 발광하며 정신승리할텐데 아으 보기싫어요...국민의당도 적폐로 규정하면 안되나...크크
17/03/31 09:37
수정 아이콘
꼭 그렇게 볼 일은 아니긴 합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이 오히려 보수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럼 바른정당을 흡수할 가능성도 꽤 높을 것이고 자유한국당을 TK 자민련으로 밀어내고 다시는 주류로 못 올라오게 눌러버릴 수 있는 기회도 되니까요.
덴드로븀
17/03/31 09:45
수정 아이콘
박지원과친구들이 없는 국민의당이라면 뭐 긍정적으로 바라봐줄수 있지만, 어대문 이후 그들이 과연 응원을 해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 새누리당마냥 트집잡기에 바쁠걸요. 개헌하자고 땡깡쓰면서 대통령 허수아비 만들고 자기들끼리 다해쳐먹고 싶어서...
17/03/31 09:48
수정 아이콘
땡깡이야 예전에 한나라당이 야당일때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 덕분에 구축된 시스템도 꽤 되죠.
물론 안 된 것도 많아서 불만이긴 하지만서도...
그 땡깡이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는데 일조한다면 전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모든게 땡깡으로 점철된다면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망할테고 안철수 후보도 차차기 노리기 힘들게 되겠죠.
엘렌딜
17/03/31 09:3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묻습니다. 국민의당이 왜 적폐 = 청산대상 입니까?
덴드로븀
17/03/31 09:4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박지원과친구들인데 그들이 이미 국민의당의 코어라고 생각하거든요. 좀 과장되게 표현한거죠.
엘렌딜
17/03/31 09:50
수정 아이콘
박지원과 친구들이 왜 적폐인지요? 박지원이 비리를 저질렀는지? 의정활동 제대로 안하고 법안 하나 통과 안시켰는지?
으와하르
17/03/31 10:04
수정 아이콘
탄핵사태에서도 민주당이 가장 먼저 손잡은게 국민의 당이고, 앞으로 여당이 되어 정치를 하더라도 국회 과반수 의석을 위해서 가장 먼저 협조해야 할 대상이 국민의 당인데 그걸 적폐, 청산대상으로 잡으면 정치를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박지원이나 국민의 당 다수 의원들이 정치질이 심해서 국민들 반감이 심한 건 심한 거고, 그걸 적폐대상이니 뭐니 하는 건 또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모든 게 끝, 해피엔딩인 게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민주당은 과거 적폐 청산을 위해 많은 것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하려면 국민의 당과의 협조, 연계는 필수예요. 아니면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에게 부탁할 겁니까? 진보당만 더해져서 국회 과반수 의석 채울 수 있습니까?
17/03/31 10:26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판의 어지간한 일은 좋게좋게 넘어가자 마인드인데, 지역주의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좋게 못 넘어가겠습니다.

국민의당의 주류세력은 박지원 주승용 정동영 등등의 호남파이며,

그들은 지역주의를 적극 조장하면서(호남홀대론 등)
대한민국 정치판에 기생하는 암덩어리같은 존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선 청산대상이에요.

지금까지 지역주의 이용해먹던 놈들은

1위 새누리당 영남파
2위 민주당 호남파

라고 생각합니다. 이 쓰레기들은 앞으로도 그럴거고요.

개인적으로
그동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이 민주당의 [호남에 기생하는 쓰레기 정치인]들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문재인이 이 더러운 작자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개고생하면서 총선승리를 이뤄낸 다음부터 '더민주 지지자'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이런 저에게 국민의당은 청산대상입니다. 호남팔이들.

물론, 새누리당, 바른정당 보다는 훨씬 낫고 민주당 혼자 정치하는 게 아니니까 협력할 때는 협력해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엘렌딜
17/03/31 10:58
수정 아이콘
호남팔이들 말고 영남팔이들이나 좀 어떻게 합시다. 더불어 민주당이야 말로 영패주의자들 소굴 아니었나요?
이중잣대는 이제 그만~

아참, 참여정부때 문재인씨는 부산정권 발언했다가 욕 허벌나게 먹었는데, 이번에 부산에서 또 오 모씨가 부산정권이라고 그랬다지요?
잘들 하는 짓입니다. 그러고선 호남사람들이 민주당 안찍었다고 작년 총선 때 얼마나 욕이란 욕을 퍼부어 대는지,, 국민의당 중진들 호남팔이라고 욕하기전에 먼저 자신들을 좀 돌아보길 권해요
17/03/31 11:11
수정 아이콘
영남팔이들은 당연히 척결 1순위죠.
대한민국 말아먹는 1등 공신인데요. 개인적으로 대선에서 제가 따지는 최상위 가치가 '반새누리당'입니다.

제가 말하는 악질 지역주의 정치인의 수준이 문재인의 부산정권발언... 같은 거랑 비교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호남사람들이 민주당 안뽑았다고 욕했던 건... 제가 아니고요.
너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말을 하시는 거라면 전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제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보수지지자 개인에게 일베충 사례를 언급하며 자신들을 돌아보세요. 라고 말하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레스터님이 왜 국민의당이 적폐이며 청산대상이냐? 라고 진지하게 물으시길래 지나가다 댓글달았습니다.
황시연
17/03/31 10:38
수정 아이콘
안철수 폭망하면 안돼요. 만약에 현재 국민들이 바라는 바에 충족하지 못해서 문재인이 다시금 욕먹는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이제는 대안이 구 적폐세력이 될 수 없을 겁니다, 안철수가 있는 한. 안철수가 대안으로 부상하겠죠. 어느 대통령이든 출범초의 비현실적 여러 환상과 기대들을 생각해보면 다소 실망은 불가피할 겁니다. 일상생활에도 드라마틱한 변화같은건 없을 겁니다. 원래 현실이라는게 그렇죠. 하지만 그 간극을 쉽사리 긍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있을거고, 정책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해나아가든 간에 문제점은 있을 수 밖에 없고 논쟁도 생기겠죠. 그러면 노무현 때도 그랬지만 본인의 실책이든, 반대파의 협잡이든, 혹은 언론의 편향이든 위기가 올 지도 모르죠.
노무현 때는 대통령이 욕을 먹으면 그 반사이익을 구적폐세력이 가져갔지만, 안철수가 있는 한은 다릅니다. 다른 정상적인 대안이 있거든요. 실제로 지난 총선때도 구 보수표를 국민의당이 많이 잠식했었죠.
말이 길었는데, 한국정치에서의 이전의 기형적인 양당제에서 보다 정상적인 양당제로 가려면 안철수가 죽으면 안됩니다. 혹여나 문재인과 민주당이 위기에 처하더라도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니까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면, 그 정권하에서 실책이 있어도 그에 기인해 기존 적폐세력이 다시 살아나는 꼴을 절대 못보려면 안철수의 존재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말다했죠
17/03/31 09:35
수정 아이콘
안의 5%가 다른 안에게 가는 건 수 개의 여론조사마다 재확인 되는군요. 양자 구도가 수면 위에서 나타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유권자들이 알아서 2+@ 구도로 만들어 주리라고는 보는데 저 정도면 전 만족스러운 매치업이네요.
방향성
17/03/31 09:35
수정 아이콘
바람잡는거죠. 양자대결을 가정해서 안이 문을 확실히 이길 것 같으면, 단일화가 되겠지만, 지금처럼 암만 해봐야 결국 지는 모양이면 단일화 안됩니다.
17/03/31 09:37
수정 아이콘
뭐 안철수도 괜찮다고 보는데 문재인은 안된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어려워서..
17/03/31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도 괜찮다고 보는데 안철수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힘들어요...
해나루
17/03/31 09:54
수정 아이콘
사실 인간 안철수는 안된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껄요.. 국민의당은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죠. 그간 탄핵투트랙 문모닝 개헌연대 등으로 안좋은 이미지를 너무 쌓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지원을 팽하는게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 싶은데...
17/03/31 10:1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지지율역전되면 아마 안모닝이 대세를 이룰것입니다.
그땐 그냥 그러려니 전 넘어가렵니다...
해나루
17/03/31 10:26
수정 아이콘
아뇨... 대세 후보가 공격당하는건 지금까지도 쭉 있었지만... 아무 의미없이 무슨 이야기든지 기승전문 수준으로 까는건 그동안 못봤던거 같습니다. 좀 짜원이 다른 찌질함이였음
17/03/31 09:55
수정 아이콘
진짜 양강구도로 형성되면 그런 흐름도 생기긴 하겠지만 지금 딱히 반문정서에 대비될만한 반 안철수 흐름같은게 있나요?
그런거 없는데
17/03/31 10:07
수정 아이콘
아마 안철수도 지지율 비슷하게되면 반 안철수흐름이 나타날겁니다.
17/03/31 10: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아마 반 안철수 흐름이라는게 생긴다면 실체는 문재인 지지자 이겠죠.

근데 지금의 반 문재인 정서는 특정 지지자가 없이 그냥 '문재인만은 안된다' 라는 것이거든요.
그 사람들이 반기문-황교안-안희정-안철수 거쳐가고 있는거죠.
17/03/31 10:15
수정 아이콘
그런생각을 하는사람은 많이있습니다.
문재인만 있는게 아니라 안철수도 있고 안희정도있고 모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게 여론의 흐름인것이죠...
레스터
17/03/31 10:16
수정 아이콘
안희정도 있고 이재명도 있는데 유독 안철수는 그게 없습니다.
안철수만은 안된다는 사람은 제가 본적이 없어요.
안티가 별로없다는게 안철수의 장점입니다.
17/03/31 10:29
수정 아이콘
저는 게시판만 봐도 많이보이는데요...
레스터
17/03/31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잘 안보이네요.
17/03/31 10:33
수정 아이콘
안철수나 국당 비판은 많죠.

앞서 말했지만 문재인이나 다른 지지후보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를 비판하는거랑 그냥 무조건 너만은 안돼는 다른겁니다.
17/03/31 10:22
수정 아이콘
아니 있다없다만 따지면 있기야 하겠죠. 문재인 후보에게 그런 경향이 훨씬 심하자나요?

만약에 님 말씀처럼 안철수 만은 안된다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게 여론조사로 얼마나 표출될거 같습니까
안철수 vs 홍준표 양자대결 가정한다면 안철수만은 안된다는 사람이 홍준표로 얼마나 이동할거 같아요?

안희정도 경선 과정에서 주로 문재인 지지하는 분들에게 PGR에서도 엄청나게 까였지만 그 분들중 상당수는 그래도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면 찍어야지라고 말했던 분들이 다수에요.

마찬가지로 안철수나 국당 욕하는 분들도 그럴리가 없지만 만약에 문재인 이라는 지지후보가 없어지고 대안이 안철수밖에 없다면 굳이 안찍을 이유 가진사람은 몇 안될걸요?

심지어 문재인이 싫어서 같은 당에다가 친노범주에 속하는 안희정까지 지지율 올라가는 현상은 충분히 희한하다고 봅니다.
레스터
17/03/31 10:24
수정 아이콘
500%공감합니다.
층간소음흑흑
17/03/31 12:4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양비론이 지겨웠고 야당이 붕괴될뻔한 지난 총선때 새누리당이 180석먹더라도 더민주를 붕괴시키려했던 그의 행동이 참으로 역겨웠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박근혜의 적폐를 청산한다는 워딩보다 문재인을 이길자가 자신이라고 하지않습니까? 문재인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패권세력으로 규정하고 그럴까요?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전혀 감이 안와요
17/03/31 12:55
수정 아이콘
오직 적폐청산만이 당의 목적이고 대통령의 목적이되서 싫습니다. 국민이 원하는것은 당연한 적폐청산과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한선택입니다. 솔직히 문재인이 된다고해서 전 확실하게 적폐가 청산된다는 보증 을못 느꼈습니다. 가장먼저 박근혜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외친사람이누굽니까? 그리고 갑자기 당대표가 청와대가서 1대1면 담한다 고한 당이 어딥니까? 이재명과 같이 확실히 사면안해준다sms 말도 안하고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과연 진정한 적폐청산인지 선거프레임인지도 의심되구요..
층간소음흑흑
17/03/31 13:54
수정 아이콘
적폐를 청산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이런게 쌓이고 쌓인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습니까.
명예로운 퇴진이나 당대표가 청와대에서 1:1 대면하자고 한 것은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방법일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이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 거라고 생각되요. 단지 생각의 차이로 인해 충분히 비판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j님은 문재인은 안된다라는 취지이신것 같은데 그럼 다음 대통령은 누가되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문재인은 안된다가 아니라 누가 이러이러해서 되어야 한다가 더 바람직한 것 아니겠습니까
17/03/31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 묻고싶습니다.
안철수는 언제 적폐청산을 안한다고했습니다.
안철수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그때정부(이명박근혜정부)에 "이렇게하면진짜 나쁩니다."하면서 나온겁니다.
그때부터 그들과의 싸움은 시작이 된것이고요...전 문재인은 안된다가 아니라 안철수가 더 낫다입니다.
여기 게시판성격이 안철수지지하면 몰아치기가 아주많이 들어와서 점점더 그쪽으로 가긴했습니다.
요즘들어 안철수 지지댓글이 많이보이지만 몇일전까지만 해도 많이없었습니다.
득달같이 달려들어 집중포화를 맞았거든요...
층간소음흑흑
17/03/31 17:34
수정 아이콘
그건 문재인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에요 문재인지지자들은 언론에서도 집중포화 당하는데 안철수지지자는 그정도는 아니지않습니까?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요즘은 적폐청산이란 강한 워딩이 없는게 아쉽고요 오직 문재인타도란 말이 많아서요 그리고 안철수는 예전에 이명박 자원외교 사대강 감사? 청문회? 반대하지 않았었나요?
정지연
17/03/31 09:37
수정 아이콘
이전에 올라온 비슷한 글에서도 얘기한거지만 별 의미없는 수치죠.. 보수계통 후보들과 통합하는 과정이 노출되면 안철수 지지자들이 그대로 안철수를 지지할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Ace of Base
17/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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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지만 양자 대결 자체의 의미보다는 저렇게 언론에 오르내린다라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MyBubble
17/03/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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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측에서의 최고의 상황은 바른당이나 자유당쪽에서 대가없이 일방적으로 포기해주고 그 지지율을 다 가져가는 것인데, 이건 많은 분들이 이미 반박했듯이 불가능하고..
차선책이나 좀 더 현실적인 상황은 명목상 4자구도나 나오기는 하지만, 바른당이나 자유당쪽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철수 후보쪽으로 단일화하는 방향이겠죠. 이 경우도 결국은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상당히 높은 득표율로 "차차기는 안철수다"라는 대세론을 만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자유당은 완전히 죽는거거든요.
친문이나 친안이 아닌 반자유당 유권자로써는 오히려 이게 더 낫죠.
17/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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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강구도가 나오려면 그 그림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돌이지요
17/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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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도 그렇고 보수언론은 이제 안철수와 보스층후보의 단일화를 미는 모양새네요

개인적으로 안철수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보수층에서 그리는 구도인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를 통한 단일화는 정말 없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워낙 강하게 연대를 거부해왔으니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종편을 위시한 보수권에서 말하는 단일화는 사실상 시대를 되돌리자는 것이라 그렇게는 절대로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어물리
17/03/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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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구도 여론조사는.. 저 여론조사가 전제로서 가정하는 상황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자체는 별 의미 없습니다. 다만 안철수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는 있네요.
뜨거운눈물
17/03/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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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후보로 선출된다면
이재명 안희정 지지자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많이 지지할 것 같습니다
대우조선
17/03/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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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40% 하는 여론조사도 있네요
17/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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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구도 되어도 안철수로 보수가 결집하면 문재인으로 반보수(진보가 아니라 반보수) 가 더 결집할듯하네요.. 솔직히 안철수로 단일화도 불가능하겠지만 단일화되어도 힘든게 안철수가 문재인과 대등하게 가려면 안희정.이재명,홍준표 지지자를 다 흡수해야 할텐데 안희정. 이재명 표와 홍준표 표는 절대 양립할수 없는 표입니다.

만약 이거 다흡수한다면 그야말로 국민 통합 대통령인거네요. 혹은 저 상반된 지지자들이 다 뭉칠정도로 문재인이 싫거나.
17/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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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행복회로 돌리려는 여론조사같은데
돌돌이지요
17/03/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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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선 40%면 문재인에게 불리한 조사방식 아닌가요?
덴드로븀
17/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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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동아일보가 시작한거고, 문재인까려고 안철수효과가 최대일때를 노린 여론조사라고 봐야하니까요.
입맛에 맞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죠 크크
17/03/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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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033008508097891&outlink=1

미디어오늘 48대 42의 조사도 있는걸 보면 동아일보의 조사가 꼭 완전히 틀린것이라고는 보이지가 않네요.
Go2Universe
17/03/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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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vs 안철수.
이유야 어쨌든 저리 되면 나쁠거는 없습니다. 이제 구새누리세력은 끝났다는 거니깐요.
지역을 볼모로 몇명더 연명은 하겠지만 구새누리 중심의 연합은 불가능할테니 그 것만으로도 의의는 있다 봅니다.
다만 모양새가 신3당합당처럼 되는건데.. 그런 일만은 없음 하는 바램이 좀 있네요
Ace of Base
17/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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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기에 안후보가 무조건 된다 라는 전제가 있다면
이번에는 문재인 차차기는 안철수 그리고 개헌 중임으로 안철수 한번 더를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적폐청산 후 안정적인 궤도를 이어가게 말이죠.

이번에 지더라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 차차기에 대한 밑그림은 안고 가겠네요.
17/03/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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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내접근은 의미가 크군요...
벌써부터 tv토론이 기대됩니다.
안철수 문재인 심상정 유승민 진검승부군요...홍장군은 혼자 따당할듯...
산성비
17/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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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구도도 나오기 힘든 판에

안철수에 자유당 묻으면 절대 못 이긴다에 오백원 겁니다.

저는 그냥 행복회로 돌리는 여론조사로 봅니다
Ace of Base
17/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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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양강보다는 양자로 바꾸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17/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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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이 보수정당화 되면 그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긴 하겠네요. 새누리 얘들이 그렇게 손쉽게 자리를 주진 않겠지만..
花樣年華
17/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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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판을 짜고 싶어한다는 건 확실히 확인이 가능하네요.
문재인이 되면 자신들이 더는 판짜기를 못한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것도 알겠고요.
17/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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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안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지난 10년간 박근혜,이명박,정동영 이런 얘들만 나오다가 안되도 안철수니까 좀 안심이 되긴하네요.
포도씨
17/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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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야 이럴 수 있죠. 그런데 친박집단이 저 상황이 된다면 안철수찍으려고 투표장에 대동단결해서 나오겠어요? 그냥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만약 만약 그놈의 만약은 뭐하러 주구장창 외쳐대는지...
그리고 보수결집만 있나요? 어대문이라 마음편한상태라 그런거지 오차범위내 접전이면 대동단결 반적폐될겁니다.
17/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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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상당하군요. 오늘 나온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 즉 비호감도 조사에서도 문재인이 홍준표(21%) 김진태(18%)마자 누르고 27%로 가장 높고 안철수가 3%정도이던데 안철수는 절대 연대 없다는 입장을 대선 정국 시작하고부터 쭉 견지하고 있고 이제 경선 압도적 뚫은 독자후보로서 당도 그동안 있던 잡음 최대한 줄이고 안철수 의견 위주로 흘러갈거라 봅니다. 후보 개인의 의견을 제외하고라도 정치공학적으로도 호남 기반 당에서 자유한국당과 연대라는 정치적 자살을 할 이유가 없죠. 그러고나면 오늘 여론조사를 보니 대선 패배 확실시 될 자유한국당이나 바른 정당 지지자들이 굳이 당차원 연대 없더라도 문재인만은 막아야한다고 안철수에게 표를 던질 수도 있다고 보이더군요. 아직은 어대문이라고 보지만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저야 누가되던 야권입장에서 상관없다고 보구요.
킹보검
17/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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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40%의 결과죠.

이 조사를 높게 치는 행위는 서울대 학점 4.0과 지방대 학점 4.0을 같다고 보는 격입니다. 평일 유선전화해서 누가 전화 받을지 생각해보면
17/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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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033008508097891&outlink=1

미디어오늘의 조사도 48 대 42 정도로 나오고 있어서...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54921

조원씨앤아이도 44 대 40.5로 나오고 있고요.
킹보검
17/03/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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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의 함정이죠. 그 조사 결과를 보시면 50대 이상 응답자가 50%를 넘습니다. 사람들이 갤럽/리얼미터를 쳐주는 이유가 그겁니다.
레스터
17/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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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낙관적으로 볼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킹보검
17/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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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 조사엔 의도가 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저렇게 여론조사를 하니까 총선때 그 바가지를 썼죠.
17/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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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조사가 모두 50대 이상 응답자가 50%를 넘나요? 그리고 연령층이 많은건 다 결과 분석시 보정이 됩니다.

그리고 리얼미터는 신뢰도를 이미 많이 잃어서...
17/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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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이벤트나 하고 멀리 안가고 피지알에서조차 구라미터라고 까이던 직원수 다른 여론조사 기관의 1/10인 리얼미터를 사람들이 높게 친다구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0332&divpage=14&ss=on&sc=on&keyword=리얼미터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뭐가 되는건가요. 사실 저 글도 리얼미터에서 문재인에게 꽤나 불리한 결과를 발표한 후에 나온 글이었죠.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의 조사 결과가 유리한 지 불리한 지가 여론조사의 신뢰성 기준이 되야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킹보검
17/03/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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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리얼미터가 까이던건 족보없는 스마트앱 조사나 하고 있었으니 까인거고 리얼미터가 그때 사건 이후로 스마트앱 조사 갖다버렸는데요. 언제적 이야깁니까
17/03/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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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이야기냐고 반문하시기에는 두 달도 안됐습니다.
킹보검
17/03/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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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이면 반기문이 후보로 있을때군요
17/03/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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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뢰성있는 조사가 가장 필수적인 요소여야할 여론조사 기관이 티머니 이벤트, 근본없는 스마트폰 앱조사로 여론 조작질을 해대도 두 달만 지나면 국민들이 높게치는 여론조사 기관이 되는군요.
17/03/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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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여론조사나올건데 한번 보시죠...
나중에는 모든여론조사가 문제있다고 바꾸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Normal one
17/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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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반문을 도구로 보수층을 집어삼키는 형태로 재정립할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라 생각. 자유당 세력은 이제 그만해먹을때도 됐죠 흐흐흐.
한글날
17/03/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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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입니다. 안이 새누리 계열 세력을 흡수해서 새누리 산소호흡기를 떼주면 정치계의 진정한 안크나이트라 불려도 손색이 없죠 크크
유유히
17/03/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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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문안 양강구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구 새누리 계열의 청산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민정당의 후신, 광주학살의 원흉. 드디어 역사속으로 사라지나요. 그렇게만 된다면 박수를 치겠습니다.

대의민주주의의 1인 1표제는 한계도 존재하지만, 이럴 때 보면 기득권층을 응징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시티은행 비밀 보고서에서 괜히 1인 1표제가 기득권의 최대 위협요소라고 한 게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안군-
17/03/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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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나마 국민의당이 제1 야당이 되는게, 구 새누리 세력이 제1야당이 되는 모습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레스터
17/03/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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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달리기 시작하네요
진짜 안철수가 대통령될수도 있습니다. 불가능하지 않아요 이게
어쩌면 지지율이 계속 치솟아서 자유한국당이랑 바른정당 끼고서도 삐까칠수도 있겠습니다.
17/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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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각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동아일보 41.7% : 39%
미디어오늘 48% : 42%
조앤씨앤아이 44% : 40.5%


이정도면 어느정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네요.
17/03/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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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철수 후보도 야권이니까요.
그러니 4자대결에서도 10% 이내로 차이가 나와야 실제로 양강구도로 갈 수 있을 듯 싶은데 그게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레스터
17/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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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들이 스스로 양자구도로 만들어줄겁니다
17/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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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구도가 되어도 양강이냐는 또 다른 문제라...
1강 1중 그 외 구도가 될 가능성도 꽤 높죠.
비둘기야 먹자
17/03/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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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 하나 만들어주려고 양자구도를 택하진 않겠죠... 그건 당연한건데
바다코끼리
17/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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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야 18대 대선후보시절부터 제1야당의 제1인물 이었으니 여당과 가짜보수 세력, 종편을 위시한 언론에게 맹폭을 5년간 받아왔고 대선 때 박근혜와 대척점을 세우고 박근혜 집권 때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단식 투쟁에 동참하는 등 박근혜 지지자의 미움을 받아왔죠. 게다가 요즘은 SNS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의 진 주인공인데 특히 박근혜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아바타처럼 느껴질 겁니다. 그런 후보와 타 후보들을 평행선 상에서 비교해서 가장 비호감도가 높은 후보니 대통령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면 극단적인 단순 비교죠. 게다가 지역구 조사도 아닌데 유선 40%면 결과를 위한 조사라고 밖에 볼 수 없겠네요.
돌돌이지요
17/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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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철수가 반문, 비문을 통해 보수층을 흡수하고 그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파워와 규모가 약체화된다면 수용가능한 시나리오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렇게 흘러갈지 변수도 많고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인 거죠

박근혜게이트를 확실하게 털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저는 안이 되어도 크게 문제없는데 자한당에게 생명줄을 주는 형태의 연대는 절대로 없기를 바라는 것이죠, 안철수 워딩이 워낙 강하고 안철수가 그럴 일이 없다는 안지지자분들의 말씀에도 수긍이 가나 이게 다된 밥에 코빠뜨리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솔직히 있기는 하거든요
1perlson
17/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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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정권이 진짜 쉽지 않을텐데 꼭 문재인이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문득 듭니다. 물론 대선 지면 다신 나오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레스터
17/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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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당인 국민의당이 정권을 잡으면 더 힘들어지죠.
1perlson
17/03/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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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발언이긴한데... 전 국민의당 지지자도 아니고 어차피 망할꺼라 민주당 말고 국민의당이 해라.... 이런 의미였습니다.
Liberalist
17/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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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안철수 의원의 기세가 대단하네요. 양자구도에서 오차범위까지 추격이라...
저러면 안철수 의원이 굳이 단일화 한다고 외치지 않아도 알아서 전략적 투표가 될 가능성이 생길 듯합니다.
어대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까 대선 모르겠는데요. 역시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유선 40% 조사라 신뢰성은 다소 떨어지기는 하는데, 다른 여론 조사에서는 결과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해집니다.
레스터
17/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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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저평가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탄핵정국을 거치면서도 줄곧 문재인대 안철수를 외치며 한번도 헛발질을 하지않고 여기까지 묵묵히 끌어온건
안철수 개인의 힘입니다. 이재명이나 안희정처럼 한번이라도 헛질을 했다면 지금같은 기회를 받아먹을 수도 없었죠.
저는 안철수의 정치력이 생각외로 좋다고 봅니다. 스피치스킬도 점점 좋아지고있어요.
유유히
17/03/31 10:1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의 정치력은 저 역시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저는 2012년도에 한 가지 맹세한 게 있습니다. 내 생에 절대 안철수에게는 표를 주지 않겠다고.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서 이번 대선에도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17/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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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를 저평가 하지는 않지만 거기에 이재명 안희정이 끼여있기에 반박해봅니다.

이재명 안희정은 헛질을 했다기 보다 어쩔수 없었어요. 기대가능한 최대의 좋은 모습을 보여봤자 훌륭한 차차기감이네 정도 소리 밖에 못들었을걸요.

양자구도가 그려지는 이유는 문재인 반발 세력이 그만큼 커서 그런거지 안철수가 다른 후보보다 별달리 뭘 잘해서 된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반기문이 멀쩡히 남아있었어도 저렇게 되었을거고 황교안이 출마했어도 그랬을거에요.
위원장
17/03/31 10:1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 안철수라니... 이것만 봐도 전 행복합니다.
파랑니
17/03/31 10:13
수정 아이콘
안희정으로 가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3/31 10:1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자기 말만 지킨다면 대통령감으로 안될것도 없지요. 그런데 박지원....절레절레.
17/03/31 10:14
수정 아이콘
둘 다 괜찮으나, 제 기준은 재임기간 동안 국정농단 일당을 사면해주지 아니할 것 같아, 적폐세력이 더 싫어하는 사람이니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각 후보들의 [의지]를 보렵니다.
태랑ap
17/03/31 10:16
수정 아이콘
??? : 이게무슨 의미가있냐
레스터
17/03/31 10:17
수정 아이콘
아..이번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확률이 100%라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문재인이 안티가 많기는 한가봅니다.
17/03/31 10:18
수정 아이콘
100%는 아닐지라도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Liberalist
17/03/31 10: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 대표의 코어 지지층은 팬덤 성격이 꽤 강하니까요.
이게 지지층이 잘 흩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반대로 안티가 생기기 쉽다는 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하는거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문재인 전 대표의 안티는 '빠가 까를 만든다'보다는 언론에 의해 조장된 측면이 더 강하다 봅니다만.
레스터
17/03/31 10:22
수정 아이콘
언론에의해 조장된측면이 강하다는것은 공감합니다.
사악군
17/03/31 14:15
수정 아이콘
세상에 100%라고 확언할 수 있는 일이 없긴 하죠.
하지만 민주당이 정권잡을 확률은 99%는 된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정권잡을 확률보다 더 높죠.
만원vs10만원 빵으로 내기해도 유리한 내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주 극단적으로 말해서 '문재인이 죽어도' 민주당이 정권잡을걸요.
롤링스타
17/03/31 10: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누가 돼도 상관없는 입장에서 팝콘잼
Multivitamin
17/03/31 10:2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실제로 양자구도를 별탈없이 만들정도의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 된다면, 대통령감으로 인정해야죠. 그냥 어려워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북한과 남한이 손잡고 중국을 공격하는 것 만큼이나 불가능해보이는 호남-TK 연대를 두 곳(세 정당) 모두의 지지층 이탈없이 성공시킨다는 건데... 뭐 두고 보겠습니다.
Liberalist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진짜 양자구도 큰 무리없이 만들어내면 안철수 의원 대통령감 맞습니다. 그 정도 정치력 갖고 있으면 나라 위해 쓸 기회를 줘야죠.
황약사
17/03/31 10:2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PK에서 보여준 것만큼...안철수가 호남-TK 연대를 만들어 내면, 대통령해도 충분한 정치력이죠..
역대 그 어느 대통령도 못해낸거니까요 ;-)
황약사
17/03/31 10:2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자유당, 바른정당을 역사의 저편으로 묻어버리고 보수세력의 대표로 자리잡을 수 있을 정도의 정치력이 있다면 안철수가 대통령할 자격이야 아주 충분하죠...
만약 그럴 수 있다면요;;;

뭐 지금은 어려울 거 같고..5년후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전에 자당의 박지원 이하...그 분들하고의 의견 조율? 이 먼저겠지만;;
Mephisto
17/03/31 10:24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가 열받아서 불탈 정도군요.
과거 노태우가 어떻게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
당내 경선도 저리 치열한데 퍽이나 손을잡겠습니다?
대통령은 한자리에요. 서로 나눠먹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배고픈유학생
17/03/31 10:27
수정 아이콘
어제 썰전 유작가님도 말씀했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고,
단, 일어 날 수 없는 일에 대한 여론조사로인한 반사이익은 안철수 후보가 갖게 되겠네요.
엣헴엣헴
17/03/31 10:36
수정 아이콘
철수형 화이팅
forangel
17/03/31 10:37
수정 아이콘
반한나라,새누리로서 가장 좋은 결과는 보수가 무릎꿇고 안철수에게 흡수당하고
그럼에도 문재인 당선...

안철수가 안크나이트 라이징 하면서 적폐청산 내걸면서 보수세력 쫓아내고 국민당 쇄신...
총선에서 더민당 vs 국민당 양당 시대...

이후 더민당 후보 vs 안철수의 대선 대결...
안철수 당선..

정권교체를 내걸면서 그다음도 더민당 vs 국민당

그리고 똥덩어리 시대의종말이 오는 빅피쳐가 그려집니다.그때가 오면 저도 빨갱이에서 꼴통보수 소리 들을지도... 얼렁 저도 꼴통보수 취급받는 세상이 오기를...
럭키루이
17/03/31 10:39
수정 아이콘
국당도 감당 못하는 안철수가 어떻게 다른당을 흡수하겠습니까. 하나를 보면 열은 몰라도 하나는 해석할수 있어야 되는데 하나를 보고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참 많은거 같아요.
사르트르
17/03/31 10:39
수정 아이콘
새누리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이라 양강구도로 가는게 무척 만족스럽네요. 새누리세력이 찌그러졌다는 거니까요. 문재인도 좋은 후보지만 안철수도 나쁘지 않아요. 만약 홍준표와 양강구도였으면 기분이 참 암울했지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17/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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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전제 조건인 양강구도를 어떻게 만드냐는거죠.
자유한국당이 자발적으로 수십억에 달하는 국가보조금을 포기하고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어도 우리 대선후보도 못내는 정당입니다라고 하는걸 누가 용납할지요? 아무리 엉망이어도 공당의 대권주자면 당과 당원들 동의 없이 사퇴도 불가능이고 맘대로 사퇴하면 분명 당 차원의 제재가 있을겁니다. 국가보조금도 포기하고 사실상 내년 지선까지 포기하게 만드는 능력은 도대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지르콘
17/03/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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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조사는 자유당이나 바른당이 바보도 아닌데 안철수에게 아무 조건없이 자기들 지지율을 념겨줄거라고 생각해서 만드는 건가 봅니다.
17/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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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국이 3당합당 해버리면 지역주의가 아닌 진짜 좌우대결이 되긴 하겠네요. 이것도 뭐 바람직하다고는 안봅니다만..
Helix Fossil
17/03/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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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 없는 단순 양자구도는 안철수가 이긴다고 나와도 전혀 쫄게 없는 상황인데, 심지어 지는 여론조사 결과로 약을 파네요? 풋.
안철수 코어 지지자분들은 그 옛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를 리즈시절로 생각들 많이하시던데, 그때 새누리 대표하시던분이 홍준표 아닙니까? 크크크크크. 안철수-홍준표 단일화가 보여주는 케미스트리가 참 볼만하겠습니다. 안철수-홍준표 단일화 소식에 지지자들 얼마나 깎여나갈런지.
㈜스틸야드
17/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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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홍준표를 여의도에서 내보내버린게 안철수라는걸 잊고 있는 듯 합니다.
홍준표의 쪼잔한 성격을 생각하면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것 같은데.
황약사
17/03/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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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인제도 손잡는게 정치판이긴 하죠 .....
파이몬
17/03/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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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회로 돌아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나네요 크크크
17/03/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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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학이 있든 없든, 보수는 결국 안철수로 대동단결하는 건가요?
적폐청산 물건너 가는 걸까요?
층간소음흑흑
17/03/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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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는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아무나 되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만약 적폐청산을 원한다면
종편과 기득권, 조중동이 미는 후보를 찍으면 상대적으로 적폐 청산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물푸레나무
17/03/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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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과 정서를 기반으로한 선거예측에 산수를 그대로 가져다 붙여
1+1은 2이다하는 분들 더러계시군요
안철수가 한번 구새누리계와 연대건 통합이건 아님 후보단일화
경선이건 해보라지요
1+2는 3이 아니라 1+2는 -2가 된다는걸 뼈저리게 실감하게 될겁니다
보수대집결이요?
수구적폐들의 대집결에 제발 안철수가 새끼발가락이라도 조금만 걸첬으면
좋겠네요 민주사회에서 초휴의 9대1급 선거결과가 나오는걸 보게
시노부
17/03/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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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재인 vs 안철수의 탈을 쓴 원기옥 이네요.
개념이 있냐 없냐...;;
17/03/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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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탈당 때
김종인이 나와도 홍준표보다 지지율 높을 꺼다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은 어디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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